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그러고 보니 우스웠구나[렘48:26-35] 본문
26.모압으로 취하게 할지어다 이는 그가 여호와에 대하여 교만함이라 그가 그 토한 것에서 뒹굴므로
조롱 거리가 되리로다
젊은 시절
갑자기 헤어졌던 XX로 인하여
몇날 며칠을 밥 목먹고 '상사병 ' 처럼 앓던 일이
지금 생각하면
왜 그랬을까 생각도 들기도 한다 .
순수한 .. 그것은 이해하지만.ㅎ
비교.
괜한 내 가지지 못함으로
가진 자들에 대한 가슴흔들림.
정말
아무 것도 아니고
그 가진 자의 대상 조차
가소롭기까지 하였던 바
왜 그리도 그땐 크게 보였을까?
많은 시간이 지나
보내드리고 나니
그 분의 내 삶에 큰 영향을 미쳤던
그 지독히도 힘들던 무게가
그 '애증'의 갈퀴가
그 입에서 나오는 아픔의 소리들이
별로 그 때만 큼 크지는 않은데
왜 난 그리도 힘들어 했을까?
잠깐 눈들어 우주에서 내려다 보는
이 지구는
정말 은하계 속, 수조 분의 일도 안되는 존재이며
그 은하계가 또 수조 임을 감안하고
이 태양의 수백만배, 그 보다 더 수백만 배는 큰 별들이 부지기수임..........을 생각할 때
이 안에서 가지고 못가지
한덩어리 땅떼기......
한줌의 권력
잠시의 인기...........................가 무엇 의미가 있을까?
..........
돌이켜 보면
금새 생각나지는 않지만
내 인생을 좌우 할 것 만 같았고
내 앞길을 온통 거멓게 만 만들던 일들이
지금은 왜그리도 어이가 없었을까 .. 하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을 것이다 .
아니.. 지금도 그렇다.
너무도 큰 환경의 변화들이 (나라, 경제, 도덕..........)
내 가슴을 치지만
그리고 그 대상들이 그리도 꺽을 수 없을 것같이
크게 보이려 하지만
가만히 눈들어
돌이켜 바라본 지나온 시간들
영생에서 바라다 본 내 지구상 존재하고 할 시간
우주의 지구............안에서
그게 무슨 의미가 있어
오늘 묵상 중 모압처럼
세상의 권력이 다 자기에게 있는 것처럼
오늘 날
미국과 중국이 세상을 걸고 패권경쟁을 하며
일본이 자존심을 걸고 한국을 물고 늘어지는.........
거기에 내 좋고 싫은 기준에
무슨
하등
의미가 있단 말이던가?
다 우습다 .
하나님을 염두에 두면
그 분의 말씀 만으로도 이루어질
이 모든 우주 만물 ,천태만상과
그 분의 성령의 운행함으로 만으로 이루어지는
이.. 움직임과 조화들 안에서
한줌.. 먼지보다 작은 것일 것이거늘
왜 우리는 그래야 한단 말인가?
이 우습고 하찮은 것들에
울고 웃고 좌절하고 기뻐하고.. 해야만 한다는 말인가?
오직 하나님.
오직 주님의 뜻 가운데서
세상을 바라보자.
그리하면
진리가 보이고
내 방향이 뚜렷이 보이고
삶의 의미가 보이며
영생의 희망이
올바로 보이게 될 것이다 .
주님.
감사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하나이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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