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또 다시 힘껏 일어서게 됨은 [미7:14-20] 본문
19.다시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
'다시'... 다시라신다.
난 이게 좋다.
지금은 조용해졌지만
내 걷잡을 수 없는 '내적 소용돌이 ' ,'가시', '상처'...어떤 표현이든
그러함에 의하여 되풀이 되풀이 되는 내 죄로 인하여
주님의 그 십자가 보혈의 은혜, 성령의 강력한 붙드심의 그 은혜의 유혹을 체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또 '죄'... 또 '죄'..........
한번 십자가에 다 쏟아 내었으면 되었을 그 강력한 되풀이에
수도 없이 많은 좌절을 해왔고 그중 가장 어려운 것이 '자괴감'이었었다.
'예수께' 죄송함, 나 스스로 견딜 수없는 실망감,주변에 대한 낯뜨거움...........
일어서기에 정말 한~참을 걸렸으나
그래도 그 염치 없음을 , 그 죄송함을 딛고 일어서는데는
'하나님', 날 구하신... 이 비참한 자를 구원하시려 십자가에 까지 달리시게
성육신하셔서 이 지구에 내려오신 것도 부족해서
부활하시고
성령을 보내신 .................그 온전한 삼위일체 하나님의 상상키 어려운 완벽한 사랑에 있었다.
그것을 깨닫게 된 것이
예수님의 첫사랑 체험 후 정말 많은 시간이 흘러서였다.
그리고 그 사랑의 정수의 표현이 '예수님의 부활' 사건이었음을
가슴깊이 깨닫게 되고나서다. (머리 속을 넘어서는 깨달음.. 그리고 감동............)
이제는 점점 더 일어남의 시간이 빨라 졌고
아니.. 넘어지는 횟수가 덜하긴 하다.
아니.. 죄가 많아서 고민하긴 해도 자괴의 빈도와 강도 ...말이다. ^^;;
그러한 부활의 정수, 하나님 사랑의 본질에 대하여
오늘 미가서 마지막 즈음에
' 다시' ... 라 하신다.
'다시'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라 하시는 것이다.
그 분의 그 사랑이다.
가슴을 친다.
눈물이 차오르려 한다.
잠시, UFC 의 누르마고xxx에 끌려 넋을 놓았음에도 이리 말씀 구절에 가슴이 금방 찌르르 해져올 수 잇음은
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전적인 사랑을 내게 다시 깨닫게 하심이시다.
그 분이 '다시 나를 불쌍히 여기셔서 나의 죄악을 밟으심이시다.'
정말.. 감사하다.
20.주께서 옛적에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야곱에게 성실을 베푸시며 아브라함에게 인애를 더하시
리이다
이 불완전한 인간 세상.
온전의 대명사처럼 여겨져왔던,
아니 솔직히 말하면 강요되어왔던 (그래도 인간의 사랑 중에는 그나마 가장 강하다던 ) 모정(母情) 조차도
시대의 변화에 따라 도저히 낯부끄러워 말할 수 없을 잔인한 일들이 하두 많이 벌어짐에 의하여
인간의 사랑은 한계가 있음을 세상은 도처에서 보여준다.
그러한 사실에 대하여 오래 전에 깨닫고 마음을 강퍅하게 꾸려왔던 ㅠ.ㅠ;;
이 부족한 주하인이 예수님의 사랑, 그 분의 그 성실과 인애의 사랑에 의하여
이리 바뀌게 된 것이다..
(이전의 내 닉은 '월하랑' 이었었다. ... 십수년전 달빛 아래 은빛 늑대.. 그게 내 스스로의
자화상 이었고 , 예수님 영접하고 '월하인'으로 바뀌었다... 그러다가 어느순간 강한 인사이트로
주님 아래의 사람.. 주님의 청지기 .. 라는 의미로 주하인으로 내 스스로의 정체성이 바뀌어왔다 )
이제 믿는다.
세상은 그리 우리를 배반하지만 (대통령까지 홀로 청와대에 우리를 배반하지 않고 있는가?)
주님은 결코 우리를 변개치 않으심을 ..
그 말씀의 증거가 성실이다.
인애와 성실이 오늘 부족한 주하인의 가슴을 사로잡는다.
감사하다.
주님.
다시.. 불쌍히 여기심을 믿습니다.
이제 믿음으로 인하여 감정마져 차분해져 갑니다.
주님의 매일 부활, 성령의 매일 번제로 인하여
내 부족하고 넘어지는 죄에서 또 일어나
이리 주님 앞에 섭니다.
염치 없다고 생각하던 게 ,
그리 함, 그러함으로 결국 승리하여 주님 원하시는 성화의 온전한 자 되는게
진정한 승리임을 알고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믿고 다시 섭니다.
주님이 날 다시 불쌍히 여기시셔
내 부족함, 내 자괴감, 내 뇌리를 수도 없이 붙들어왔던 이 엉터리 사단의 생각들을
또,
예 .. 내일 다시 그럴지 모르지만 그러함에 도 또............^^*
그런 것들을 짓밟고 부활된 새 생명의 영혼을 가지게 될 것임을 믿습니다.
깨닫습니다.
그래서 마음 한구석에서 '희망'이 솟아나고
괜한 힘이 돋아나며
나도 모르는 생기로 이 늙어가는 육신이 활력이 넘치는 듯합니다.
주여.
소망입니다.
그 소망이 성령 하나님을 통한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
즉 온전한 삼위일체 하나님의 부활의 진리임을 보이싱을 압니다.
새로.. 괜히.. 오늘.. 그런 말씀을 레마로 주심은
또 주께서 제게 원하시어 더 성장케 하시거나
이 글을 보시는 많은 분들 중 어떤 분들에 읽게 하시고 힘을 주시게 하는 이유인지도 모른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예.. 그렇습니다,...주여.
주님의 하시는 일은 얼마나 넓고 신기하고 성실하고 기묘막측하신지요.
주님의 성실과
주님의 인애.. 인자한사랑을 기대하고 믿습니다.
그래서 괜한 생각의 울타리에 절 가로막지 않습니다.
자유입니다.
승리의 열매를 주시는 자유...
감사합니다.
내 주여.
부활의 하나님께 영광과 존귀를 드립니다.
간절히 비올 것은
내 아들둘... 좌절하지 않도록 일어나게 하시고
힘을 주세요.
아나운서 되게 하시고 , 더 깊은 믿음들 주세요.
아내...아시지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그 인자와 성실의 부활의 하나님을 믿으며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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