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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처럼 깨끗하게

주하인 2020. 12. 8. 09:59

 

 


2. 히스기야가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행실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다윗의 모든 행실과 같이' 

다윗처럼... 이 눈에 들어온다. 

가슴이 흔들~ 하고 ㅎ

 

 다윗.

하나님께 가장 사랑 받는 사람.

그의 사랑 받음의 이유를 한마디로

'여호와 보시기에 ' 

'정직하게 행하'였던 사람이다. 

 

 

6. 우리 조상들이 범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하나님을 버리고 얼굴을 돌려

   여호와의 성소를 등지고 
 그렇다 .

여호와 하나님을 위해 

세상을 구하고 나라를 세우고 선교를 하고 구제를..... 해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이될 수도 있다. 

그 말씀은 

늘 '자아'가 문제다 .

하나님 이름을 들먹이며 자신의 사리사욕을 꼭 채우기 위한 목적으로 사는 사람 이외에도

처음에는 하나님 감동으로 시작했다가 

중간에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만족으로 변하는 경우는

'하나님 이름'은 세우지만 (실은 이 마져 주님께서 주님의 일을 위하여 허락되어지기도 하지만.. )

'여호와 보시기에'는 

그리 아름답지 않은 경우도 태반이다. 

 

 나는 안그럴까?

정말.. 

난.. 나 자신을 정말 잘 안다. 

말씀이 있으시니 '아차'하고 돌이키지만

순간 .. 순간 어느새 내 자아의 잘난 맛으로 으쓱하는 경우도 

얼마나 많은지.. .

그럴 때마다 내 속의 여러 '교만'과 악한 생각들은 회오리 치고 있고.. 

 

그래서 

내가 , 우리가

어찌 '다윗'같은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인가?

 

오늘 '다윗의 모든 행위 같이' .. 라 나온다 .

다윗처럼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동하길 권하신다. 

그게 '히스기야'의 처음 모습이었다. 


 
15.그들이 그들의 형제들을 모아 성결하게 하고 들어가서 왕이 여호와의 말씀대로 명령한 것을 따라

   여호와의 전을 깨끗하게 할새

 그리고 

다윗처럼 행하는 

세상적 모습은

사람들을 모아 '성전'을 깨끗하게 하고

예배를 방해하는 모든 더러운 요소들을 정리한 일이다. 

 '히스기야'님은 '왕'으로서

하나님 앞에서의 자신의 정체성에 가장 맞게 

사람들에게 '깨끗하게 '정리할 것을 명령하고 

자신을 '깨끗하고 경건하게' 유지했을 것임은 물론이다. 

'하나님을 의식'한.. 

자신의 위치에 가장합당한 

그래서 하나님이 가장 좋아하실 것을 

먼저 행함.. 말이다. 

 

 

 우리

영적 소시민들이 어찌 '다윗' 이나 '히스기야 '같이 

외적으로 훌륭한 일을 행할 수 야 있겠는가?

 단지, 우리 있는 자리에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

가장 '정직할 수 있는 일'

가장 '깨끗한 일'이 무엇일까 먼저 묵상하는 일, 

그 것만 가지고도 오늘 주께서 날 기뻐해주실 것 만 같다. 

 

그러함.

주님 말씀으로 인하여 고민하고 경청하여

마음에 부담으로 삼거나

그것을 넘어서 기뻐하시는 주님을 느끼고

그러함을 내 유일하고 가장 귀한 기쁨으로 인식하게 되는 것.

그것이야 말로 

다윗같이

다윗처럼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해지는 길 아닐런가 싶다 

감사하다 .

 

 

주님.

말씀을 오늘 하루에 적용할 만한

어떤 지혜로움을 갖지 못해 

주님 앞에 마음 죄송하고 

제 부족함이 안스럽지만

주여...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주님 말씀에 부담을 가진다는 사실 만으로도 

주님.. 제 영적 성전을 깨끗하게 하는 시점으로 삼을 수 있음을 

깨달아 알게 됨이 행복합니다. 

그게.. 그런 제가 사랑스럽습니다. 

그러함.. 

그러한 자유를 주시니

감사하나이다. 

 

주안에서 

주님 보시기에 

정직한 자 

다윗을 향하는 삶이 되길 원합니다. 

오늘이 또 새로운 하루가 되길 기대합니다. 

주여.

날로 날로 새롭게 되는 하루의 시발점.. 

그러하기 위한 '깨끗함'의 노력을 잊지 않게 하소서.

내 주여.

간절히 비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기도합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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