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나는 그렇다[신32:15-33] 본문
나는
불상 조각 아래 앉았지만
그를 배경으로 삼은
하나님의 아들이다
나는
아픈 팔을 잠시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주신 건강함으로
여기 타국의 햇살아래
가족과 함께한
다복한 가장이다
나는
싼 옷을 입고
그냥 편안하기만 한 신발과
자칫 우스운 모자를 썼지만
나를 낳으신 하나님으로 인하여
담담하고 당당하다
나는
그렇다
내 하나님으로 인하여
구원의 반석에 서 있는
가장 행복한
영생의 백성이다
그래서
기쁘다
그래서
감사하다
늘
18.너를 낳은 반석을 네가 상관하지 아니하고 너를 내신 하나님을 네가 잊었도다
나를 낳으신 분은
'반석'이시다.
흔들리지 않는 든든한 반석.
그러기에
난
흔들리지 않을 당위성이 있다 .
내
흔들리지 않음에도
흔들림으로 흔들림을 느낌은
느낌 뿐이다.
내 본질은
든든함이다.
반석, 영원 불멸한 반석위에 서 있는
아.. 그러한 반석에서 낳아진 자니
내 자체가 반석의 특성을 지닌 자다 .
단지.. 그리함을 내.. 느끼지 못하고 살아 왓을 뿐이다.
이제
시간이 지나
주님 앞에 갈 때가 점차로 다가올 수록
그러한 느낌으로 판단하였던 오류는 잠잠해지고
내 본질의 특성은 점차로 커진다.
그게.. 원래고
그제 진실이니 말이다.
가라..
흔들리게 했던
오랜 내 속의 잘못된 소리들이여..
나는
하나님께 낳았다.
그게..나다.
하나님의 아들이 바로 나다
그것을 잊고
매일 홀로 있는듯
고아의 마음으로 허덕이는 것은
내 착각일 뿐이라는 것이다.
참으로 감사하다.
이 본질.
이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을
왜
오늘
하필 이야기 하실까?
이 삶.
이 인생 광야.
뚜렷한 불기둥 , 구름기둥으로 인도 받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리도 쉽게 '애굽'을 그리워하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잊듯
이 부족한 인생들,
그 중 특별히 망각의 기능이 우수한 ㅜ.ㅜ;; 주하인 같은 자들은
이 매일..
눈을 뜨고 맞이 하는 이 광야의 도전,
영적 전쟁터에서
자꾸만 난.. 홀로 임으로 착각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흔들리려 하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 하나님께서 그리도 경계하시는
어리석은 행태를 되풀이 하게 되는 것이다 .
나.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그래도 예약된 여행을 다녀오고
수술 받은 후 회복기의 콱 피곤해짐....
흔들리고 게을러지고 말씀과 기도가 멀리 되는 듯한 과정에서
다시 이슬처럼 비처럼 내리는 말씀과 은혜의 덕에
정신이 차려지긴 했지만
오늘 하루 다시
영적 전쟁터인
이 인생 광야의 하루가 시작이 되면서
이전... 과는 또 다른
아니 한번 더 성장한..
그러한 이스라엘 광야 백성들의 무지로 부터 벗어나기 위한 도구로
주께서 내게 이르신다.
'주하인아
너는 반석인 내가 낳았다.
하나님이신 내가 내었다..
그러니 넌 반석처럼 흔들리지 않을 것이며
그래서 넌 하나님의 아들임을 잊지 않고
다시 하루하루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 라심이시다.
감사하다 .
주님.
제겐.. 하루하루 살아나가는 게 고역이었었습니다.
아시다 시피
전 .. 그리 큰 인생의 낙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루를 살아감이 무의미하고
죽여가는 나날로 몇십년을 살아오다
예수님의 강권적 선택으로
내 급격한 정체의 변화를 인식하게 되고
매일 말씀으로 인도하시며
허락되어지는 깨우침과
부어지는 '은혜'의 기쁨으로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살아 가고 있습니다.
아..
의미를 굳이 찾으려 하지 않아도
매일이 의미가 되도록
말씀으로 ,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그리 그리
행복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아...
그러나.. 미련한 저..
저들 광야 백성의 그러함처럼
또 다시 과거로 회귀하려 하고
과거의 망령에 몸서리 치며
과거의 습관적 나른함에 온 마음과 근육이 풀어져 버리려던 때..
다시 주께서
반석처럼 흔들리지 않을 나
은혜와 은총의 원류이신 하나님이 내 아버지이심을
다시한번 깊이 상기 시키심으로
내 머리와 영혼의 관심이 주님으로 다시 돌아오게 하심이십니다.
내 주여.
그래서 기쁩니다.
눈물나게 그렇습니다.
주여.
동역자인.. 같은 누림 누리는 아내와
내 가족들을 지키시옵소서.
오늘 그리하옵소서.
믿는 모든 사랑하는 자들에게 그리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구약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야말로 행복한 사람이다 [신33:18-29] (0) | 2018.06.29 |
---|---|
주 발 아래 앉음 만으로[신33:1-17] (0) | 2018.06.28 |
다시 비처럼 이슬처럼[신31:30-32:14] (0) | 2018.06.25 |
그러니 고민할 것 하나도 없다[신29"14-29] (0) | 2018.06.21 |
내 인생 최고의 비밀[신29:1-13] (0) | 2018.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