발칙한 QT
마침내 다가올 그날 까지[수11:5-23] 본문
주여
제가 보는 이 아이의 모든 것
손 짓 발짓까지
너무 나도 사랑스럽스럽습니다
주 보시기에
사모하는 저희도 그러하시지요
감사합니다
지금은 불편하지만
내 도착할 본향까지
안전하게 이끄실 것 믿고
또 참고 순종하여 보렵니다
내 주여
힘주소서
감사합니다.
5 이 왕들이 모두 모여 나아와서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메롬 물 가에 함께 진 쳤더라
'함께 진 쳤더라'에서
인생의 여전한 도전, 두려움, ..이 느껴진다.
아.. 살아간다는 것은
절대로 도전과 응전(세상 사람들이 표현하는 ..)과
시험과 연단과정이자 영적 전쟁(믿는 우리들)이 아닐 수 없다 .
그러함을 알면서도
아직도 남아 갈 , 시험의 길이
왜 그렇게나 무겁고 힘이 든지..
더더구나, 그게 내 인식대로 라면 '기브온' 때문에 벌어지는 고난이라 생각하면
팔다리에 힘이 빠지고 더 무거워진다. ㅠ.ㅠ;;
이 말씀 구절에 느껴지고 다짐되어지는 것 두가지.
우선, 아직도 가야할 길, 남은 싸움.
그리고 다른 하나는
그 싸움이
괜한 싸움 아닌가 하는 (나름의 하나님을 의지한 싸움임을 알지만) 의혹이
더욱 힘들게 할 수 있음이다.
문제는 깨어 있어
그 영적 심적 기브온 마져
하나님이 허락하셔서 이루어진, 우리의 잘못된 선택으로 만들어진...
그런 싸움이지만
그 마져 이겨나가야 할
내 인생 나머지 기간 동안의 필수 불가결한 싸움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후의 어떠한 버거움도
좌절할 이유가 없음을
또 다시 깨달음이다.
두렵지만 , 감사하다.
가야할 길
6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라
내일 이맘때에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 넘겨 주어 몰살시키리니
너는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사르라 하시니라
당연하다 .
이제 그 대적들이 무섭기 보다 '귀찮다'^^;.
주님께서
내 지금까지의 싸움, 내 영적 전쟁에
당연히도 승리를 주실 것을 이제 체험으로 알기에
버겁기는 하지만 그리 두렵지만은 않다.
그런 내게, 우리에게
주께서는 '승리는 당연할테니 마무리를 잘하거라 .. 지금부터는' .. 하시며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 라 하신다.
9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로 살랐더라
12 여호수아가 그 왕들의 모든 성읍과 그 모든 왕을 붙잡아 칼날로 쳐서
진멸하여 바쳤으니 여호와의 종 모세가 명령한 것과 같이 하였으되
무슨 말씀이실까?
내 일상, 내 인생, 내 남아 있는 중에
이러한 명령은 무엇과 상통하시는 것일까?
승리 후에 남아 있는 안해도 될 듯하지만
반드시 해야할 일.
두려움보다 귀찮지만 말씀이 있으시니 임하여 승리한 후
철저히 재발 방지를 위해 말 .. 힘줄.. 끊는 일...
오늘
내가
주께서
'명령하신 대로 반드시 할 일'
묵상할 일이다
18 여호수아가 그 모든 왕들과 싸운 지가 오랫동안이라
잊지 말자.
여호수아도
인생의 그 누구도
살아 있는 동안 , 온전히 화평하고 자극이 전혀 없을 평안은 없을 것이다.
어차피 인생은 '연단의 과정'이며 '고난의 길'이다.
'왕들과 싸운 지가 오랫동안'이라 하고 나옴이
이제는 이만하면... 하다가 부딪쳐오는
근자의 혼란에 당황하는
나를 읽어 주심 같다.
그 대적들을 맞이하여
또 승리할 것이 맞지만
왜 기브온의 일로
더더구나 이렇게나 오래...
아.. 언제나.. 하는 갈등이
내게도
유사히
오고 있음을 주님이아시고 이리 읽어 주심이다.
살아계신 내 하나님 아버지께서 말이다.
감사하다.
20 그들의 마음이 완악하여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싸우러 온 것은
여호와께서 그리하게 하신 것이라 그들을 진멸하여 바치게 하여
은혜를 입지 못하게 하시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들을 멸하려 하심이었더라
이제
또
내가 할 일이 있다.
이전처럼...
또 마음을 다잡고
주님께서 명령하신대로
새롭게 영적 도전을 맞아 싸워야 하리라.
그 싸움 , 이제는 당연히 이길 것을 믿고 더 이상은 이전처럼 두려움으로 맞이 하지 않고
새로운 내적 도전인 '오래감, 기브온 같이 당연치 않은 싸움에 대한 약간의 혼돈'.......등의
그러한 싸움에
철저히 주님 말씀하신 대로 새롭게 이겨내
말 발의 힘줄까지 끊어내는
순종을 해야한다.
지치지 않아도 될것임을
다시 읽어주시니
또또 감사하다.
23 이와 같이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온
땅을 점령하여 이스라엘 지파의 구분에 따라 기업으로 주매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그리고는
마침내 그 땅에 전쟁이 그치는 그날을
기대하고 살아도 될 듯하다
마침내 그날.
곧 부르실 그날.
주님 곁, 온전한 나라.
아니면 이땅에서도 이루어질 온전한 성화의 날.
심령 천국의 날이어도 되리라.
마침내 멈추는 그날까지
또 하루 힘내어 살아도 될 것 같다.
주님 하나님.
그랬습니다.
자꾸만 이정도면 되지.. 여기까지 했는데 정말 열심히 했는데
왜 이러지
무엇이 문제지...........말입니다.
그리고는 끝났을 것 만 같은 문제들에 대하여
자꾸만 되풀이 되는 것 같은 것에 대하여 당혹감과 더불어
솔직히 짜증이 나려고도, 좌절되려고도 했습니다.
주여.
그러나,
기브온의 문제로 인하여
그게 그들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한 것임을 알지만
어쨋든 또 길고 긴 싸움을 이어가며
그러함에도 주님이 여전히 그들의 싸움에 대하여 손을 놓치 않으시고
이제는 마져 마지막까지 말의 힘줄 문제까지 지도하시며
그에 순종하는
아.. 버거운 내적 갈등조차 하지 않는 듯 순종하는
여호수아들을 마주하게 하시며
어쩌면 이렇게 .. 내 속을 잘 읽어주시는 가
감동하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내 주여.
감사합니다.
일일히 간섭하시고 가르치시고 깨우치시고 읽어주시며
인도하셔서
내 인생의 여정,
내 삶의 불같은 연단, 제련을 이루어 주시는
내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다시한번 그리합니다.
주여.
말슴하신 대로
좌절치 않고
더 마지막 , 말 뒷발 힘줄까지 끊는 노력을 할 수 있도록
정신 바짝 차리고 순종하겠나이다.
주여... 그리되게 도우소서.
깨닫게 하소서.
삶속에서 영적 전쟁의 문제,. . 남아 있는 그러한 일들을
정확히 적용할 지혜를 주소서.
내 주여.
마지막 남은 내 허락받은 인생길 동안
또다시 다가올 나머지 대적들을 향하여
지치지 않고 힘내게
성령으로 도우소서.
매사 십자가 앞으로 가져가는 저 되게 하소서.
인도하시는 하나님.
감사하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거룩하신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구약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정하고 완전한 기업 [수13:15-33] (0) | 2019.09.24 |
---|---|
그래도 그래서 그러나[수13:1-14] (0) | 2019.09.23 |
늘 같은 일상 속에서[수10:29-43] (0) | 2019.09.20 |
이제 다 이와 같이 되리라[수10:16-28] (0) | 2019.09.19 |
그 누구도[수10:1-15] (0) | 2019.0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