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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영광에 들어갈 나[살후2:13-3:5]

주하인 2019. 7. 10. 12:09

너 예수께 조용히 나아가 ♬

(2011.06월경 주하인의 뜨거움 ^^*)

  


2장
13.주께서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에 관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심이니

 ' 주께서 사랑하시는 형제들아'라는 구절이

왜 갑자기 내 눈에 들어 왔을까?
아침에 응급수술이 있어서 아주 일찍 깨어서 들여다 본 구절에는

아무리 집중을 하려 해도 느껴지지 않더만... ^^;


요번 주.

초응급 환우들만 벌써 3명 수술을 했다.

산부인과..이구..

마치 역전의 지게꾼 (내 어릴 적 , 서울 역이나 큰 역 앞에는 지게 눕혀놓고 짐 실어주려고 기다리던 분들이 많이 있었다.)같이

기차 도착하면 우루루 일감이 몰려 드는 것 같이

내 둥 한산 하다가 이렇게 밀리기 시작하면 정신이 없다.

 그래도 내 손을 통해 초응급 환우들이 살아나는 것을 보면

힘듦을 넘어서는 보람이 있어 여기까지 왔지만

때론 위험이 그 분 뿐 아니라 의료 사고라는 문제에 본의 아니게 엮여 들어갈 개연성이 있기에

늘 긴장하고 살긴 한다.

 아니.. 했었다. 


그러나 ,언젠가 부터

내 긴장감은 많이 사라졌다.

그래서 삶이 편안해졌다 .

그것..

내 오랜 '말씀 묵상'과 연단의 과정에서 얻어진 수확이다.

 

하지만.. 어제 저녁 괜히 유튜브 (한일 경제 문제.. ) 보다가

늦게야 잠들었다가 새벽에 일어나 머리가 멍하였던가?

피곤해서 이던가?
갑자기 '나쁜 생각' (자책, .. )이 밀려왔다 .

긴장.

금새 머리를 털고 좋은 생각 (말씀에 의거 ) 하는 버릇대로

평정을 찾았으나 좀.. 그랬다.


 그러다가 말씀 묵상을 느즈막히 (바빠서.. 이제.. ) 하려고

아침 일찍 복사해서 발칙한 큐티에 옮겨놓은 윗 구절이 눈에 들어오는 것이다 .

마음이 가라앉는다.


그렇다 .

난.. 주님의 사랑 받는 자.. 맞다.

괜한 그러함은 '괜한 사단의 생각' ..

오래된 내 흔적을 딛고 또 넘어 오려는 그러함이 맞는 듯하다


과거의 묵상 구절들을 옮겨 놓는 습관이 생기기 시작했다 .

내 각고의 노력들.

넘어지고 일어서고 하던 기억들..

영적 전쟁의 흔적들.

그런데..........

그 기록의 순간들이 읽어보면 그대로 느껴진다.

그 머리속 생각,

가슴을 스치며 흔들던 무의식을 흔드는 소리들에 의한 감정들마져

너무 생생히 느껴지는 경우가 아주 많다.

그래서.. 뒤돌아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

내 말씀의 하나님께서 강하게 임재하시었던 것을

뒤돌아 보니 더욱 대비로 알수 있었다.

그때는 그처럼 힘들게 일어섰지만

이제는 많이 덜 흔들리고

더 뜸하게 흔들리며

말씀이 있으시면 훨씬 더 쉽고 빠르게 중심을 잡는

내 영혼의 움직임을 알수 있다 .

그래서 소망이다.

그래서 말씀이 있으시면 내 감정이 변하는 ,

그 선한순환이 느껴진다

빨리..


감사하다 .

주님은 '주께서 사랑하시는 자'라시며

그러한 내 작은 혼돈에 '아님'을 선언하신다.


오히려

'영원전 부터 선택받고

 성령으로 거룩하게 하심이고

 내 작은 믿음이지만 그로 인하여 온전한 구원'을 받은

귀한 자임을 말씀하신다.


위로다 .


그렇다 .

말씀은 예언이시고

말씀은 치료이시며

말씀은 붙드시는 방패이시며 위로시다 .

감사하다 .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제 흔들림을 아시고

이렇게 또 위로의 말씀, 붙들어 주시는 강력한 방패의 말씀을 허락하십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홀로 영광받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 과거묵상 (2011.06.17)


 하나님 내 아버지 

 

내가 정말 국외자 일까

내가 소외자 일까

 

세상이

아무리  날 

그리 착각시켜도

 내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시다

 

날 사랑하신다

날 위로 하신다

나에게 소망을 주신다

 

그 분이

내 아버지

내 하나님이시다

 

나 이제

할 일이 있다

 

예수 앞에 조용히 나아가

이제 주신

그 영원하신 위로에

내 영혼을 내려 놓으련다

 

너 예수께 조용히 나아가 ♬

 

 

제 2 장 ( Chapter 2, 2 Thessalonians ) 
 1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좋은 소망은혜로 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영원한 '위로'

 좋은 '소망'

그것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  ' 내 아버지 '


 
17.  너희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내 마음을 위로하여 주세요.

모든 선한 일 하게 하시고

말을 굳게 해 주세요.


 
제 3 장 ( Chapter 3, 2 Thessalonians )  
5.  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더욱 부탁할 것은

지금까지 몸부림치며 유지해온 옳은 길을

제 마음의 혼란으로 인하여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저는 그게 제 오랜 경험으로 보아도

주님의 말씀의 근간으로 보아도

절대로 저 혼자선 안됨을 압니다.

내 변화 ,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로 되게 하소서.

저 붙드소서.

 

 

한번씩 '생각'에 사로잡힐 때가 있다.

갑자기..

그럴 때 그 논리로 치달아 내려가는 속도가 '광속' 같고

그 힘은 굉장히 강하여 걷잡을 수 없을 때가 있다.

이런 나의 품성은 오래된 것으로

때로 강력한 변화로 내 삶의 패러다임이 확변하여

새로운 패턴의 삶에 적응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날 힘있게 만드는 것이 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부정적으로 몰아가질 때는

참 힘이 들때가 있다 .

 자다가 '새벽'에 번쩍 눈을 떴다.

불현듯 깨달은 그 '생각' 탓이다.

부정적인 생각.

그러면서 그 찰나에 '확신'처럼 날 사로잡고

어떻게 대처해서 어떻게 해야 내가 손해 보지 않을 까 하는

방법론까지 구체적으로 생각난다.

그래서 급히 서둘러 일어나 세면을 하고 나오려 했다.

마침, 한달에 한번 있는 '예배'가 병원에서 있어서 잘되었다.

그런데,

하나님의 원리,

그중에서도 어제 '기억하라'고 하신 말씀이 떠오른다.

그 급한 생각의 흐름,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듯 빨리 움직이는 생각을 멈추고

새로운 생각을 주입하는 것은

교통사고 나지 않고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는 것 과 같이 힘들다.

그런데, 그 생각을 조금 멈추려 시도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아침에 읽지 않지 않았던가?'하는 것이다.

그래서 강력한 드라이브를 조금 제재했다.

'끽~'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그리고는 내 아침 큐티 장소 ,

욕탕  , 변기 위 ^^; - 난 아침에 여기에 앉아 눈을 감고 묵상하면

이상히도 차분하게 가라앉음을 느껴서 자주 그런다 -에 앉았다.

잠시 밀고 나오는 생각을 누르고 묵상의 기회를 주님께 드렸다.

그리고는 바로 머리 위, 수건 장에 늘 넣어두고 꺼내보는,

그래서 이빨 닦으면서도 ,

면도 하면서도 읽어보는 말씀 집을 힘내어 집어 들었다.

순간 눈에 들어오는 구절..

' 예수그리스도 께서 내 곁에 계시고

  나를 사랑하시는

  내 아버지 하나님께서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주시기에

  선한 일과 굳은 말을 할 수 있길 기도한다 ' 고 되어 있지 않은가?

순간 내 단정적인 말투, 즉 '굳은 말'하려고 했던 생각이 누구러진다.

그리고는 선한 일을 하라 명령하시는

내 아버지

내 하나님이 그 고속도로의 모든 생각의 흐름을 정지 시켜 버리신다.

'끼~익 `'

정말 마음이 고요하다.

'사랑 받는 자' 가 내가 아니던가?

왜 그것을 잊고 또 내 자아가 이토록 급속히도 

물길 만나 왜가리처럼

아우토반의 차의 운행처럼 움직여야 한단 말인가?

 이 아침은

주님이 혼내고 정죄하시는 시간이라기 보다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날 기억하고 잊지 않게 하고 기억하게 하시는

내 아버지 께서

사랑으로 날 붙드시는 권면의 말씀을 하신다.

그러시면서 그게 '위로'라 하신다.

'소망'을 가진 자가 나 임을 잊지 말라고

신신 당부 하신다.

그러리라.

마음이 훨씬 좋다.

흐름을 끊고 또 여유로운 소망의 하루가 되리라.

나 뿐 아니라 타인에게도 단정적이지 않는 하루,

굳지 않는 선한 하루가 되게 하리라.

더 이해하고 더 받아 들이리라.

 

적용

 

1. 성경 세장 읽겠다.

 

2.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자.

 

3. 날 사랑하시는 내 아버지를 기억하자

 

4. 그 분의 위로를 기억하자.

 영원히 위로를 하심을 기억하자.

 내 삶은 내 생각과는 달리 '소망'이 있음을 잊지 말자.

 주님이 그러신다.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가지고 '널 '사랑한다. ...라고...

 

5. 오후 찬양 예배 열심히 하리라.

 난.. 내 삶의 목적을 위해 생각과는 다른 행동을 하리라.

 주님이 원하시는 위로와 소망만을 기억하리라.

 

6. 타인에게 잘하자.

 환우, 식구.. 모두에게..

 

 

기도

 주님.

내 아버지시여.

예수님을 날 위한 구원자로 세상에 보내시어

날 위해 그 모진 고난을 감내하시고

날 당신의 아들로 삼아주신

내 아버지시여.

난 그토록 큰 당신의 사랑을 받았음에도 이토록 정신차리지 못합니다.

자꾸 흔들립니다.

내 흔들림을 보는 타인들도 흔들리리라 압니다.

그것을 아시고

주님은 오늘 아침 또 사랑을 보이십니다.

당신의 아들이 흔들려 어지러워 쓰러질까 염려 하셔서

급히 그러셨습니다.

영원히 위로하는 내 아들아.

좋은 소망을 가지고 있는 내 아들아.

좋은 일과 굳은 말을 해라.

그리 위로하시고 권면 하시고 소망으로 붙드십니다.

 

이제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기 원합니다.

저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그리하길 원합니다.

절 위로하시는 하나님.

영원히 위로 하시는 하나님.

나에게 소망으로 채우시는 하나님.

어이없는 결론이 날 붙들려 할 때

내 속을 소망으로 채우시는

내 사랑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님 말씀 대로 살길 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과거묵상 2 (2015.04.19)


확신 후의 마음


17 너희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건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마음에서 부터 우러 나와야

굳건하게 된다.

결심 만으로 유지하기는 힘들다.

힘든 결심으로 인한 선한 말과 굳은 행동은

곧 무너져 어찌할 수 없는 체념의 상태로 간다.

 

예수님을 믿어가면서도

체념하는 삶의 태도는 스스로 좌절을 가져온다.

그것은 또다시 불신앙의 위험까지 가져올 위험도 있다.

마음대로 되지 않는

선한 결심과 그로 인한 굳건함이 되지 않음이

혹시 ..하는 의혹을 맘에 굳게 하여

편함을 누리려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믿음, 신앙의 길은 갈수록 폭이 좁고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때가 되면

진심으로 느껴질 때가 있다.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도우시고

우리의 결심을 그대로 선하게 유지 시켜주시는

도우미, 보혜사로 계신다는 사실을 ...

 

오늘

마음을 위로하시어

선한 행동과 말에 굳건하게 하신다는 말씀이

그래서 '희망'과 '소망'으로 보이는 이유다.

마음 가득히

내 주위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선한 행동과 말로 채워갈 수 있는

하루가 될 수 있을 기대..

 


4 너희에 대하여는 우리가 명한 것을 너희가 행하고 또 행할 줄을 우리가 주 안에서 확신하노니 


 이 깨달음.

어디 한번 뿐이던가?

그러함에도

자주 놓치지만 하나님이 이처럼 말씀으로

붙들고 붙드셔서

일으키고 세워 주시니

겨우 여기 까지 왔다.

 

 이제 내게 필요한 건 확신이다.

마음 깊숙이

하나님이 위로 하시어

나를 선한 말과 행동으로 채워진

주하인으로 만드실 것 말이다.

 

 예언이시다.

 

 

 

5 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그래서

내가 마음 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으로

그리스도의 인내로 들어가게 되기를

기다리고 기대한다.

 

마음 적으로 ..

마음을 인도하여서

주님이 그렇게 해 주실 것을 기대한단 말이다.

 

난.. 이게 좋다.

내 할 수 없어 자꾸 넘어지는

이 의지 박약의

흉악의 사슬에 묶여 있던 나를

주님이 인도하셔서

자꾸만 마음을 풀어주고 좋은 곳으로 발전하게 하신다는 말씀 말이다.

그 증거 말이다.

 

오늘은 주일..

주님의 날이다.

마음으로 변하여

선한 말과 행동이 나도 모르게 나오고

마음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닮게 하시고

예수님의 그 인내를 닮게 하실

그 약속하신 날이

주일이란 말이다.

 

 

주님.

오늘 주일.

귀한 하나님의 안식일입니다.

다시 충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세월은 속절없이 흘러가고

육신은 마구 약해져 갈 시기에

마음은 굳어서 바꿀 수 없을

그 늦은 나이의 시기에 있는 저 임에도

주님은 '마음'으로 안식을 주시고

마음으로 변화를 허락하시어

주님의 사랑을 닮고

주님의 인내를 닮으며

그래서

사람들에게 선한 말을 하고

선한 행동을 할 수 잇는

또 나도 모르는 귀한 변화를 주신다니 말입니다.

그래서 제가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내 주여.

주님의 그 귀한 안식에서

오늘 하루도 기대하며 누립니다.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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