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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이라도 이럴수 있게 해주세요[롬12:9-2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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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이라도 이럴수 있게 해주세요[롬12:9-21]

주하인 2018. 9. 27. 11:55



14.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주여.

제가 주님의 인도안에서 변화되는

저 스스로를 바라보아 오면서

이렇게 생각되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주께서 사랑하시는 모든 자들에게 그리하셨듯

명품 피조물(자동차로 생각해 봅니다 ㅜ.ㅜ;;) 로 만들어주셨지만 스스로 관리를 못하여

녹이슬고 버걱거리는...

그래서 뒤로 매연을 한껏 퍼부면서 거의 무너지기 직전에

주님의 사랑의 강권으로 인하여

조금씩 다시 조이고 기름칠 하고 닦고 하면서

서서히 주님의 원래 만드셨던 모습을 찾아가고 있지만

시동을 걸면 아직도 이해할 수 없는 어떤 문제로 인하여

푸덕.. 거리며 시동이 꺼지기도

계기판의 오작동으로 두렵기도 .......

조금더 정밀히 만져서 고쳐야할 부분들이 있는..

이제 얼마 안남은 상태.


그 오작동의 한부분에 대하여

오늘 주님이 말씀으로 보여 주십니다.

'박해하는 자'... .아닙니다.  

실은 정확히 말하면 박해한다고 느껴지는 자 (^^;)에 대하여

전 유난히도 아직도 견디지 못합니다.

푹~하고 순간 밀려나오는 어떤 저항으로 인하여

때로는 참아내지 못하고 오작동을 일으킬 때가 있습니다.

이거.. 아닌데..

조금만 더 정상 작동하면.. 이라는 아쉬움...을 느끼면서도

여지없이 주저 앉는 부분.

 

주여.

압니다.

내.. 오랜 시스템.. 생각을 지배하는 그 논리 부분에

역기능의 결과물로 잘못 심어진 논리회로의 무조건적인 돌아감..


그것.. 내 노력으로 해보려 했지만

알고도 무너지는 부분입니다.


주여.

오늘 만이라도

박해하는 자, 박해한다고 생각되어지는 자, 박해 받는 다고 생각되어지는 환경에서도

주님의 말씀을 이유로라도

그냥 무조건 참아 내기 원합니다.

논리도 필요없고 이유도 필요없습니다.

주님의 말씀이 오늘

박해하는 자를 참아내는 것을 넘어서 축복하라시니

그냥 그리되길 원합니다.

주여.

성령으로 그리하시고

십자가 보혈로 고치소서.

내 안되니 주님의 은혜와 치료로 그리하소서.




16.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

제게 또한 큰 부분이 '교만'입니다.

많은 부분.. 겸손하다고 생각되어지는 데도 불구하고

이해할 수 없는 어떤 영역에 들어가면

한없이 교만하고 잘난체 하고 싶어지는 영역이 있습니다.

주여.

아오니.. 이 교만도 오늘 만이라도 죽이소서.

겸손하게 하시어

도리어 낮은데 처함을 기뻐하게 하시고

스스로 미련함을 기뻐하는 마음을 주소서.

내 혼자 힘으로 역시 안되오니

말씀이신 로고스하나님이 보내신 '성령'의 은혜로 그리되게 하소서.

무조건.. 기억나게 하시고

참아냄을 인식하게 하시어

승리의 누림을 진정으로 기뻐하게 하소서.

낮음을 기뻐했다는 .. 승리의 시간을 그리되게 하소서.



21.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그 모든 것..

악입니다.

죄의 법칙입니다.

그리하니.. 강력한 악의 욕구, 견디기 힘든 죄의 욕구

그 순간의 쾌감..

그리고 다가오는 패배감의 치욕의느낌의 싸이클이

오늘 만이라도 벗어나게 되게 하소서.


내 주여.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내 인생의 여명동안

점차 더 승리하는 기록들이 많이 남겨져

주님 뵈올 그 날 생명책에 승리의 역사들이

오늘 이후로 더 풍성이 늘어나는

그런 기점 되게 하소서.

내 주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이름 받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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