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천국을 연상시키는 몇가지 사진들 모음 본문
갑자기 천국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포토싸이트를 뒤져보았습니다.
조금 더 우리가 가야할 본향에 대해서 구체적 개념화가 필요했습니다.
지금... 저에게는요...
당연하겠지만 예수님 재림 후 우리는 육신이 변하여 신령한 몸으로 올라가겠지요?
위 그림처럼요..
그러나 조금은 딱딱해 보이네요.
상징적 그림이 아니고 좀 실체화된 것이 보고 싶었는데...
딱히 제대로 된 것은 없었어요...
그래서...
다리는 아프지만...
좀더 낭만적인 천국 올라가는 길을 보고 싶었지요.
그 분이 오시기 전에 전조증상(predromal symptom)으로 하늘이 저런 형상으로
약간 변하지는 않을라나요?
사진이 있어서 한번 데려다 나봤습니다.
그리고는 사다리가 하늘까지 콱 서버리는 것은 설마 아니겠지요?
좀 분위기는 없어 보이지 않습니까?
어딘지 좀 음침하고....
그래도 하늘까지 쭉 뻗은 기상 만큼은 봐줄 만 합니다.
어쨋든 그 보다는 이런 꽃길이 훨씬 낭만적이지 않겠습니까?
서서히 노래하며 정말 세상에서 맛보지 못했던 평안한 마음을 가지고 걸어 올라가면...
그 끝에서 예수님이 기다리다가 ...
구름 장막을 살짝 걷고 들어서면
'와~~락'
그분이 거의 달려들듯이 오셔서 껴안으시는 것이 낫겠어요.
그 분이 아마도 그럴겁니다.
'수고 했다. 수고 했다. 정말 수고 했다.'
그리고는 등을 토닥토닥 두드릴 겁니다.
우선 언뜻 주님의 등뒤로 보이는 풍경이 요런 형식은 아닐까요?
아니...
빛의 강도나...
생김새의 기이함에서는 훨씬 더 하겠지요...
아마도 알지못할 이상한 현기가 온곳 구석 구석에서 비치고 있을겁니다.
세상의 풍경은 천국 풍경의 그림자가 아니겠습니까?
그림자를 비추어 예감 만 해보는 것이지요.
어찌..세상의 것이...
안그렇습니까?
그런 기이한 것의 아주 일부분 비슷한 그림이 있어서 긁어다 놔봤습니다.
만족스럽지는 않으시지요?
그러나...
이것을 통하여 상상과 체험과 소망을 더 하시면 천국의 실체가 조금씩 조금씩 그 실체가 드러날 것이란 생각입니다.
아 천국 시민권자의 모습입니다.
조금씩
조금씩
아주 조금씩 저런 아이의 원형을 회복해야지만 천국에서 살기에 합당할 것 같습니다.
담배 냄새가 나서는 안되겟지요?
알콜 냄새도...
못가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좀더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곳에 살기에는 어쩐지.....
좀 ...
그렇지요?
제 생각입니다.
절대로 신학적인 바탕을 두고 술 먹지말고 담배 피지 말라는 소리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전 저 시퍼런 천국의 하늘을 보며 기둥에 매달려서 이렇게 할 겁니다.
하늘을 안쳐다보고 ...
기둥에 대고요...
아주 적은 소리로..
' 주님...'
그러면 벽 속에서 주님이 슬쩍 빠져 나오셔서..
" 그러냐?"
하실 것만 같아서..
저곳은 전혀 외로움이란 없겠지요?
중년의 우울증이 오려나?
왜 외롭다고 가끔 느껴지려 하지요?
이것도 주님을 사모하라는 주님의 선물인 거같아요.
계속 강팍해지면 .. 어찌천국 가라구요... 그치요?
천국 운영위원회 모습
상상은 뭐를 못하겠습니까?
ㅎㅎ
집에 가야 겠어요..
늦어서..
참...
가기전에 저보다 천국을 더 사모하는 사람들이 있었나봐요.
천국 이름 붙은 몇가지 영화를 뽑아봤네요.
1. 천국보다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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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요..
제가 좋아하는 로빈 윌리암스와 부인으로 나오는 여인의 이국적 청순함이 참으로 아름다왔습니다. 그림과 영화의 아름다움이 참으로 고왔습니다. 두사람의 지순한 사랑도 감동적이었구요. 각본을 쓰신분이 카톨릭신자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랑이 천국보다 낫다라는 메시지를 보이는 것 같기는 하지만...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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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 자코 반 도마엘 |
주연 : | 미셸 부케, 조 데 베커 |
제작년도 : | 1991년 |
멀티미디어 : |
좋은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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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모두 (펌) 임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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