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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인이라 불리우는 나는[롬2:17-2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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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인이라 불리우는 나는[롬2:17-29]

주하인 2018. 9. 4. 08:31

 


17.유대인이라 불리는 네가 율법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자랑하며
 

네가

'너'

'나'는


'유대인'

하나님의 선택받은 백성, 이스라엘 12지파 중

가장 더 사랑받는 백성이다.

'선택 받은 소수' 다.

유대인은 그러하기에 '하나님'을 자랑하며

매일을 살고

하나님의 이름을 매일 드러내도록 노력하며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 매일 살도록 노력해야 한다.

..

그게 우리의, 나 주하인의 정체다.

'영적 유대인'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우리.. 영적유대인들이

일상에서

정말

유대인의 정체성, 나를 영적 유대인으로 선택하시고

그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 그 사랑에 감읍할

행동, 마음가짐. 판단.. 을 하고 살고 있는가?

 혹여..

내가 옳다고 생각하고 판단하는 그 깊은 근거가

혹여

하나님의 이름을 들먹이며

내 욕심과 내 동기에 근거하여 하는 일은 아닌가?

아니면..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며 하는 일이지만

그 모든 것이 '내 지력 부족' .. 내 무지함으로 인하여

율법적 성향으로 인하여

하나님을 실망시키는

어리석은 일은 아니던가?


 난.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워진 직장에서, 사회에서..

예수님의 뜻으로 행해진다면서 펼쳐지는

수없이 많은 일들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들어 사리사욕에 이용되는 것을 많이도 보아 왔으며

그 안에서 움직이는 그들의 욕심이 부딪쳐 가며 내는

수많은 파열음을 목도 해야 했고

그러함으로 벌어지는 세상 속에서 오히려 더 적나라히 펼쳐지는

덜 추악한 싸움보다

훨씬 역겨운 일들이 부대낌을 ..

그러면서 마치 금수저의 흙수저에 대한 '마비된 감각'을 보듯

'믿는 자'로서 하나의 죄의식 없이 행하는

더 무서운 죄들을 수없이 보아왔다 .

 그것...

믿는 자들... 신앙인들.. 기독교인들... 을

욕하고 비아냥 거리고 싶어서 그런 거 아니다.

 이제는 이해한다.

인간 본연에 숨어 있는

'자기'를 드러내고 픈 '자아의 욕구'의 그 크기,

그 원죄적 본능과 더불어

절대로 '인간'은 홀로 존재해서는 '옳아질 수 없는' 미련한

육체를 가진 '빈 뚜겅' 같은 존재로

거기에

어떤 그럴 듯한 '명분'만 가해지면

마치 로봇이 프로그램에 따라

악한 로봇이 되거나 선한 로봇이 되거나 바뀌듯

그리 바뀌는 존재인..

한없이 어이없는 존재임을

깨달아 알았다는 것이다.


 나.

나역시

그에서 한치도 예외 없는 자.. 다.

 예수님 영접한 37살 이전에는

세상의 원리, 오래된 잘못된 신념에 따라 '마구 ' 살아왔다 .

아. 죄졌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

죽어갔다는 이야기다. ㅠ.ㅠ;;

 그러다가 예수님의 이유로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으로 정체가 바뀌고는

이제는

'죄하인'에서

'주하인'으로 탈피하고 우화해가는 (^^*)

그런 다른 존재로 변해 버렸다는 것이다.


그러니..

그런 나.

'하나님으로 인하여'

'영적 유대인'   즉,

'주하인'으로 불리우는 자가 되어 버렸다 .

그래서 매일을 말씀으로 붙들고 살다가

하나님의 뜻대로 변화되어

주님이 부르실 그 시기에 드디어

매사매시 매초 .. 단 한순간도 주님의 성령이 인도하시지 않는 순간이 없는

그러한 온전한 성화의 영혼이 되어

주님 부르실 그나라에 갈 자.. 말이다.


그런 내게..

다시 주님이 물으신다.

"'주하인으로 불리움을 받은 너야.. '

  오늘은 과연

  율법적 판단으로

  네 영혼이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느냐.."라고..





그렇습니다.

난..

주하인입니다.

철저히도 '죄'로 익어가며

이 땅의 것이 전부인양.. 가지지 못한 것에 분노하고

가진 것에 헛되이 잘난체 하며

내 '자아'의 만족을 채우기 위하여

허덕허덕.. 그리 살았습니다.


정말로 인생에 이보다 귀한 일이 없을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철저한 선택으로 인하여

제가 주님을 영접한 후

드디어 '오늘' 이자리 .. 주하인..

선택받은 소수의 영적 유대인으로

불리움을 받는 것..

스스로 인지하고 감사하게 되었지만

아직도

매일을 돌아보면

그득히도 율법적 성향이 남아

내 자아가 '承'하여 지려 함을 봅니다.

주여..

죄송합니다.

가련히도 여기시고 불쌍히만 여기소서.

내주여.


 이제라도 주님을 이유로

더 주님의 이름을 드러내는 자 되게 하시되

타인의 입장에서

주님이 절 그리 생각하셨듯

그들을 바라보는 연습이 되게 하시사

'사랑'의 연습

이타의 연습을 하다가

주님의 보시기에

조금이라도 더 복음적인 내가 되게 하소서.

주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그 거룩하신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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