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남은 자 남을 자[렘42:15-22] 본문
15.너희 유다의 남은 자여 이제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만일 애굽에 들어가서 거기에 살기로 고집하면
'유다의 남은 자'
이 한마디가
나를
나의 정체성을
다시한번 짚으시는 듯한 느낌으로 다가옴은 웬일일까?
유다.
하나님의 선택하신 선민.
그 안의 남은 자.
그래도 죄 지음.
죄가 만연한 세상 속에서
원죄의 존재가
회개 조차 하지않고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우리 죄 위해 못박히심.. 등이
드디어는 '무감각'해지고 '전설' 속 이야기처럼 느껴지게 하는
그래서 그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공의에 의하여
잠시(잠시다.. 정말.. )
솎이고 솎이다 걸러지고 남은 우리.
이제.. 그나마 '죄'에 대하여 깨닫고 인식하며
다시금 일어서려 할 당위성을 아는 자들.
그래도 '덜 ' 타락한 자들.
그게..
내게 말씀하심이시고
그렇다면
남은 자, 유다의 남은 자로서 어찌.. 행할까 ?
17.무릇 애굽으로 들어가서 거기에 머물러 살기로 고집하는 모든 사람은 이와 같이 되리니 곧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을 것인즉 내가 그들에게 내리는 재난을 벗어나서 남을 자 없으리라
남은 자로서
남은 자로 허락하여 주신 하나님의 이유를 모르고 무지하게 살거나
알아도 '좌절'이나 눈앞의 고통을 빌미로 '원망' 등'의
하나님의 원리가 아닌
나약하고 어두운 '사단의 원리' 를 취하면
그것...
하나님이
그토록 인내하고 참으시면서 행하신 사랑의 매 이후에
그래도 남은 자로서 남게 해주신
그 깊은 뜻을 행하지 못함이다.
그렇다 .
내게 주어진 오늘의 레마가 그러한 것 같다.
'고난' .. 일상의 변함없음,...차이없는 버거움.. 불안...
그게 어떠한 표현이든
이제
다른 눈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약함'을 기뻐하고
'고난과 부족함'을 감사할
진정한 남은 자로서의 태도를 취해야 한다 .
그게.. 오래 전부터 내게 주셨던 하나님의 말씀이시어
난... 붙들려 노력했지만
내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서
이전까지는 조금은 기다려주시고 감싸주시고 인내해주시고 위로해주신
그러함 가운데 지나왔다면
이제는 '남은 자'다.
앞으로 '남을 자'가 되기 위하여
조금 더 말씀대로 살려는 선택이 필요한 시점이다.
주여.
많이 바빴습니다.
그러다 보니 말씀을 이어가지 못하고 이제야 정리합니다.
주여.
아침.. 눈은 분명히 일찍 떠졌으나
몸이 피곤하고 차가운 날씨에 비해 따스한 이불에서 나오기 싫어
아침을 준행하지 못했습니다.
주여.
이제.. 정말 감사하고
주님의 감사함을 잊지 않기 위한 그러한 선택들이
다시 게으름과 나태함으로
조금씩 먹혀가는 듯 싶은 게
불현듯 조금 부담이 되려합니다.
남은 자
남을 자에대한 말씀도
그러한 개념이 아닐까 싶습니다.
조금 더 .. .힘들지만
더 귀한 자로서의 감사한 헌신...
남을 자로서 끝까지 남아
결국 남은 자 될 자의
마땅히 해야할 결심.
그러함을 위해서
주여.
더욱 도우소서.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구약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 사랑[렘44:1-14] (0) | 2018.11.19 |
---|---|
죄송합니다 주님[렘43:1-13] (0) | 2018.11.18 |
진정 행복함을 위하여[렘42:1-14] (0) | 2018.11.16 |
예수로만 보다[렘41:1-18] (0) | 2018.11.15 |
더욱 든든합니다[렘40:1-16] (0) | 2018.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