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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러자[호4:1-19] 본문

구약 QT

그래 그러자[호4:1-19]

주하인 2015. 10. 19. 09:53

 


1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이 땅 주민과 논쟁하시나니 이 땅에는 진실도

   없고 인애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고 
2 오직 저주와 속임과 살인과 도둑질과 간음뿐이요 포악하여 피가 피를 뒤이음이라  

 주하인아

' 하나님 말씀을 들어보아라'라 신다.

 

이 땅에

진실도 없고 인애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없고

오직 하나님께 달려드는 자 들 투성이다.

하나님을 무시하고

하나님 믿는 자들을 비웃는다.

오직.. 저주와.... 피를.. 이라 하신다.

 

'이 땅 주민과 논쟁하시는 ' 하나님이란 표현에서 그렇다

솔직히 지금 시대의 현상과 똑같다.

어찌나 그리 똑같은 지.

 

하나님이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시는 말씀이

꼭 이 시대에 이러한 부조리하고 불합리한 일들이

하나님과 시대의 싸움이니

흥분하지 말고 담대하라...시는 것 같다.

 

내 삶속에서 벌어지는 어이없는 일들.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면.. 이란 전제하에

내게는 벌어지면 안될것 같은 이러한 일들이

내 차분하려 노력하는 믿음의 삶 속에 벌어지는 것이

어이없고 속상하지만

그거.. 하나님을 다투시고 하나님이 다투시는

시대적 현상의 한 발현 일 뿐임을 알고 있으라 하시는 것 같다.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주하인아..  !!'

 

 하지만, 수천년 전 부터 지금까지 되풀이 되어온

저 말씀이

마치 현시대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코에 갖다 붙히면 코걸이,

귀에 갖다 붙히면 귀걸이 같은 느낌..

 

정말 그런가?

그래서 힘을 가지지 못하는 거 아닌가?

그거...

어느 시대나 마찬가지는 아녔던가?

구약의 내내 나오는 무지한 백성들...

소돔과 고모라....

 

이제 이 시대의 더 악한 , 더 심한 죄악들.

하나님께서 이제 본격적으로 손을 대심.

그러함으로 벌어지는

가뭄...가뭄.. 지진.. 지진.. 홍수. ..홍수..

세대간의 충돌...

구시대와 신시대의 이념 갈등...갈등.

북한과 남한의 , 일본과 중국과 한국과 미국의 ..

유럽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현상들..

폴크스 바겐의 헛다리저는 일...

가정내에서 벌어지는 어이없는 일..

학교내 단절.

스마트 폰으로 인한 세대간의 소통 단절... 언어변화 심화...

자기 안에서 벌어지는 영적 갈등.................

 

 이 시대는 끝을 보고 있다 .

 

그러기에 당황해하고 당혹해하고

잠시 갈길 몰라 헷갈려 하며 방향 잃은 듯 한 주하인에게

말씀으로 다가오셔서

말씀이신 하나님이 이러신다.

'주하인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어라'

 

새삼 이 시대의 어지러움

내게 벌어지는 이러한 부조리가

내가 조절 못하는 이러한 갈등이

'하나님이 세상과 싸우시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벌어지는 ' 일이기도 하다...시는 것.

 


4 그러나 어떤 사람이든지 다투지도 말며 책망하지도 말라 네 백성들이 제사장과 다투는 자처럼

   되었음이니라  

 

 그러니

'어떤  사람이든지 다투지도 말며 책망하지도 말라' 신다.

 

나.

옳고 그름이 분명한자.

그래서 나의 옳고 그름

그들의 옳고 그름에 민감하다.

 

그런데 이 시대의 그러함에 더 자극을 받지않길 원하시며 말씀하신다.

'다투지도 책망하지도 말라 .'

 

그래.

그러지요.

아니..

그러려 결심하니

주께서 없는 믿음 마져 허락하소서...한 백부장처럼

저.. 말씀을 선택하오니 없는 인내 허락하시고

없는 포용심

없는 믿음 마져 허락하소서.

 

주께서 그러시니

그러한 시대 현상을 하나님이 배려하신 것임으로 믿고

그냥 받아 들일 수 있길 원합니다.

 내게 벌어지는 어려운 일...

내가 받아 들이기 힘든일..

모든 것 주님이 다 알고 계시고 풀어 놓으신 현상들이니

그냥 그대로 기다리고 기대할 수 밖에 없습니다.

비판하고 판단하지 않도록 하소서.

그들을 그렇게 하게 하시고

저 자신에 대하에 대하여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하소서.

저 그리 되길 기대하고

주님의 말씀대로 받아 들이길 선택하오니

주여.

이 어려운 시대를 분노하고 갈등하지 않게 하시되

그들을 비판하거나 원망하거나

나를 자책하거나 비교하지 말고

그냥 하나님의 원리 가운데서

흐르게 하시고

이런 세상의 흐름과 떨어진 나 자신을

자유롭게 놓아 두게 하소서.

 

더 분노하지 않게 하시고

더 좌절하지 않게 하시려

오늘 말씀을 주신 줄 믿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다투지도 말고 책망하지도 말라. . .

예..

그러시니 그러하지요..하는 제가 되게 하소서.

주여.

 

믿습니다.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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