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이스르엘을 믿다[호1:1-11] 본문
2 여호와께서 처음 호세아에게 말씀하실 때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음란한 여자를
맞이하여 음란한 자식들을 낳으라 이 나라가 여호와를 떠나 크게 음란함이니라 하시니
솔직히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극적인 타락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선하시고 사랑의 극치 임을 알고 있기에
이 정도의 안타까움 (호세아로 하여금 ... ㅜ.ㅜ;; )으로 자제하시는 표현인 줄 알고
그냥 스치고 지나지만
호세아의 아픔을 감안하면
참 마음이 복잡해지려는 구절들이긴 하다.
우리 , 믿는 자들조차 그리한데
믿지 않는 자들에게 어찌 설명할까?
그리고 , 그 호세아의 한마디 거부없이 받아들이는 모습도 그렇다 .
아.
양같다.
어린 양..
그렇다 .
하나님의 뜻대로
우주 수천 수만 '조'개의 별들 중에 '지구'에
지구 인의 모습을 껍질로 하여 내려오신 예수님은
마치 '돼지 우리'에 돼지 껍질을 입고 돼지처럼 되어 내려오는 것보다
훨씬 .. 어쩌면 더 힘들 결정이었는 데도 불구하고
'육화 肉化'되어 내려오신 예수님도 그렇지 않으시던가?
그 분의 그러하심과 십자가에 달리심은
오래 말씀을 듣고 성령의 이끄심으로 한참의 시간이 지나서야
겨우 영혼에 받아 들일 지경인데
저 호세아님의 그러하심
그 렇게 그리하도록 명령하신 하나님의 뜻을
어찌 감히 이해할 수 있다는 말인가?
아.
오늘 호세아를 보면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던 명령과 그 즉각적 순종에서
'예수님'의 모습을 떠올리게 되는 것은
웬일이신가?
그리고 온우주를 만드실 엘샤다이 하나님께서
이 지구에 저렇게 밖에 표현하실 수 없는
그 간절한 바라심,
우리의 악행에 대하여,
당신 하나님의 약속이 있으시기에
최소한의 간섭을 하시지만
전 인류에 가장 선한 방법으로 어쩌면
호세아와 그의 자녀들 (이름까지도 ..ㅠ.;;) 까지
불행한 결과를 주시면서 그리하신다는 것은
그들에게는 다른 약속 ,
어쩌면 영생 후의 다른 보상된 계획이 있지 않을까 바래본다.
그러실 것이다.
이 땅에 만 눈이 고정되어 있기에
하나님의 행사하심, 그 분의 선하심에 대한 의구심이 있는 것 아닌가?
영생에 더 큰 상급이나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고생에 반비례 하는
영적 심적 평강이 그들에게 있지 않았을까?
어찌 예상하고 생각하고 당황하고 방황하고
이해되어 그제야 감사하든
그래서 하나님의 원리를 깨닫고
마치 철없던 아들이 그제야 아버지의 큰 뜻을 알든 모르든...
어찌되었든
하나님은
그 분의 가장 선하신 뜻을
세상에 "뿌리시는 것'이다 .
그게 '이스르엘'이다.
하나님의 뜻을 세상에 뿌리다.
"이스르엘"
그 뿌려진 뜻을
오늘 내가 믿어
어떤 부당한 느낌
어떤 억울한 일, 이해하지 못할 일이 날 감싸고
그 어떤 어색한 감정이 날 눌르려고 해도
그냥 그 분의 선하신 뜻이
내게 뿌려졌음을 믿고
이 모질고 험한 세상을 버텨 이겨낼 수 있다면
10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의 수가 바닷가의 모래 같이 되어서 헤아릴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을 것이며 전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 곳에서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할 것이라
그게 바로
'너희... 너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들'이다.. 시는 것이시다 .
계속 말씀 중에 저주 같은 일들이
가장 가까운 하나님의 선지자 호세아와 죄없는 그 자녀들에게 벌어지듯
내게 벌어지지 말라는 법이 있던가?
솔직히 ..
하나님을 믿기 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내 인생의 흘러감에 대하여 몹시도 부정적이었고
하나님을 극적으로 영접하고도
한동안 내 안에 부딪쳐 오는 합리아ㅗ 비합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