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날 보고 계시는 주님을 인식하는 하루[눅20:41-21:4] 본문

이런 눈으로
늘 이러하신 긍휼의 시선으로
날 보시고 계신다시면
내 어찌 두려울까

이런 보시고 계심이
늘 인식이 되어도
내 행동에 거리낌이 없고
오히려
감사로 느껴진다면
아니 오히려 더
든든한 기쁨과 소망으로
내 하루 하루가 느껴질 수 있다면
그 얼마나 좋을까
그러함을 느끼는 순간
난...
진정한 자유안에 머묾
천국의 삶을 이땅에서 삶
그게 되지 않을까
할렐루야
나.. 이제더
조금이라도 더 빨리
그리될 수있길
간절히도 기도한다
21장
1 예수께서 눈을 들어 부자들이 헌금함에 헌금 넣는 것을 보시고
2 또 어떤 가난한 과부가 두 렙돈 넣는 것을 보시고
4 저들은 그 풍족한 중에서 헌금을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오늘 말씀은 '보시고'라는 단어에 눈이 간다.
그렇다.
주님은 늘 나를 '보시고' 계신다.
어떤 때는 '감시'의 눈초리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많아
잘 인식하려 하지 않고 스쳐 지나가는 부분들이다.
24시간 날 감시하는 CCTV가 있어
지켜보고 있는 '눈'.. 같은 그런 느낌으로
'편치 ' 않은 것이 사실 아닌가?
그런 느낌?
하나님이 내 안에
내가 하나님 안에
'코람데오'의 하나님..
내 성장에 따라 날.. 늘 지켜 본다면
당연한 '그림'이 아닌가?
하나님께서 나를 다 아시고
내 일거수 일투족,
심지어는 '참새 한마리' 떨어지는것 까지 아시는 그분이
나를 보고 계시다는 것...
그렇기에 난.. 일상이 조심이되고
인식하는 그런 마음을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기쁨을 위하여
내가 또 발전하게 되는
그런 마음...
그러함을 원하심이 당연하다면
'주님께서 날 보시고 '계신다는 것..
당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내 속,
어쩌면 '주님의 온전하신 동행하심'에 대하여
깊이 인식하고 느끼지 못한다면
어딘가 '불편'하는 느낌이 안들수 없다는 거다. ㅠ.ㅠ
'부자들의 헌금' 시..
지속적으로 바라보시는 분의 눈길이
어쩌면 불편으로 느껴지지 않았을까? ㅎ
감시?
그런데
오늚 말씀 구절도 그렇다
'보시고'
약간의 질타성...-실은 질타보다는 안타까우심, 조금더 발전했으면 하시는 부모님의 마음이 맞다. 이제는 훨씬 더 자연스러워져 가지만.. 아직도..다. ^^;'- 의 느낌으로 느껴지지 않는가?
'비교'..
가난한 과부의 그것과 비교되는 시선으로 느껴짐은
어쩌면 내 안에 '바리새인'같은
'주님과 교통'하는 마음보다는
일부분, 저들처럼 의무의 마음이
내 자유로움을 막고 있기에 그렇지 않은가 싶다.
요며칠..
'폭싹 속았수다'라는 드라마를 다운 받아 보고 있다.
하두 유명하다 해서 보니..
내용의 아름다움이 가슴을 울리면서
대사나, 연기나 그 어렵던 시절의 향수 비슷한 것을 자극하는게
아주 잘 만든 명품의 드라마라는 감탄을 버릴 수가 없다 .
그런데 거기에 'ㅇㅅ'이라는 여주인공과
그의 가난하지만 아주 억척스러운 '희생'덩어리 '모친 광례'와의
모녀지간에 서로를 향한 아주 끈끈한 사랑 - 어머니의 사랑도 ㅇ순이의 그리움도 서로 극적인 상승작용을 하는게 ..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사랑도 그래야 되지 않을까 하는 죄송함도 있다.. ^^;;- 과 더불어
남편과 아내로서의 ㅇㅅ의 변함없는 사랑은
극을 강력하게 몰고가는 기본 동력이다.
그렇다.
우리의 주님과의 동행하는 삶의 기본이
그러한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과 '갈망'이
최소한 이러한 방향은 되어야 하지 않겟는가?
아.. 솔직히 저 시나리오 작가가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달은..
그래서 주님이 보시고 계심을
늘 기쁨으로 인식하며 동행하는 자 아닌가
의심이 될 정도다. ^^*
늘 그리워함.
주님이 날 .. 늘 바라보심을
기뻐하고 감사하고
행복하여 어쩔 줄 모르는 삶이 된다면
그 아버지의 작은 질타가
어찌 두려움이나 어색함이 되겠는가?
얼마나 감사하고 기뻐하고 고마워 질런지..
심지어 세상의 드라마를 보면서
나도 하나님을 저처럼 그리워하고 사랑하던가?.. 되돌아 볼 기회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한편..
난.. 이 블로그에 오래오래 고백해왔지만
'역기능'의 시선에 '갇혀서' .. 내 젊음을 오래 허비한 까닭으로 ㅠ.ㅠ
하나님의 시선이
자애로운 부모님의 시선으로 받아들이기에
아주 아주 오랫동안의 시간이 필요했다.
그리고 마침내..
'보시고'라시는 주님의 눈동자가
아주 약간 어색하지만
늘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시선,
예수님의 눈을 연상하며
하루를 산다고 상상해도
그리 .. 불편하지는 않을 것임.. 이 느껴진다.
그게..
축복이고
감사고
내 성장해온 증거로 느껴지고
마침내 주님이 그러한 날 기뻐하실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불현듯...
감사합니다.
내 주여.
'보시고'라는 단어에서
많은 거 생각하고 느끼게 하십니다.
주님..
시간이 많지 않아 길게 기도는 못하지만
오늘..
어제와 그리 다를 것 없는
또 늙어가는 하루이지만
그러함에도 감사로 시작할 수 있음은
주님의 '보시고 '계심에 대한
감사가 늘어남이 이유인듯하오니
더 .. 기쁘고
더 갈구하는 제가 되게 하루를 붙들어 주소서.
감사하오며 거룩하고 귀하신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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