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성숙한 자의 합당한 예절 [롬16:1-16] 본문
세상을 너무
이리 저리 흑과 백, 둘로 분리해 놓고
이것은 옳고 저것은 틀리니
나 만의 틀에 맞추어
바라 보는 것
일시적으로
시원한 느낌은 있을 지 몰라도
이제 보니
그리 아름답지는 않은 것 같다
좋아 보일 때는
마땅히 그들에게 그러할 이유가
눈에 좀 거슬려 보일 때는
또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음을 감안하여
다양하게 바라보려 노력하다 보면
실제로
주변은
흑백보다는
훨씬 다채로운 총천연색 아름다움으로
채색되어 있어 왔음이 깨달아지고
새삼 그것이
감동으로 다가올 때가 많으리라
이제
주님이
오늘의 내게
원하시는 바가 그러하신 듯하다
흰것은 조금 더 희게 보고
검게만 보였던 부분에
다른 어떤 뜻이 있으셨던지
주 안에서
사랑으로 바라보아
조금은 더
합당한 예절로 대하다 보면
어느새
내 서 있는 곳이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풍성한 아름다움이 있었고
내 깊은 속에는
놀라운 주님의 소망이
들어차 게 되리라
그 때가 되면
온 하늘과 온 우주
그리고 내 속의 영혼이
하나로 합일되어
충만히 흐르는 하나님의 영광을
절절 히 느끼고 살게 될 것만 같다
할렐루야
2.너희는 주 안에서 성도들의 합당한 예절로 그를 영접하고 무엇이든지 그에게 소용되는 바를 도와 줄지니
이는 그가 여러 사람과 나의 보호자가 되었음이라
나.
이 블로그에서
하나님 말씀에 맞추어
내 내면을 드려다 보는 영적 일지의 개념으로
많은 것.. 정말 드러내면 안될 것 ^^;; 빼놓고는
거의 솔직히 드러내어
하나님 말씀, 로고스이신 하나님의 동행하심에 맞추어
말리고 새롭게 refreshing하는 노력을 많이 해왔다.
그 작업.
미련한 나..
인간의 속성의 그러함,
습관과 관습과 자라온 환경의 그러함을 이유로
넘어지고 일어나고 또 같은 자리에 넘어지고......되풀이 해오면서
참으로 많은 똑같은 일로 고민하고 기뻐하고 또.....하는 글 들이
너무 다람쥐쳇바퀴 돌듯 쌓여 왔었지만...
그래도.............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서서히 어느새.. 내 속은
조금은 더 맑아지고 밝아지고 성숙해진 것,
즉 옳은 변화,
주님안에서의 '성장'을 향한 성화의 과정을 밟아가고 있음을
난. .. 정말 부인할 수 없다.
내 , 세상을 바라다 보는 눈..
주변의 변화는 확실히 다르게 되어 있고
그런 변화가 '총체적'으로
내 영혼과 삶에 '살아계신 하나님'의 증거로 박히게 되어 왔다 .
할렐루야..다.
살아계신 내 아버지 하나님...
로고스로 찾아오시는 오늘의 코람데오 하나님.
그 하나님을
이 글 쓰면서 다시 한번 열렬히.. 격렬히 (^^* ㅎㅎ) 찬양하고프다 ~ !
각설하고
오늘 말씀 중에 눈에 들어오는 구절은
합당한 예절로 .. 영접..하라 심이시다.
어제.....수술 실 들어가며 탈의하고 복도를 지나
수술 룸으로 들어가는 복도 좌측으로 '수 간호사실'이 있다.
몇 간호사들이 모여 있다가 갑자기 '기구' 문제로 상의한다면서
얼른들 붙들어.. 이얘기 저 얘기 하다가
'과장님은 참 좋으세요.. '라는 이구동성이야기다.
어..
난.. 자주 성질 부리는데.. 했더니 ^^;
'그래도 과장님은 얼른 미안해하시고 다독이시잖아요.
우리 이뻐들 하는 지 다들 알고 있으니 염려 하지 마세요.. ' 라 한다.
그랬구나..
나..
급한 성질.
특별히 '위험'하다고 생각될 때는 여지없이 튀어나오는 성품으로
스스로 많이 좌절도 하고
남들도 상처를 많이 입혔다 생각해왔는데 (그게 .. 큰 짐이기도 했다 ㅠ.ㅠ;;)
그래도 많이 변했나 보구나..
수년전 만해도 상처들만 보였는데.. ㅜ.ㅜ;
가만히 오늘도 작은 '소수술'이 있어 걸어가는 동안
''흑백 논리'가 너무 강했었었고
이제 그 부분이 조금 유해져 감이 '과정'이구나'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어왔다 .
인싸이트 처럼.
그거..
스스로 발전에 대한 자부심이기도 하지만
아직도 갈 길이 남아 있음을
하나님이 깨닫게 하시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말씀에서 그러신다
'주 안에서 성도들의 합당한 예절로 그를 영접하고'..
합당한 예절.
내가 예절이 없던 사람은 아니다.
그런데 왜 괜히 '예절'일까?
그것... 백으로 보던 자들에 대한 내 예절은
누구보다 뛰어났으나
'흑'으로 보이는 자들에 대한
내 마음 속에 들어차는 '경멸'과
그로 인한 그들에 대한
어쩌면 그들 입장에서 '무례함'으로 비칠
과격한 행동.. 아니. .. 틱틱거림이나 짜증의 행동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부분이다.
아니다.
그것... 확실하다.
이제는...하나님이 그 부분을 말씀하심이다.
'주 안에서 합당한 예절'이란 무엇을 말씀하실까?
나에게..
오늘..
레마로?
깨달아지는 바다 .
더 성장하기 위하여
하나님 안에서 '예수님 이름'을 드러내길 바라며
아니.. 최소한 목에 '십자가 목걸이 '라도 차고 있어
하나님을 사모한다 표현하는 자로서 되려면
모든 자들에게
더 합당한 '예절'의 대우를 하는
그 모든게
'주님'을 의식하고
주의 말씀이 있으시기에(' 주 안에서)
합당한 예절, 즉... 거친 내 행동을 자제할 합리적이고 정례화된 예절대로
힘들지만
지켜나가야 마땅함을 말씀하시고자 하심이시다.
그거..
주님이
내게
오늘
바라심이시다.
오늘은 그것만이라도 붙잡고 나가야 한다.
그거.. 내 성장하는 영혼에게
그전까지는 내 내면의 복잡함 때문에 ... 미성숙함 때문에
가만히 계셨지만(율법으로 변할까봐.. ㅠ.ㅠ;)
이제 .. 율법을 넘어서는
지켜냄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최소한이나마 보답해 드리는
감사의 행동이 되는 것이고
그러함이 점차로 쌓여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대로
내 마음이 흐르고
내 행동이 나타나며
내 내면의 모든 것이 말씀대로 사는 때마다
'평강'과 '기쁨'이 넘쳐
매사에 소망의 물줄기가 흘러가게 되는 것..
그러함이 '성령'으로 인한 은혜의 결과에
내 깨달은 결심이 '합력'하여
가장 선이 되는 결과 물이 되게 되는
그게 바로
'성화'의 모습일 게다.
그래서 '레마'로서 좀 더 신비하고 깊은 , 詩語같은 구절보다는
직접적인 '예절'에 대한 말씀을 주시는 것일 것 같다 .
성장해가는 자에 대한
마땅한 주님의 요구...^^*
감사하다.
주여...
이제 조금 더 달라진 모습을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습니다.
제.. 조금은 더 드려야 할 '의지'와
더 깨뜨려야할 오래된 '흑과 백 논리'를 마주합니다.
주여.
주 안에서
합당한 예절을 가지길 원하오니
그래서 더욱 겸손하고 부드러운 자
모든 사람들에 대하여
하나님 안에서 성숙한 자로서의 모습을 가진 자가 어떠함을
세상에 보일 수 있길 원합니다.
내 스스로 주의 함께하심, 주의 인도하심으로 인하여
여기 까지 왔음을
기쁨으로 체험하고 감사하는
그래서 내 나머지 삶의 모든 과정에도
주님이 그러하실 것임을
믿어지게 하시사
매사에 소망이 커지는 , 소망이 넘치는 자 되게 하소서.
주여.
바라옵기는
놀라운 주의 완전하심,
말씀과 어우러져 삶이 변하고
영혼이 커지고 맑아지는
그런 온전하신 체험들을
세상 모든 자들이 함께 하게 되어
주님.. 더 열심히 섬기는 자들 늘어나게 하소서
간절히 바라옵기는
죄송하옵게도 적게 헌금하여오던
태국 치앙라이 이영근 선교사님의 어려우신 호소를 들었습니다.
환경이 어려워지자
헌금이 줄어들고
교회의 지원없이 오직 하나님 만 바라고 뛰어드신
그 L선교사님에게
어쩌면 많은 절망이 될 것 같아
내 홀로 어찌할 수 없는
그러한 답답함을 느껴오던 중입니다.
주여.
힘주소서.
가장 선하게 이끄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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