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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라도 빚으실 수 있으시다[렘18:1-1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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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라도 빚으실 수 있으시다[렘18:1-12]

주하인 2023. 8. 11. 06:50

(펌)고장나 가능 없을 듯하였는데...사랑으로 바꾸실 수 있네...^^;

주의 의견에 좋으신대로

내 의견과는 다른 외형일지라도

그게 주의 뜻이시면

그리 만드소서

 

주하인

주님 손에 있는

아직 굳어지지 않은 진흙 같은 존재이오니

그냥 주님 좋으신대로

그리 하소서

(펌)

비록 제 속에

아직 버리지못한

나름의 희망과 꿈

이리 되었으면 좋겠다는 강한 바램은 있사오나

 

이제 주여

그게 주님의 뜻과 다르다면

더 굳어가기 전에

다시 만드소서

다른 것으로 바꾸소서

 

바라옵기는

제 뜻과 다르신 주님의 뜻에

그리 몸부림 치지 못하도록 하여 주소서

 

아...

그러고 보니

그게

진정한 제 꿈이 되어갑니다

그러고보니

그것을 원하고 있음이

그리 부담이 가지 않고 있사옵니다.

 

주여

어느새

주님의 원하심이

제 원함이 되게 해달라 부르짖던

그 어느 때의 기도가

제 안에 자리 잡기 시작하였던 모양입니다

 

감사합니다

제 인생의 토기장이신

온전하고 귀하신 능력의 하나님

홀로 영광 받으소서.

 

진흙으로 만든 그릇이 토기장이의 손에서 터지매 그가 그것으로 자기 의견에 좋은 대로 다른 그릇을 만들더라
 너무도 유명하고

너무도 필요하며

너무도 당연하지만

난..

내가 '토기장이이신 주님의 손'에서 빚어지고 있는

'진흙'같은 존재이었음을 잊었나보다. 

 

하나님께서는

이 진흙 같은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허락하시고

'원함과 바램' 

소망을 허락하시고 존중하시며

이 광야 인생

주님과 동행하며 이루어가는

'아름다운 하모니'의 작품을 만드시길 원하시지만

그래도 전적인 작품의 완성은

토기장이의 뜻

'자기의견에 좋은 뜻'대로 

완전히 '다른 작품'으로 만드시고 만지시기도 한다. 

(내 아집이 굳을대로 굳었으면 깨지겠지만 하나님 안에서 익어가는 자들은 당연히도 다른 그릇으로으로 빚어짐 조차 받아 들일 수 있어야 한다.. 그게 당연한 거 아니겠는가?   오늘은 다른 그릇.. 다른 ... 에 집중하게 하신다. . 그 변함의 아픔... 그러나 주 안에서 받아 들여 변하게 되는 것의 자유로움.. 완성도 높은 변화 .. 말이다. )

 

 그것.

잊으면 안된다.

잊으면 안되는데

너무도 자주 잊는다. 

 

우리는 이땅에 태어나고 살아가지만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 '우리가 주인 처럼 '착각하고 살지만

이 땅의 삶은

이사야서 43: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에서 나오듯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지어지고 있는' 

토기일 뿐이다. 

 

우리의 해야 될 일은

허락되어진 이 유한한 인생에서

우리의 바램과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매사 매시 조율하고 주님의 뜻을 받아 들이며

아프고 힘들고 지칠 때도 있지만

자꾸만 나의 버거움들.. 튀어나고 모난 것들

주님의 뜻에 맞추어 잘라내고 다지고 갈아내지길(그렇다.. 갈아내는 게 아니다.. 갈아내지는 것이다.. 철저히..) 기대하며 맡기는 매일 매사가 되어야 한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족속아 이 토기장이가 하는 것 같이 내가 능히 너희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이스라엘 족속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 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

 이 미련한 자.

이 어이없는 인생들이... 

출애굽의 시간이 지나면서

매일 매일 '구름기둥과 불기둥 '같은

'성령 하나님의 은혜와 말씀'으로 인도 받고 살아옴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잊는다. 

 

 내가 주인공인줄..

내게 이루어져가는 이 아름다움들이

내가 훌륭해서

내뜻대로 만들어져 가는 줄 알고 착각하고 사는 것이다. 

 

그렇다. 

그게 영적 전쟁이다.

 

 이 당연함.

우리가 '주님의 손'에 있으며

주님의 뜻대로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대로 '만들어져'가고 있다는

이 사실..

이 당연하고 엄연한 

인생의 목표를 잊고

내가 주인인양..

진흙인 내가 

스스로

토기를 이루어간다고

내 마음대로 , 내가 좋은대로 살겠다고

몸부림치게 만드는 것..

그.. 세상의 권세잡은 자... 사단의 영적 책략에

여지없이 무너지고 살면서사는

이 땅에 생각과 사상이 고착되어살면서

그러함에도 멈추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뜻,

부르심에 ,소명의 깨닫게 하심에 

거부하고 몸부림치며

안절부절 못하고 사는게..

바로 우리의 어이없음이다. 

 

그렇다. 

 

이 인생은

정말 

나를 위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위한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허락되어진 잠시의 시간이다. 

이 시간동안

모조리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원하심에 온전히 내 뜻을 맡기고

나를 내려 놓고

빚어지는대로

빚기는 대로 맡기는 과정... 

그게 인생의 이유다. 

 

그러함으로 마침내

내가 생각하지도 못했던 정말 아름다운...

내 인생의 발딛고사는 이 3차원의 세상의 시선으로는

상상하지도 못했던 '차원 높은 작품'... 

4차원 .. 5차원......11차원 이상의 존재로 

거듭나는 것.. 

그래서 그 모습을 보시고 

기뻐하시는 '장인'의 그 만족을

내 이 작은 삶의 테두리에서 만들어 드리게 되는것....

거기까지가 내가 할 일이다. 

 

나...

진흙이다. 

아직 온전히 빚기우지 못한 진흙...

내 세상의 원함은 여기지만

안되면 마음대로 하시어도 괜찮다고 내려 놓을 수 있는

이 딱딱한 아집덩어리들을 다 뱉어내야 하는게

오늘 내가 해야할 일이다. 

 

주님 빚으시는 손길 대로..말이다

 

8 만일 내가 말한 그 민족이 그의 악에서 돌이키면 내가 그에게 내리기로 생각하였던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겠고
 그렇지 않은 

우리네 인생들...

이 굳어져 가는 '오염덩어리' 엉터리 토기들이 만들어 놓은 

이 세상에서

쩔쩔 끓어가는 지구로서 

드디어 그 심판의 시간을 보이시는

하나님의 공의의 시간을

조금이라도 돌릴 수 있는....

아... 주님께서 '뜻을 돌이키시겠다'고 

오늘 말씀하시는

그 마지막 기회를 위해

우리 모든 믿는 자들이 기도해야 한다. 

정말..

그래야 한다.

어서...

 

 

주님.

세상에 마치 탁구공 튀기듯하는 

세력 강한 '카눈' 태풍이 

아침의 뉴스에는 ' 북쪽'으로 갔다가 다시 내려오는

유래 없는 '핑퐁'같은 모습을 보일지도 모른다합니다.

 

아...

이 세상에서

이 세상에 없었던 현상으로

하나님의 '공의의 분노' .. 

곧 빼어드실 대 환란의 징조를 눈에 보이게 하시는데도

기도하는 자들이 적습니다.

그냥...두려워하면서도 

또 그냥 그냥 그대로 살아갑니다. 

 

주여.

용서하소서.

주님의 뜻을 전혀 인정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저희를 그리하소서.

 

주님.

저는 아직 굳지 않은 진흙임에도

그리하여 '주님의 손길'대로 다시 만들어지고 다시 빚어져도

아무 이의를 제기할 이유가 없음에도

마치.. 제가 그릇을 결정할 것 같은

제 마음대로 빚어져야 할 것같은

이 '근자감'이 어디에서 발현한 것인지요..

 

이 땅..

이 세상의 권세잡은 자들에게

정신을 뺏긴 '영적 전쟁'의 실패 .. 가 아니겠습니까?

다시 정신을 차려 

제 존재를 인식하고 인정하게 하소서.

 

주님.

저는 진흙이올시다. 

아직 덜 빚어진.. 

빚어가려는.. 

그러나.. 그 모습이 주님 뜻에 합당치 않으시면

하시라도 흔드소서.

다시 만드소서.

그러나.. 솔직히 너무 아플 것 같고

너무 당황스러울 것 같사오니

성령 하나님의 위로와 은혜로 

절 붙들어 주소서.

 

주님의 뜻이시며 

그리하소서.

 

하지만.. 이유와 원리와 ..

그 뒤에 계신 '모든 뜻의 이유이신 

토기장이 이신 하나님의 '손'을

인식하고 살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오늘 하루 그리 살아가는 자 되길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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