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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가치로 부터 벗어나 거룩한 하루되자[레21:1-1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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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가치로 부터 벗어나 거룩한 하루되자[레21:1-18]

주하인 2022. 8. 7. 08:44

(펌) 꼰대, 라떼

죽은 자의 가치.

과거의 망령.

나의 가치를 세상에 강요함.

스스로 더럽히는 지름길.

 

세상이 뒤집히고

하나님의 원리가 흔들림

평정과 샬롬의 깨어짐이 될 위기가 아니고

모든 헛된 소리들은

그냥 

말씀이 허락하는 안에서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성령으로 흘려 보내자

 

그게

이 어지럽고 혼돈스러운 마지막 세상의 조류에서

스스로 더럽히지 않는 

유일한 가치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에게 말하여 이르라 그의 

    백성 중에서 죽은 자를 만짐으로 말미암아 스스로를 더럽히지 말려니와

  '죽은 자' 

'스스로를 더럽히지 말라'

 

 오늘 역시도 명불허전 ^^;  레위기의 버거운 말씀은

여지없이 이어진다. 

그래서 자기전 들여다본 오늘 말씀 구절에서 

또가슴에 오는 말씀이 없더만,

아침에 일어나 '예수그리스도'를 묵상하고

그분의 십자가 앞에서 

매일 주어질 말씀의 레마를 기대한다는 기도를 잠시하고 들여다본 구절에서

'죽은 자를 만짐'으로 스스로를 '더럽힌'다는 말씀이 

눈에 쑥~하고 들어온다. 

말그대로 '쑥'~ ㅎ

 

 세대차이.

그것으로 이해하지 않고는 받아들이기 힘든일들이

내 작은 행동 반경 하에서도 왜 그리 많은 지...

그래도 하나님을 인식함으로 자꾸만 말씀 안에서 녹이고

'긍휼의 연습'을 기도함으로 

정말 마음이 편해지고 아무렇지 않게는 대하고 (아니다.. 대해지고..다.  하나님의 전적인 도우심임을 내 마음의 평정으로 보아 잘 느끼고 그것을 스스로 대견해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잘 나가는 징표로 기뻐하고는 있다) 있기는 하다. 

 아..

외래 간호사. 

정말 또렷하고 명석하여 

여러 일을 극복하고 새로 받아 들여 잘 적응해오는 이.

 위에 고백한대로 여러 걸리는 부분에도 불구하고 

잘 이해하고 붙들고 왔다. 

그런데 엊그제 금요일

수술이 좀 늦게끝나고 여섯시 좀 넘어 퇴근하려는데 

응급실에서 갑자기 전화가 왔다 .

"내과 환자인 거 같은데 CT를 찍어야 하는데 

소변 검사에서 임신 양성이 나와서요.

초음파좀... "

 

 다시 초음파를 키고 응급실 간호사 동반해서 올라오래 놓고는

챠트를 입력하여 초음파에 기록하기 위하여 

초음파 장비를 조작하는데 잘 안된다. 

이럴 때 낮에 진료시 모두 외래간호사가 조작하기에 

진료할 때 필요한 버튼 이외 것은 미숙하다. 

전화를 했더니.. 받지를 않는다. 

한참을 ... 

어떻게 진료는 마쳤지만

어려웠다. 

 

 그리고는 토요일 ,

옆 방의 간호사가 근무하고 출근하지 않았다. 

아.. 쉬는 날.

그것도 그렇다 .

걸리는 부분.

그래도 한과의 연장자, 쉴 때는 얘기를 하고 해야 하는데

전~혀 .. 다 .

그리고 오늘까지도 전화가 없음은

난... 씹힌거다. ^^;;

세대가 그러함을 인정하고 

'라떼' '꼰대'로 치부될 시대의 상황임을 알기에 

그냥 마음 한구석에 밀어 넣었지만...

그래서 별 일없이 , 위에 고백했듯이 대견하게 ,스스로... 그랬지만

오늘 아침.......

괜히 울~컥 하며 

마음에서 미움이 올라오려 한다. 

 

' 죽은 가치' 

' 죽은 자를 만지는 행위'

 

울컥하는 내 속의 무의식 소리.

'마이클싱어'님의 책에서 쉬지않고 읆조리는 누구나의 무의식의 소리.

그.. 영적 존재들의 어거지 소리.

거기에 맞추어

내 기분이 상했음을 속삭여댐에 '그래'하고 내가 맞장구 치는 순간.......

난... '죽은 가치'  '죽은 자'를 만지는 일이 되며

그것... 

오늘 말씀대로 

스스로 '더렵혀지는 '꼴이된다. 

거기에 난.. 그 순간 .. 

그들.. 우리의 가치와 아주 다른 세대들에게

꼰대로 꼽히는 것이고

주의하고 싶은 상사로......되버리는 것 아닐까?

 

그것.. 

두려워 내 성질을 눌러야 하는게 아니다. 

하나님이 원치 않으신다. 

그것을 말씀을 가지고 이러하게 지적하신다. 

 

" 주하인아

"죽은 자를 만짐으로 말미암아 스스로를 더럽히지 말것이며........! "

 

 


6 그들의 하나님께 대하여 거룩하고 그들의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 것이며

   그들은 여호와의 화제 곧 그들의 하나님의 음식을 드리는 자인즉 거룩할 것이라

" 하나님께 대하여 거룩하고 "

" 너는 하나님의 음식을 드리는 자인즉 거룩하라"

 

 

너는 그를 거룩히 여기라 그는 네 하나님의 음식을 드림이니라 너는 그를 거룩히 여기라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나 여호와는 거룩함이니라

"그리고 주하인아

"너는 그를 거룩히 여기거라"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게 

 너희를 그 삶에 베풀어 놓으신

 나 여호와의 뜻이고

 나 여호와는 거룩함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허락되어진 '상황'

연단.

성화를 위한 과정.

주님의 나라..

거룩한 주님의 기쁨을 위하여 

그를 통한 거룩한 결실을 위하여 

허락되어진

인생의 뜻.. .말이다. 

감사하다. 

 

 

주님.

역시 아무 상관없을 듯 느껴지던 

매일의 말씀 구절,

특별히 레위기의 이 버거운 말씀에서도 

은혜는 예비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레마이신 하나님께서 오늘 제게 꼭 주시고자 하시는 말씀을 주시고

그를 알아채리는 저를 기뻐하셔서

제 안의 지성소에 앉으신 '성령'께서

주관적으로 제게 은혜의 기쁨을 주십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허락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저.. 

사단의 오래된 지껄임에 강하게 끌려 들어갈 뻔 했습니다 .

내 나이, 내 위치, 내 상황, 내 힘.. 을 통하여

내가 살아있음을 주변에 외치고

스스로 잠시나마 '후련하고 통쾌한 듯한' 존재의 살아있음을 

확인 받고 싶은

정~~말 제안에 오래된 생각의 흐름,,

마음의 꼬임,

영적인 오류에 또 맡겨 버릴 뻔 했습니다. 

 

그래서 또 

꼰대의 어떠함

잘못믿는 기독교인, x독교, 죽은 믿음..의 대명사처럼

저들의 뇌리에 박힐 

영적 실패...영적전쟁의 포로가 될 뻔 했습니다. 

 

감사하나이다. 

주여.

죽은 자를 만짐으로 

스스로를 더럽히지 않는 아침이 되게 하셔서 그렇습니다 .

내 주여.

 

거룩하신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거룩하게 될 저를 기뻐합니다. 

거룩하게 타인을 대할 힘을 받습니다.

내주여.

 

끝까지 은혜로 , 깨달음으로 붙들어 주소서.

아직도 스물거리는 제안의 죽은 가치들을

멀리하게 하소서.

이 영혼의 성전 성소를 횡행하지 못하게 

강력하게 막으소서.

예수그리스도 십자가의 위용으로 그리하소서.

성령의 칼로 그리하소서.

하나님의 말씀이 있으시니 그리되게 하소서.

내 주여.

이 귀한 아침, 거룩한 주일의 시작을 

승리로 시작하게 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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