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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렇지만[왕하10:1-17] 본문

구약 QT

그래도 그렇지만[왕하10:1-17]

주하인 2018. 8. 6. 09:20



 
10.그런즉 이제 너희는 알라 곧 여호와께서 아합의 집에 대하여 하신 말씀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그의 종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제 이루셨도다 하니라 
 예후의 기세가 무섭다 .

가차 없이

그의 말대로 '여호와의 말씀대로 이루기 '위하여

(정말, 말씀대로 만일까? 말씀이 이루어지면 자신이 왕이 될 욕심이기다리기 때문아닌가?

 좋은 명분으로 대단한 행운을.. 멋지지 않을까? 스스로 ?

 세상에 하나님을 명분으로 좋은 자신의 일들을 하여 내는 많은

 신앙을 가장한 불신앙의 그들처럼.. .)

사람들의 '목'을 ..ㅠ.ㅠ;; 따냈다 .

 

 물론 하나님의 명령이실 수 있다.

하지만 '비정'하고 소름이 끼침이

하나님의 원리와는 상치될 (공의 보다는 잔인..........) 듯 보임은 웬일일까?

이를 정말 무엇으로 구분할 수 있을까?  

 


16.이르되 나와 함께 가서 여호와를 위한 나의 열심을 보라 하고 이에 자기 병거에 태우고

 예후는

분명히 이런다.


'여호와를 위한 나의 열심을 보라'

여기에서 '나의' 열심이 중요한 포인트가 아닐까?

하나님의 일이라는 명분으로 '자신'의 일을 하는...

그리고 그 자신을 드러내고 싶은 영웅심리...


거기에 어떤 '사랑'이나 '긍휼'이 없으면

금상첨화의 거짓 신앙이 아닐까?

공의를 외치지만 자신이 드러나고

공의 안에 사랑이나 긍휼이 없으면

잔인 이외.. 그 무엇이 남을까?


과연.. 저 예후의 태도가 멋진가?
손잡아 올리며.. '여호와.. 나의 .. " 보라라는..

 유치한 영웅놀이하는 늙은 성인아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무자비하게 행하는

손에 보검든 정신없는 , 싸이코패스 어린 아이..............같지 않은가?



17.사마리아에 이르러 거기에 남아 있는 바 아합에게 속한 자들을 죽여 진멸하였으니 여호와께서

   엘리야에게 이르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그러나

그래도

그렇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이루어졌다


 
 오늘도 여전히

말씀은 어려웠습니다.

레마로 주시는 게 어떤 것인가 고민해야 했습니다.

주여.

아마도 미천한 종.. 깨어 있지 못해서 이기도 한가 봅니다.

그렇다면 용서하여 주소서.

주여.

그나저나 오늘 예후에게서 너무도 익숙한

현대 실적 주의 , 이기주의 , 신앙을 가장한 자기 과시의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아..

그랬습니다.

아무리 하나님의 이름을 내밀어도

사랑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라는 말씀..

하나님의 공의가 자신의 의로 덫칠해 질 때

얼마나 하나님을 잔인무도한 분으로 보이게 할까..

그것.. 단지 자신의 의.. 를 넘어서 하나님을 욕뵈게 하는 자 되게 함을 알게 합니다.


주여.

제 안에 아직도 스물 거리고 있는

용서하지 못하고 있게 하는 죄들을 마주합니다.

주여.

그것들.. 신앙으로 가장하여 합리화 하지 못하게 하시고

매사 말씀에 맞추어 드러 나게 하소서.

주여.

힘을 주소서.

 제게 긍휼함을 먼저 주소서.

참.. 어렵고 힘든 문제 이오나

늘 깨어서 주님 말씀대로 살게

그리 습관되게하시며

기도하는 자 되게 하시어

내 안의 내가 하지 못하는

죄된 부분, 상처로 가장 되어진 거부하기 힘든 결점들을 녹이어 내게 하소서.

주님의 십자가 앞에 가져가

모든 죄를 다 태우는 성령의 은혜를

오늘도 체험되게 하시사

예후의 자아가

제게는 범치 못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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