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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입고 그리스도를 입고[롬13:1-1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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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입고 그리스도를 입고[롬13:1-14]

주하인 2023. 6. 23. 06:36

(펌)

주님 예수님을 인식하고

주님 말씀을 하나님으로 받아 들이는 순간

난..

빛으로 무장이되고

그리스도로 옷입게 된다

 

그게 원리다

그래서 난 말씀을 붙든다

그리함으로 허락되어지는

놀라운 하나님의 평강을 에너지로

또 오늘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1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모든 자에게 줄 것을 주되 조세를 받을 자에게 조세를 바치고 관세를 받을 자에게 관세를 바치고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며 존경할 자를 존경하라

'권세'에 복종하라.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이 정하셨다.

.................................

 

 참으로 '반항덩어리'.. 가 나였다. 

매사에 비판적이고 '해라', '하지마라' 하는 자들을

무조건 싫어하고 거부하던 게 나였었고

그것.. 옳지 않음을 알면서도

나도 모르는 .....뭐..

그런 자였다. 

 

예수님의 거부할 수 없는 첫사랑의 증거^^*들로 

예수님 안에서 살면서도 

주님 말씀이 크게 귀에 잘 들어오지 않았던 한동안의 이유도 

저런 성향이 이유이기도 했다. 

 

 그러나 '말씀 묵상'을 하면서 

내 안의 커다란 저러한 결점들이

말씀을 배경으로 밝히 드러나고

그 뒤에 사로잡고 있던 '어두운 소리들'.. 핵심망상^^;; 들이 떨어져 나가면서

점차로 내 삶은 편안해져 가기 시작하고 

어느새 '조금 남은' 

아직도 가야할 그 나머지의 '연단'을 통해

온전한 성화의 이룸이 이루어질 거라 생각되어지는

요즈음 까지는 왔다 ^^;.

 

그때, 그 과정 중에서

이 말씀이 아주 크게 다가오며

'권세' 자들에게 복종하라시는.. 

내 수십년의 삶의 행태,

나를 세우고 넘어지지 않게 해오던 

그 옳지 않은 것들이

떨어져 나가게 하신 그 말씀이 이것이다. 

 권세.......복종.. 그 이유.......'하나님'......

 

 그렇다 .

그것을 '순종'하나 안하나 보시려고

내 가장 약한 고리 중, 

가장 먼저 제거해야할 것들 중 하나가 

'반항'였던 거다. ㅎ

 

그 이후 .. 일상에서 참 많이도 편해졌다. 

 '비굴'이라 스스로 착각하게 하던 많은 부분에서 

순종으로 바꿔서

말씀대로 좇는 것의 영적 쾌감은

다른 어떤 것보다 유혹적였고

다행이도 저러함은 일상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가장 쉽고 뚜렷하며(아.. 이상히도 말씀이 크게 다가오고, 내 삶의 행태 .. 성품이라고 마음대로 끌려다니던 반항들이 제한되기 시작해버렸다. ^^*)

눈앞에 보이는 축복, 

말씀을 순종함, 아니 말씀이 있으시니 그러기로 결심만 해도

기뻐하시는 주님 성령의 은혜가 쏟아져

행복함이 어떠한 것이지 쉬이 알수 있도록 인도하셨으며

그러함이 바로 주님이 말씀하시는 '평강'.. 샬롬에 달하는 길임을 알게 하셔서

나로 하여금 

이토록 '말씀 묵상'에 집착하게 하는

아주 귀하고도 선한 계기 중,

눈에 띄도록 뚜렷한 '신앙과정' 중 한 구절이기도 하다 .

 

 그렇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세상의 권세'에 순종함,

그 권세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 아닌 명령이라면

최대한 '순종'할 결심을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거기에 어떠한 '과거의 기준'^^; .. 

그 왜곡된 , 어쩌면 세상의 권세잡은 어두운 영적 세력에 굴복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그러한 쉬운 하나님 말씀에 대한 순종의 결과는

은혜 뿐 아니라 

일상에서 눌리던 많은 갈등과 갈증으로 부터 벗어나 

괜한 에너지 소모가 필요 없어지며

그러함이 '일상의 다른 부분에 대한 성취'로 돌려져

많은 숨겨져 있던 능력들이 개발되어지는 부수적 결과도 오게 되었다. 

달란트.

그 수없는 간증들이 이 블로그에 써 있음은 물론이다. 

 

 아.. 

그런데 그 귀한 내용들이

오늘 말씀에서 주어짐은 웬일이신가?

 

 다시 또 '순종'해야할 

일상에서 하나님 말씀대로 좇을 일이 생길 것이던가?

권세에 순종할.........

 

하루 지내면서 지켜볼 일이다.

 

12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1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실은 이 말씀에 더 눈이 간다. 

'벗고'

'입자' 

'입고'... 에 말이다. 

 

 벗고 입는 것.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어둠의 일을 내 안에서 이겨내는 것은 정말 쉽지 않다. 

 

 다 고백해내지 못할 어두운 부분들이

순간 순간 얼마나 많이 내 안에 상존하는가?
 말은 쉽게 하는 듯하지만

안해보던 착한 일하는 것..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사람이 바뀐다는 것.

불가능하다고 .. 들 한다. 

정말.. 하나님이 아니셨다면

그 분의 철저하신 배려이신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그를 통한 '성령님'의 보혜,

말씀이신 로고스 하나님의 매일 인도하심이 아니었다면

이 '영적'전쟁에서 

난 매일 매시 매초 쏟아지는 '사단의 탄환'에 의하여 꼬꾸라져 일어나지 못할 것이 

너무나도 당연함이다. 

 

그런데 오늘 그러신다 

'옷입으라'

'벗어버리라'

 

 세상에 유아들 아니고는 

어찌 옷입고 벗는 게 어렵겠는가?

5살 된 내 손녀는 아주 일찍부터 자기가 홀로 그러겠다고 

손도 못대게 한게 옷입고 벗는 거다 .ㅎㅎ.. 

아이구 귀여버라.. 

 

그리 생각하면

오늘 말씀에서 '어두움의 일을 벗어버리라 '하심... 

마치 '권세'자들에게 복종하는 것.. 

정말 소름끼치는 어색함으로 처음에 버거웠지만

하나님의 말씀이시니 '말씀대로 ' 그들을 쳐다보면서 '순종'할 결심하니

자동으로 ,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기뻐하심 속에서 

마음 마져 변하게 하셔서 

큰 오류 없으면 정중하게 순종하게 하셨던 것처럼.......

어두움을 벗으라 시면

벗어버릴 옷 같은 '어두운 습성' 속 뒤에 숨은

'어두움' 자체를 내려 놓아 버리면 된다. 

 아직도 남아 있는 '중독적 성향', 

되풀이 되는 '어두운 생각'들.......

그냥 '벗어 버리자'

 나머지 주님이 알아서 해주실 것이시다 .

벗겨주실 것이다.

 

그리고 '빛의 갑옷'을 입으라 신다.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으라신다.

이거.

어떻게?

 당연한 의문이다. 

당연한 생각이다. 

 

 그런데.. 말씀하시면 이해가 된다. 

이상히도.. 

그냥... 옷입는 것.. 

오래된 내 스스로 '이건 아닌데..' 하면서도 되풀이되는 일상의 행태 (ㅉㅈ..ㅅx..)에서

빛의 갑옷을 입고

예수그리스도를 옷입는 '말씀' 만을 상기함 만으로도 

주께서 나에게 '빛'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 가운데 서게 하시어

분명코 '승리'하게 하실 것이시다. 

 

 옷입고

옷 벗는 다는 것... 

분명코 어쩌면 그 옷을 입고 벗는 '몸'으로 표현되는

내 영혼의 본체,

반드시 '부활'하여 주님 앞에서 '영생'을 살아가는 

내 '본체'로 예상되어지는 

그 '옷입고 벗는 실체'인 '나'.......

내 부활될 '영적인 몸' 에는 

아직 완전히 빛으로 되어지지는 않을 것고

완전히 어두움을 이겨내지는 못할 것이지만

주님 앞에서 온전히 서서 '부활'되기 전까지는 

그 부분은 어쩔 수 없으니

일단 '옷' 만으로 가리고라도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그러다 보면 

어느새 난.. 빛의 갑옷을 입은 '부활'체 ,

온전한 그러함으로 우뚝 서게 될 것이고 말이다. 

천국이든

천년왕국이든... 

 

나머지 문제.......

영혼까지 완전히 '성화'되어 있는 그부활체의 

이땅에서 이룸과 이루어지지 못함은

하나님의 하실 문제.. ㅎ

 

그게 말씀을 들어가며 느껴져 오고 이해되어지는 부분이다. 

그래서 '가볍다'.

그래서 '기쁘다'

그래서 '희망'이 솟아나고 '소망'이 찾아온다. 

 

그게 .......하나님 말씀을 매일 묵상하고픈 이유이다. 

날 ......말씀 앞으로 일으켜 세우시는 이유.

행복함.

 

 

주님.

벌써 알람이 울렸습니다. 

 

권세자에 복종하라 셔서

내 안에서 그토록 오랫동안 부대껴대던 '반항'의 원리들이 몸부림치는 것을 

누르고 말씀대로 따르기로 결심한 이후부터

갑자기 찾아오는 '하나님의 평강'의 커짐을 경험하고

제 일상이 훨씬 더 풍성해짐을 '은총'으로 느끼면서 변화되던 것.. 

그 하나님의 원리를 체험하던 구절 중 뚜렷한게 

바로 이 구절였습니다.

 

오늘 다시 말씀하심은

아직도 남은 불순종, 

나름 자꾸 커지는 자아의 스물거림을 주께서 경계케 하심은 아니신가 싶습니다. 

 

모든 권세,

하나님을 대놓고 대적하지 않는 권세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나 안하나 보시는 '장치'임을 

다시한번 명심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두운 일'들이 스물거리는 것들.. 

다 옷 벗어 놓듯

가볍게 벗어 놓겠습니다. 

다가오는 여러 내적인 어두운 도전들은

주님이 다 알아서 해결해주소서.

 

난.. '빛의 갑옷'을 연상하고 

'빛의 갑옷'을 입겠습니다. 

그게 '성령'이시든

예수 그리스도시든.. 

내가 그 안에 있든.. 

주께서 내 안에 계시든.. 

주님의 말씀이 있으시니 '빛의 갑옷'을 

입길 

입을 수 있길 기대하고 선택합니다 

내 주여.

 

오늘 하루.. 

말씀이 어떻게 제 삶에

제 하루에 역사하실 지 지켜보겠습니다. 

 

아... 

주여.

제 안에 또아리 틀고 있는 

이 어두움을 다시한번 주님 앞에 아뢰어 드립니다. 

 

주님.. 

옷벗게 하소서.

빛의 갑옷을 입게 하소서.

 

주님.. 아시지요.

드러내지는 못하고

비공개로 '일상의 일들'을 말씀에 적용하는 노력을 할 것이지만

그 버거움으로 다가오는 '과거의 몸부림들'을

옷벗을 수 있게 하소서.

빛의 갑옷으로 무장케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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