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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QT
내 인생의 끝은 다르다 [삼하20:14-26]
해질 녁 늦은 가을 노정의 끝은 꼭 쓸쓸하지만은 않고 꼭 또 외롭지많도 않았다. 아름다움도 있었다 아직 갈 길은 남았고 도달한 끝은 확실히 보이지 않았지만 그래도 그랬다 난 두루 쫓겨다니는 무리 같은 의미없는 누구나의 종말 같은 그러한 자가 아니었기에 굳이 그리 초조하거나 서둘러야할 이유가 없었다 결국 이름없는 작은 마을의 여인의 입을 통해서라도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 것처럼 내 길 끝에 또 날 위해 마련되어진 쉴곳이 있을 것이 믿어지니 나 오늘또 기쁘다 아.. 아름답다 14 세바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 두루 다녀서 아벨과 벧마아가와 베림 온 땅에 이르니 그 무리도 다 모여 그를 따르더라 뭣 때문에 이들은 이렇게 살까? 다윗도 다윗을 따르는 무리들과 이리저리 몰리다가 이제 겨우 광야 나루터를 다시 ..
구약 QT
2022. 10. 23. 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