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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QT
다행이도 난 그냥 바람이 아니다[렘5:10-19]
바람처럼 살아간다는 것 한번 불면 돌아오지 못하는 허무의 상징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고 흘러버리 나면 끝나고 말 것 같은 가볍지만 끝없는 착각. 말씀, 로고스 하나님이 전제되지 않은 바람처럼 흐르는 것 그 허무는 멋스럼이 아니고 파멸의 두려움으로 받아야 한다 한번 흐르고 나면 되돌릴 수 없는 영멸. 하지만 주께서 우리에겐 그러신다 주 안에서의 우리는 바람처럼 자유로움이라고.. 절망과 허무대신 소망과 기대로 찬 자유로운 평강이라고.. 잠시 허락되어진 이 땅, 육신의 텐트 안에서의 연단, 그 삶의 버거움 사이사이 깨닫는 자, 은혜를 아는 자들에게만 허락되어진 온전한 부활의 자유의 흔적이라고... 그를 아는 자 그 평안과 자유로움을 아는 자들은 이 땅을 살되 바람처럼 흐르는 삶을 살 수 있다고... 할렐루야 1..
구약 QT
2023. 7. 16. 0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