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돌아와 주님 뜰에 서서[렘19:14-20:6] 본문
19장
14.예레미야가 여호와께서 자기를 보내사 예언하게 하신 도벳에서 돌아와 여호와의 집 뜰에 서서
모든 백성에게 말하되
예레미야 님이
하나님이 예언하게 하신
도벳으로 가서 예언한 후
'돌아와'
' 여호와의 집 뜰에 서서'
모든 백성들에게 말햇다 한다.
20장
2.이에 바스훌이 선지자 예레미야를 때리고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베냐민 문 위층에 목에 씌우는 나무
고랑으로 채워 두었더니
그런데 '바스홀'이 때리고 괴롭게 했다.
그거..
의외였을까?
그시대의 타락한 상황 상,
예레미야님이 절절한 하나님의 임재가운데 있는 상태를 감안해도...?
익히 '바스홀'들의 이런 엉터리 같은 일을 짐작을 하였을 수 있다면
왜 그는 '여호와의 성전 뜰' .. 에 가서 그리했을까?
당연하지 않겠는가?
하나님의 '집', 그 분의 뜰에서 이야기 하는 것..?
그런데.. 그렇게 엉터리 반응이 나오는것은
그의 잘못이 아니고
그의 무지가 아니고
그의 눈치 없음이 아니고
그 시대.. 왜곡된 자들의 잘못이다.
그런 반응을 그들에게서 '설령' 미리 다 알고 눈 앞에 불보듯 뻔하게 알았더라도
예레미야님의 선택은
'여호와의 성전 뜰'에서서 '외치는' 일이 맞을 것이다.
그것.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기 때문이시다.
요즈음 .. 너무 바쁘다.
환우가 많다는 이야기다.
나름 '잘~나가게 하신다.ㅎ' 하나님께서..
그런데.. 수술을 한참 들어가려고 바쁜 데
원장께서 전화를 하셨다.
' 아.. 피드백인데요..
수간호사 회의에서..
환우들의 반응이 '농담'에 민감하게 .. ' 라며 '고치라한다'
'예'.. 라고 답하고는 끊었지만
어.........
그거.. 그리 큰... $%^&*()_,,,,,,,,,,이라는 내안의 저항이 올라오면서
속이 상하려는 일차 반응이 올라오고
짜증. 원망... 확~하고 올라오면서
'나는... 어쩔수.. '까지 진행되는 마음이 올라오려한다.
남들은 다 어찌 사시는가?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고
그래.. 고치면 되지.. 다 잘하시나?
그렇게 못하는 내가 .. 쪽 팔리려고도 한다.
그러다가 불현듯 깨달았다.
참.. 오래된 내 속의 저항들.
나를 힘겹게 만들었던 마음들...
그런데 ..그게.. 옳은 것은 아닌지는 진즉 알지만
함몰되면 마음이 불안하고 짜증이나려 하는
나도 모르는 반응이 올라오려 했다 .
그거.. 가만히 보니
내 가 아닌 ' 영적 ' , 오래된 소리들에게
내 자리를 내 놓는 일이 아니던가?
그래서 난.. 그 속절없이 빼앗기는 속상함을 두려워 하고 불안해하고..,,,,,,,,
말씀에 다시 집중하여야 한다.
하나님께 내 생각을 맡기고
그 분이 인도하시는 대로 나를 맡겨야 한다.
대신....
그러고 보니 그동안 내 주인은 내가 아니고
이리 저리 빼앗기고 있던 것 맞는 것 같았다.
다행이도 말씀 묵상을 하며
주님께 자주 내 주인의 자리를 내어 드리면서
내안에 평화가 오래 유지 되었던 것이 맞다.
오늘 말씀에
다른 곳에서 주님의 뜻으로 예언을 마친 예레미야 님이
다시 돌아와 어쩌면
도전이 있을 자리
'여호와 성전의 뜰' 에 서서 외치고 있다.
그거...
무엇을 의미하는가?
당연히도 '여호와 성전의 뜰'에 내가 서야 한다.
내 선택은 항상 주님의 말씀이 되어야 한다.
성경 구절에 내 평생의 소원이 여호와의 성전에서 아름다웁게 사는 것 (맞나^^;) 라는 구절처럼
죽도록... 매시 매초..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내 영혼의 지성소에
그 분을 초청해 드리고
그 분 하나님의 성령으로 임하심을 허락해드려야 한다.
당연히도 그 과정은
영적 도전 들,
마치 바스홀들이 그런 것 같은
어이없는 생각들이 밀어닥칠지라도 말이다.
그 의미없는 내 속의 혼란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함으로
순간 조용해졌고
난.. 다시 차분함을 유지할 수 있었다.
난..
무슨 일이 있더라도
여호와성전의 뜰에서서 살아가는 일생을 선택하리라.
그리 되면
어떤 예상되는 갈등들이 있더라도
결국 승리하는 삶이 되고야 말 것이다.
조금더.. 이전보다 '여유롭고 자애로운 '자로
늙어가다가
주님이 허락하시는 영생에 들게 될 것을 기대한다.
감사하다.
주님.
삶은 여러 혼란스러운 것들의 연속입니다.
그 안에서 자칫하면
하나님을 잊어 버리고 살게 되거나
아니면 의식하더라도
세상의 혼란과 강함에 밀려 여호와 성전 뜰에 서는 것을
무서워하고 피하기 쉽상임을 깨닫습니다 .
주여.
오늘 예레미야님을 보며
다시 돌아와
성전의 뜰에 선 것을 봅니다.
아니나 다를 까 세상의 것보다 더 추악한 왜곡된 대제사장의 공격을 받습니다.
주여.
예상했을 것이지만 그리 섰습니다.
주여..
제게도 그리하소서.
늘 ..
혼돈 속에서도
주님 앞으로 돌아와
주님 뜰 에서서 외치는 자 되길 원합니다.
나머지.. 다 주께 맡기는 삶..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거룩하신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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