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더 큰 자되기 위해 힘쓰자[마11:11-19] 본문
11.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요한'보다 큰 자가 없지만
천국에는 모두 다 큰 자다 .
어찌 이해할까?
과거, 예수님 오시기 전까지의 신앙인들 중에만
세례 요한보다 큰 사람이 나오고
그 후 출생한 분들 중에는 더 이상 요한보다 큰 자가 나올 수 없다는 말씀이신가?
그렇다면 예수께서 오셔서
더 이상 강론하고 말씀을 주시고 .......가 의미가 없지 않을까?
분명히 아니다.
그렇다면 무엇일까?
태생적으로 그 만한 자질을 가진 자가 없지만
'노력'을 통하여
천국에 들어갈 때 즈음
노력하는 그들에게는 '세례요한' 보다 더 큰 자가 되어 들어갈
그 부분에 대하여 말씀하시는 게 아니던가?
12.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그렇다면 또 무엇을 말씀하시고자 하시는가?
'침노'라 나온다 .
힘써 노력하는 것.
그렇다면 요한은 태생적으로 모든 사람보다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도록 지어졌고
그리 '세례'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지표, index' 이기에
우리
하나님을 믿는 자로서
예수님으로 인하여 이제
천국의 자격을 받게 될 우리들은
더 열심히 노력하여
'세례 요한'님 보다 더 '큰 자'가 되기 위하여
'침노' , 힘써 노력하여야 한다는 이야기시다.
한마디로 '성화'.
그렇다.
주님의 이 땅에 오신 이유.
우리가 이 땅에 살아갈 이유.
그것은 바로 '성화' 되기 위한 몸부림을 치고
그를 통해 하나님과의 cooperation, 연합되어 하나되는
그런 코람데오의 하모니를 통해
이 죽을 수 밖에 없는 원죄적 영혼이
주님이 기뻐 바라시는 정도까지
더 크게 성장해서
주님 나라에 들어갈
그게 바로
우리의 숙명이자 이땅을 사는 이유임을 말씀하시고자 하심이시다.
그런데........
그게
쉽나?
잠시만 눈을 뜨고 행해도
그 짦은 시간에 수도 없이 많은 죄의 생각들, 영상들, 잔재들이
내 뇌리를 온통 사로 잡으려 하는데......ㅠ.ㅠ;
그래서
그러시기에
주님 예수 께서 이땅에 오시고
그리되게 하시기 위하여 십자가 사역을 하신 후
그리 될 수 있도록 성령을 보내심이 아니시던가?
아.. 이 온전한 삼위일체 하나님의 배려하심을
진정 감사하여야 할 이유다. .
오늘.
그렇다면
왜
새삼
이리 '노력'.. 성화에 대한 노력 부분에 대하여 말씀하심이시던가?
갑자기 '대장, 위 내시경' 해야할 것 같아
엊그제 신청을 하고
마침 쉬는 토요일이라서 오늘 받기로 되었다.
밤새 대장을 씻어내는 하제 (약..) 먹고서는
힘들다.
시간이 되어서 또 약먹으려 일어나니
머리가 아프고
온몸이 찌근대려 한다 .
아...하나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고.....하려 하는데
찌뿌둥할 때는
난........
짜증이 올라오려하고 ^^;
집중하기가 어렵다.
잡생각이 복작거리고 필요없는 회상들이 머리를 메우려 한다.
기도하기가 어렵다.
기도하는게 부질없는 거 같이 느껴지려고도 한다. ㅠ.ㅠ;
아......
그렇다.
이게 '침노'할 때구나.
힘써 , 애써.......
늘 그랬다.
머리 복잡하고 혼돈 스러울 때는
이전에는 ' 만화'.......많이 시간이 지나면서 'TV' ...인터넷......유튜브....로 빠져 들어갔고
안정 된 후에야 비로소 기도........이구.....
그래도 하나님, 모든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이
그마져 사랑스럽다시며 다독임을 통해
여기까지 절름 거리며 온 것이다.
왜 모르는가?
왜 몰랐겠는가?
열심히 , 더......해야만 하는 당위성을 ..
하지만 하나님의 참아주심을 기회로
그냥그냥 이나이 먹도록
내 가슴속의 억울함 ^^;, 내 태생의 나태함이.ㅜ.ㅜ; 어느정도라도
채워질 때가지 미루고 미루게 된 것이다.
이제...
주님이 다시
'주하인아........세례요한 이상의 성화를 ......않겠는가?
침노.....말이다." 하시는 것 같다 .
어찌 해야할까?
오늘?
그래도 버거움에도
기도하고
말씀 붙들고
글을 쓰려 노력한다.
자주.......단속되지만 ^^;;,,,말이다. (아.....내시경...ㅎ)
조금 .. 더 ......원리를 알겠다.
조금 더 성공하는 하루가 되려 노력하겠다.
내 속의 심사를 반하여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주님을 생각함으로 더 참아내겠다.
말씀으로 그리하겠다.
성령을 의지 하여 그리해보겠다.
감사하다.
주님.
조금은 힘이 듭니다.
머리가 복잡해서 집중하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주여.
깨우신대로 일어나서
이리 글을 올립니다.
기도를 드립니다.
주여.
기뻐 받으시고
이 작은 열심을
세례요한의 그것 만큼 크게 받아 주소서.
주여.
비록 엉터리 같은 기도일지 모르지만
주님의 뜻 따라 침노하려는 노력이오니
도우소서
성령으로 그리하소서.
하나님의 온전한 사랑으로 그리하소서.
내 주여.
믿사오며
오늘도 승리하는 하루 되게 하소서.
내 주여.
잠깐 더 기도하옵기는
제가 그리도 힘들어 하는 인생의 문제.....
주님이 잘 아시고 계실 그 문제도
과정 중에 있게
잘 도우소서.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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