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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렇다[신32:15-3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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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렇다[신32:15-33]

주하인 2018. 6. 26. 08:50

나는

불상 조각 아래 앉았지만

그를 배경으로 삼은

하나님의 아들이다


나는

아픈 팔을 잠시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주신 건강함으로

여기 타국의 햇살아래

가족과 함께한

다복한 가장이다


나는

싼 옷을 입고

그냥 편안하기만 한 신발과

자칫 우스운 모자를 썼지만

나를 낳으신 하나님으로 인하여

담담하고 당당하다


나는

그렇다

내 하나님으로 인하여

구원의 반석에 서 있는

가장 행복한

영생의 백성이다


그래서

기쁘다


그래서

감사하다



 
18.너를 낳은 반석을 네가 상관하지 아니하고 너를 내신 하나님을 네가 잊었도다 
 나를 낳으신 분은

'반석'이시다.

흔들리지 않는 든든한 반석.

그러기에

흔들리지 않을 당위성이 있다 .

 내

흔들리지 않음에도

흔들림으로 흔들림을 느낌은

느낌 뿐이다.

내 본질은

든든함이다.

반석, 영원 불멸한 반석위에 서 있는

아.. 그러한 반석에서 낳아진 자니

내 자체가 반석의 특성을 지닌 자다 .

 단지.. 그리함을 내.. 느끼지 못하고 살아 왓을 뿐이다.

이제

시간이 지나

주님 앞에 갈 때가 점차로 다가올 수록

그러한 느낌으로 판단하였던 오류는 잠잠해지고

내 본질의 특성은 점차로 커진다.

그게.. 원래고

그제 진실이니 말이다.

 가라..

흔들리게 했던

오랜 내 속의 잘못된 소리들이여..


 

 나는

하나님께 낳았다.

그게..나다.

하나님의 아들이 바로 나다

그것을 잊고

매일 홀로 있는듯

고아의 마음으로 허덕이는 것은

내 착각일 뿐이라는 것이다.

참으로 감사하다.


이 본질.

이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을

오늘

하필 이야기 하실까?


 이 삶.

이 인생 광야.

뚜렷한 불기둥 , 구름기둥으로 인도 받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리도 쉽게 '애굽'을 그리워하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잊듯

이 부족한 인생들,

그 중 특별히 망각의 기능이 우수한 ㅜ.ㅜ;;  주하인 같은 자들은

이 매일..

눈을 뜨고 맞이 하는 이 광야의 도전,

영적 전쟁터에서

자꾸만 난.. 홀로 임으로 착각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흔들리려 하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 하나님께서 그리도 경계하시는

어리석은 행태를 되풀이 하게 되는 것이다 .


 나.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그래도 예약된 여행을 다녀오고 

수술 받은 후 회복기의 콱 피곤해짐....

흔들리고 게을러지고 말씀과 기도가 멀리 되는 듯한 과정에서

다시 이슬처럼 비처럼 내리는 말씀과 은혜의 덕에

정신이 차려지긴 했지만

오늘 하루 다시

영적 전쟁터인

이 인생 광야의 하루가 시작이 되면서

이전... 과는 또 다른

아니 한번 더 성장한..

그러한 이스라엘 광야 백성들의 무지로 부터 벗어나기 위한 도구로

주께서 내게 이르신다.


'주하인아

너는 반석인 내가 낳았다.

하나님이신 내가 내었다..

그러니 넌 반석처럼 흔들리지 않을 것이며

그래서 넌 하나님의 아들임을 잊지 않고

다시 하루하루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 라심이시다.

감사하다 .



주님.

제겐.. 하루하루 살아나가는 게 고역이었었습니다.

아시다 시피

전 .. 그리 큰 인생의 낙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루를 살아감이 무의미하고

죽여가는 나날로 몇십년을 살아오다

예수님의 강권적 선택으로

내 급격한 정체의 변화를 인식하게 되고

매일 말씀으로 인도하시며

허락되어지는 깨우침과

부어지는 '은혜'의 기쁨으로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살아 가고 있습니다.

아..

의미를 굳이 찾으려 하지 않아도

매일이 의미가 되도록

말씀으로 ,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그리 그리

행복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아...

그러나.. 미련한 저..

저들 광야 백성의 그러함처럼

또 다시 과거로 회귀하려 하고

과거의 망령에 몸서리 치며

과거의 습관적 나른함에 온 마음과 근육이 풀어져 버리려던 때..

다시 주께서

반석처럼 흔들리지 않을 나

은혜와 은총의 원류이신 하나님이 내 아버지이심을

다시한번 깊이 상기 시키심으로

내 머리와 영혼의 관심이 주님으로 다시 돌아오게 하심이십니다.

내 주여.

그래서 기쁩니다.

눈물나게 그렇습니다.


주여.

동역자인.. 같은 누림 누리는 아내와

내 가족들을 지키시옵소서.

오늘 그리하옵소서.

믿는 모든 사랑하는 자들에게 그리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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