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때가 이를 때[눅20:9-18] 본문
9.그가 또 이 비유로 백성에게 말씀하시기 시작하시니라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가서 오래 있다가
오래 참으셨지요
오래 오래 참으시다가
우리의 죄악됨을 위하여
10.때가 이르매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바치게 하려고 한 종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농부들이 종을 몹시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예수님'
당신의 아드님까지 이땅에 보냈건만
그들은 그 분을 영접하기보다
때리고 멸시하고 드디어는 십자가에 못박으셨습니다.
이제 부활하신 주님께서 승천하시고도
아주 '오래 계시다가'
드디어는 세상에 '심판'하실 날이 가까운 듯합니다.
주여.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속에는 아직 '죄'.. 꽉찬 아픔만 가득합니다.
풀어버리고 싶지 않고
풀기에 두려운 죄
그것을 풀어버리면 내 잘 정돈된 세상이 흔들릴 까 두려운 듯합니다.
그 세상.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루어진 잠시의 휴식 기간인데
전 그 곳에 그대로 안주하려 합니다.
내 주여.
이제 곧 '때가 이르매'하시며
예수 공중 강림하실 때 가까움을 느낍니다.
주여.
부디 부족한 저를 용서하시고
제게 힘을 주사
마음의 흐름,
그 기저의 깊은 생각을 다시금 돌이키게 하소서.
더 이상 보내신 하나님의 아드님,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실망시켜드리는 자 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뜻대로 저를 붙드소서.
용서하게 하소서.
나를 스스로 그리하게 하시고
내 주변을 그리하게 하시고
오랜 내 어둔 시간들의 그들을 용서하게 하소서.
받아 들이게 하시고
풀어내게 하소서.
두렵지 않게 하소서.
힘주소서.
두려운 것은 때가 이른 것이 두려운 것이고
두려워 할 것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함이요
두려움보다 기대할 것은
그 분의 곧 임하심입니다.
주여.
이 부족한 저를 붙드시사
오늘 하루도 좀 더 깊은 내 속의 '악한 농부'들을 만나게 하시되
성령의 움직이심대로 그들이 손에 들고 있는
두려움의 근거,
화냄의 근거들을 내려놓게 하소서.
주님의 십자가 앞에 모든 농부의 생각들을 가져가
내려 놓고 주님의 보혈로 씻어지게 하시고
성령의 불로 태워지게 하소서.
내 주여.
또 다시 주신 오늘의 말씀이
내 미련함,
내 괜한 두려움
내 욕심으로 버려지지 않게 하소서.
내주 예수 그리스도
거룩하신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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