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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그리하겠습니다 ( 눅14:1-14)

주하인 2008. 2. 18. 11:16

제 14 장 ( Chapter 14, Luke )

겸손을 선택하는 것은

때로는

황량한 외로움이 스치는 듯

힘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과는

따스한 봄날이기도 합니다.

 


10.  청함을 받았을 때에 차라리 가서 말석에 앉으라 그러면 너를 청한 자가

      와서 너더러 벗이여 올라 앉으라 하리니 그 때에야 함께 앉은 모든 사람

      앞에  영광이 있으리라  
11.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오늘은

말석에 앉겠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차라리

말석에 가서 앉겠습니다.

 

 주님의 뜻이니

그리하겠습니다.

 

그럴 때 마다

많은 생각이

저에게

있을 줄 압니다.

하지만

주님의 뜻이니

차라리

그리하겠습니다.

 

주님

혹시

기회가 와서

주님의 말씀이 생각이 들면

두말 없이

그리하겠습니다.

 

그게

주님의 뜻이라면

그리하겠습니다.

 

겸손

낮아짐

약해짐

그게 강해짐..

 

다 알아도

한번 씩

스치고 가는

허전함과 연민은

다시

나 자신을 옭죄게만 합니다.

 

 하지만 주여.

주님의 뜻이라면

차라리

그리하겠습니다.

 

참 편합니다.

 

 오늘

말석에 가 앉으시라니

그리하겠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그리하겠습니다.

 

 이제 일상에서

말석에 가 앉는 것이

제 당연한 선택처럼

그리하겠습니다.

아니

그리 하게 해주소서.

 

자꾸만 잊습니다.

자꾸만 억울해집니다.

겸손하는 것이

좌절하는 것이랑

그리 구분이 잘 가지 않으려 합니다.

 

하지만

주여.

말씀이 떠오르게 하소서.

말씀을 준행하게 하소서.

준행함이 기쁘게 하소서.

주의 웃는 얼굴이

절 기쁘게 하게 하소서.

 

어느덧

제 선택의 흐름이

주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그냥 흐름을

알게 하소서.

 

그게

행복임을

또 다시 느끼게 하소서.

 

내 영혼에

따사롭게 비치는

우리 주님의 그 위로가

한 겨울

창 가

따사로운 양광의

그 따사로움으로

현실감있게 비추소서.

 

 주님

주님으로 인하여

낮추길 선택하여

높아지게 하소서.

기쁘게 하소서.

 

일상의 흐름이

주님 때문에

물같게 하소서.

걸림이 없게 하소서.

자유롭게 하소서.

 

오늘

주님으로 인하여

겸손의 습관을 익히는

그런 하루가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적용

 

1. 성경 여섯 장 읽겠다.

 

2. 낮은 자리에 앉겠다.

 

3.  그걸 기뻐하겠다.

 

4. 아버지 학교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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