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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여행(요14:1-14)

주하인 2006. 2. 18. 09:28

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주님 말씀대로 근심이 없으며 얼마나 좋을까?

주님을 믿기만 하면 근심이 없는데 마음대로 믿을 수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분명코 하나님은 살아계심을 알고 체험하고 간증도 있는데 왜 이리 믿질 못할까?

 

 하나님은 우리의 어리석음을 아시고 믿으니.. 또.. 믿으라고 강조에 강조를 하신다.

믿음이 쉽지만은 않은 일임을 아시고

수 많은 사람들이 믿으려 노력해도 믿지 못함을 아시고 그리 말씀하시는 것이시다.

 

 

 그렇다면

이 믿음이 쉽게 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래서 근심을 짊어지고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람들의 판단 잘못 탓이다.

우리는 태어나면서 겪은 여러가지 학습의 이유로 해서 감정이 훈련이 잘되어 있는 사람들이 많다.

 사랑,

 기쁨

 즐거움.

 우울.

 분노

 좌절

 행복..........

 

 믿으면 마음이 평안하고 항상 기뻐야 하고 좋아야 하는 데 느껴지지 않으니 믿질 못하겠다는 감정우선 주의가 그 믿지 못하는 원인 중 일부이다.

 

 그러나 그럴까?

실은 '믿음'은 믿으려고 작정하고 기다리면 '성령'께서 작동하셔서 우리가 알지못하는 크고 비밀한 느낌을 가져다 주시는 오히려 역의 결과가 진실이다.

 

 어떤 사람들은 '감정'이 퇴화 되어 있는 사람들이 있다.

생각만 넘치는 분들.

 

 이런 분들은 느끼지 못하기에 믿질 못할 수도 있다.

 

또한, 전 분야에 골고른 발달을 가지고 성장한 경우라도 욕심이 막는 경우도 있다.

 성경에 ' 재물을 사랑함이~', '성령과 육체의 소욕' 등의 구절 들이 많이 나와 있다.

 

 따라서 !

우리의 믿음이 근심을 없애고 내적인 평화를 일으키기 위해서는 믿음이 작동을 잘할  메카니즘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

 

 우선..

 주님 만이 진리 이심을 확신하여야 하고 이땅의 삶은 부수적임을 확신해야 한다 .

 

그리고  인간의 속성에 대하여 인식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생각이 감정을 이끌어 갈 수도 있다는 것이고, 감정이 메말라 있지는 않은 지 늘 돌이켜 보아서 길가의 꽃을 보고 감탄하고 음악을 들으면 눈물이 날 수 있고 가난한 자를 보면 불쌍히 여길 수도 잇도록 주님께 기도하여야 한다.

 

 세상의 혼란스럽게 하는 모든 중독적 성향의 것과

필요한 이상의 욕심을 유발하거나

비교와 불안정을 유발할 모든 욕심은 배제 해나가야 한다.

 

 이제

주님 앞에 온전히 서서 나는 아무것도 할 능력이 없고 할 수 없음을 고백해야 한다.

 

 

 그리고 ..

 모든 능력의 구원이신 하나님 만이 모든 것을 다 하실 수 있음을 고백하여야 한다.

 

또한

 성령께서 모든 걸 인도하시도록 내 가진 욕심이나 바람 등을 내려 놓아야 한다.

 

 쉽지 않지만 반드시 거쳐나가야 할 과정이라 생각이 된다.

 

 

 

 

4 내가 가는 곳에 그 길을 너희가 알리라

 

 세상이 비록 우리의 영혼을 혼란 시키지만 !

우리는 나가야 할 방향은 분명코 알고 있다.

 

 

 

이 세상은 나그네길이다.

인생은 기차여행 같은 것이다.  

인생 기차여행에는 반드시 종착역이 있다.

 

 종착역은 천국이다.

 

 그 곳을 갈 때가 반드시 기쁨 만은 아니지만 반드시 고통만도 아니다.

 가끔은 부대낌과 만원의 열차에서 눌리기도 하고 오랫동안 앉아가는 좌석이 힘들기도 하지만

여행은 과정 자체가 가슴 설레는 기쁨이다.

 

 우리 주님은 도착할 천국에 대하여 확실한 인식을 가지고 힘들고 어렵더라도 인생 기차를 기쁘게 타고 찬양하고 교제하고 눈물 흘리며 오기를 권고하신다.

 

 

 

 

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배가 고플 때

부르라.

 맛있는 달걀 한꾸러미와 천연 음료수 한병 들고 갈 것이다.

 

 불편한 점이 있는가?

말 만 하라 .

즉각 시행해 주마.

 

 졸리는가?

베게 하나들고 모포 하나 들고 가서 부드러운 손길로 도와주마...

 

 

 단 ~!!

 

"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아멘... "

 

만 ~  하라 ~!!

 

 

기도

 

 

 우리는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이유로 해서 '응애'소리와 함께 한 역을 출발했습니다.

 

그리고나서는 왜 인지 어디론지도 모를 여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참 동안 부대끼는 사람들 속에서

그들이 발하는 역겨운 땀냄새, 트림냄새

등으로 힘들어 하다가

 

어느 역에서인가..

우리 주님을 만났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어디로 가야할지

그곳이 어떠한 곳인지

그곳에 가면 어떠한 기쁨이 있는지 들었지요

 

그후부터 소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여행은 힘들지만

서서히 힘이 들지 않게 되었지요.

 

고달프기도 했지만

기뻐지기 시작했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여유로와 지기 시작했습니다.

 

가끔가끔

힘이 들어서 주저 앉고 싶고

주위 다른 사람들 처럼 마음대로

술도 먹고 고성방가도 하고 고스톱도

아무데나 드러누워 잠도 자고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주님이 주신 이 여행의 기쁨

그냥 그 자체로 누리고 싶고

그냥 인내하고 음미하고 싶습니다.

 

 주여

그러다가

진짜로 다리가 아파지고 힘들 때

도움을 청하면 우리 주께서 도우신다 하시니

더욱힘이 납니다.

 

 주님을 믿습니다.

주님을 의지합니다.

주님 도우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초자연적인 일을 하고 싶어하신다.

- 앤드류 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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