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나는 벗어난 자였다[롬7:1-13] 본문
2.남편 있는 여인이 그 남편 생전에는 법으로 그에게 매인 바 되나 만일 그 남편이 죽으면 남편의 법에서
벗어나느니라
'벗어나느니라'는 표현이 눈에 들어온다 .
끈을 묶고 훈련되다.
그리 길러지다.
'권위'과 '도덕'과 '관습'과 '살기 위한 방편'... 등 어떠한 명분과 이유든
'끈'이다 .
자유를 속박하고 진실을 보게 하지 못하며
틀에 갇히게 하는.... 것..
끈...
누구에게나 있되
누구나 다 알아채리지는 못하며
알아도 벗어나기 힘들어하는것.
그 안에 머물면 '안전감'이 들고
생각하지 않아 편하기도 한...
그러나.. 우리 영혼의 본질, 자유... 하나님이 허락하신 그 온전한 본성에
어긋나 늘.. 갈등을 유발하는 ...........
그러한 정체..........끈.
중세시대 , 여성의 인권이라곤 찾아보기 힘든 그 시절에
남편의 권위, 권세.. .그 무자비한 시절에
남편에게서 벗어나는게 가능했을까?
죽어도 그 그늘에서 '도덕'이니 '풍습'이니
얼마나 많이 여성들이 세월을 두려워하며 살았을까?
지금은 안그런가?
두려워하고 무서워 하는 것...
역기능 가정에서 자란 자들의 머리속에 , 정서속에는
'지속적으로 되풀이 되는 ' .. 해야 한다와 하지 말아야 한다는..
카셋트 테이프, MP3돌아가듯.. 묶인 소리들로 인하여
평생을 고생하며 살지 않을까?
대다수의 현대인은 또 어떨까?
종류만 다르지..
인생에 '목적'을 알 길이 없고
인생을 살아갈 이유없이
오직 눈에 보이는 '물질'.. '유한'한 것들에 대하여 가치를 두고
허덕이며 자신을 몰아가며
죽음으로 결국 끌려 들어가는
그 모든 .. .
모든 인생이
다 '묶인 것' 아니던가?
마치..
'코끼리 훈련' 시킬 때
태어날 때 부터 발목에 끈을 묶고 훈련시키면
거대한 성체가 되어도 '실'로 만 묶어도 벗어나지 못한다던..
그 일화처럼..
사람은 '묶인다'
'죄'에 묶인 존재들.
그를 벗어나기 위하여
인간들이 만들어낸 '법'.. ...
하나님의 명령을 자신들의 입맛과 필요에 변경해 만들어낸
'율법'이나 도덕 계율.. 등에
또 묶여 사는 것 아니던가?
'죄'와 그로 인한 '파생 죄'로 묶인 존재들...
이러함에 누구는 행복할까?
그러나..
오늘 벗어나느니라 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아.. '하는 느낌이 있다 .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죄를 십자가에 달고
부활로 이겨 내게 하셨으며
그로 인하여
죄로 부터 벗어나진 자격을 부여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묶인 코끼리의 생각 밖에 못하고 살았음이다. ㅜ.ㅜ;;
이제 난.. '벗어난 자'다
아니다
'벗어진 자' 다.
감사하다.
주님.
잊어 버리고 삽니다.
자꾸만 과거의 습관으로 회귀하려 합니다.
남편였던 '죄'를 두려워 하려하고
아직도 '죄된 남편'의 소리에 허덕이려 합니다.
주여.
전..
묶였던 '코끼리 '였습니다.
묶였던 '과부' 였습니다.
죄의 과부.
이제 .. 생명의 부인..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
표현이 그렇지만
전 분명코 생명의 자격을 가진 자였고
자유의 능력을 가진 자이며
더 이상 과거의 흔들릴 일이 없는 자임다 .
분명히...
잊지 않게 하소서.
내 주 여 ..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
그 거룩하신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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