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나의 화목,화목의 나[고후:11-21] 본문
15.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이 부족한 나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거룩하신 예수께서
하늘 나라에서 내려 오시사
성육화(聖肉化)하시고
십자가에서 온전히 인간이시었던 (그 당시.. ) 당신의 몸을 찢으시고
보혈 뿌려 나를 죄에서 풀리게 하시고
다시 살아나셨다 .
그러니
나.
우리..
이제 부터라도 주님을 위하여 살아야 한다.
잘~ 안다 ^^;;
17.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그리고
주 예수 안에서
성령으로 말미암아
난
'새로운 피조물'이며
'이전 것... 육신의 성향으로 살던 나'는 '지나가 버렸음'을 너무도 잘 아는 데......도 불구하고
18.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나...
그리 살지 못하고 있다 .
맞다.
그것...정말 사실이고
그러한 내 부족함을 마주할 때마다
'이게 정말 내가 그토록 잘 알고 잇는 '새로운 피조물'의 모습이란 말인가?
하나님이 날 .. 얼마나... ^&^%^&*&)_+*%^&*(.ㅜ.ㅜ;;; '할 때가 얼마나 많던가?
오늘 '화목'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계신다.
그 '화목'
하나님과의 화목...은 나륾대로 말씀에 붙들려 살려고 노력하고
그 말씀이신 하나님의 은혜로 얼마나 많은 변화가 왔는지
'하나님과의 화목' 부분에서는
아.. 약간이나마 '나 자신과의 화목' 부분에서는
나름 많은 변화와 감사함으로 맞이 할 수 있으나
'화목하게 하는 직분'
주변과의 화목.. 부분에서는 아직 ...이다.
그렇다 .
이런 부분에서
난 많은 '주춤함'을 마주한다.
''과연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새로운 피조물로서 자격을 얻는 자'....가 내가 맞던가. 라는 의구심.
화목
화목의 사도
하나님의 명령에 대하여
어찌 생각하여야 하는가?
많은 생각이 든다.
화목을 위하여
모든 사람이 '외향적'이어야 하는가?
하나님의 명령이니 '누구도 알지 못하는 선천적 부끄러움'을 성품으로 가진 자들,
홀로 있는 것이 훨씬 더 좋은 내성적 사람들이
아무데서도 자연스러운 어울림과 부드러운 미소를 띄우며
사람들을 잘 어울리도록 하는 그 화목의 '윤활유' 역할을 해야만
그게 '새로운 피조물로서의 증상'이며 '하나님의 명령이신 화목'의
가장 극치점에 다다른 현상인가?
그렇다면 '주하인' 같은 자들은
아예 하나님의 기뻐하실 자격이 되지 못하는 것인가?
' 화목'하기 위하여 자기 부정을 하고
그 과정에서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느끼고 은혜를 경험하며
오랜 기간 열심을 다하여 노력해왔다고 생각하는 순간,
때로 세상의 절벽,
상황의 절벽
내적으로 다가오는 한계의 절벽... 등에 의하여
한순간에 '화목'의 자리에서 벗어나지게 되는 경우.
하나님의 그 사랑을 배반한 자이던가?
그 어쩔 수 없이 화목하지 못하는 상황에 당하면
어찌 자신을 세울수 잇는가?
새로운 피조물이 '나에게는 거짓이란 말인가?'
그래..
하나님의 사랑이 그리도 내 , 우리의 머리 속의 일차원적인 것이 아님을 절감하고
그 과정을 통해서 (좌절) 라도 또 한번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선을 깨닫는 다고 해도
다시 주님 안에서 어찌 서야 하는가?
주하인 처럼
정말 복잡한 생각을 가지고
쉬이 흔들리는 가치 체계가 있는 분들이 ... 말이다.
조금 ... 이러한 문제를 가지고
머리를 내려 놓고
묵상기도를 하는 중
다시 알아져가는 (은혜로, 평강으로, 그 분의 날 절대로 변개치 않으시는 긍휼함을 의거하여... ) 바가 있다.
'그래도 난 새로운 피조물이 맞다'는 것이고
그렇다면
내게 원하시는
아니.. 세상 모든 개인의 하나님 아버지가 아들이나 딸인 당신의 성도, 자녀들에게 원하시는
'화목의 사도'로서의 오늘 말씀의 적용은
반드시 그게 '외적인 화목' 만은 아닐 것임을 말씀하시고 계시다는 것이시다.
'아... '물론,
다시한번 일어나 행동으로 화목의 중심이 되기까지 하면서
그 안에서 다시 하나님의 우리 개인에게 바라시는
'성화와 연단으로 정결해짐'의 과정을 이루게 되면 여지없이 더욱 좋겠으나
아니되면,
도저히 현실적으로 똑같은 십여년 (나...ㅜ.ㅜ;;;) 이전의 시간으로 돌아가
똑같은 안절부절함을 되풀이 하기에는 힘이 없는 자들,
남아 있는 이 땅에서의 시간이 부족한 자들... 이
다시 연약팔과 힘없는 다리를 밀고 일어나기에는
너무 무거운 ,감당키 어려운 일이 될 수 있기에
그 화목의 한계를
'특별히 오늘 레마' 안에서의 '화목'으로 내게 원하시는 부분을 생각해 본다 .
'내적인 화목' 뿐 아니라
그로서 흘러나오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른 자연스러운 '외적 화목'에 대한 것이다.
이런 것이다.
끊임없이 올라오는 '비평' ,
나도모르게 사로잡히는 ' 교만'과 '원망'.........을
조금 더 십자가 앞에 가져가고
이전보다 훨씬 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의지하고
이제는 더욱 뚜렷이 오늘 말씀하시는 '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이루어진 새로운 피조물'로서의 나를 인식하는 것.. . 그것이
나, 개인에게 바라시는
나의 하나님이 아니실런가... 하는 것이다.
물론, 다른 .. 나보다 훨씬 외향적이신 분들에게는 또 훨씬 다른 그 분에게 합당한
'화목의 사도'로서의 역할과 방법이 있을 것이고
그 모든 것을 '하나님 안에서의 새로운 피조물'로서 주신 깨달음과 말씀을 가지고
그리 생활하다 보면
오늘이 어제보다는 더욱 '성화'된 자,
훨씬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가 되어갈수 있다는 의미다.
방향은 달라도
우리 ..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주님의 보혈로 씻기운 자
좁은 문을 가야 하는 자들은 모두
'화목의 사도'가 되어야 하고
오늘 말씀을 묵상하는 분들 중 동일한 화목에 대한 레마를 받으신 분들은
주님께서 내게 원하시는 화목의 방법에 대하여
다시 한번 기도하고 교류해야 할 거 같다.
특히 .. 내게 하시는 오늘의 말씀이시다.
주님이 허락하시는 인사이트,
성령의 터치가 다시한번 '화목'이라는 문제를 가지고
내게 불현듯 다가오시고
내 안에 어둠 깊은 곳에 웅크리고 있던
더러운 영혼의 오니(汚泥)가 씻겨 나가고
검은 연질 캡슐 터져나가듯 터져나가
예수님의 빛이 내 영혼에 비추이는
그런 체험이 되길 원한다.
그래서 조금은 더 가볍고
조금은 더 자유로운 행복으로 발전할 수 있길
간절히도 기대해본다.
주님.
이 포악한 자,
이 교만한 자
아직도 부족하기가 말도 없이 많은 결점덩어리인 자
나름 '화목의 노력'을 한다고 기도보다는 자아가 앞서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어줍지 않은 과정의 실패를 겪고는 주저 앉은 자,
갈피를 잡지 못하고 앉아 있는 자,
그래서 주님의 보혈, 그 크신 십자가의 기적과
성령의 은혜를 입고 살아가고 있으면서도
자신이 새로운 피조물이란 사실에만 부딪치면
그럴 것이 맞을 것이야 하면서도
힘없이 주저 앉을 수 밖에 없는 자...
그 저에게
또 다시 '화목의 사도'로서의 나를 마주하게 합니다.
참.. 겁도 나고
당황도 되고
속상하기도 하고
그러하지 못하는 나,
어찌할 바를 모르는 나에게
주님은 여러 생각을 허락하십니다.
어찌할까요.. 주님.
이리 여쭈어 보시라시는 듯하여
어찌할까요.. 잠시 외친 아침의 짧은 묵상에
주님은
가슴에 그득차는 그러할 것임,
깨달아 짐으로 응답하십니다.
그래서 저..
화목의 사도로서의 나에 대하여
조금은 덜 초조해 하는
관용을 배우게 됩니다.
지혜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주여.
부디 간절히 비올 것은
묵상의 글에서 벗어나는 순간
또 잊어 버리고
오늘 한편의 쓴 글로서 만족하고 살아가는
그런 습관성 '죄인'으로 살지 못하게 하소서.
망각의 병자로 살아가지 못하게 하소서.
주님의 레마를
영혼 깊숙이 담아
기도하는 자,
화목을 위해 노력하는 자,
그런 것을 막아서는 실체와 마주하여 이겨내는 자,
그 과정에서 온전히 주님의 도우심으로 그리함을 깨달아 아는 자,
그래서 모든 것, 하나님이 하셨음을 널리 외치는 자,
그 외침이 내게 주어진 인생의 목표이기도 함을 확신하는 자,.. .
그래서 결국 하나님과 화목하고
이웃과 화목이 되고
나 자신과 온전히 화목하게 되는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에 합당한 자가 되게 하소서.
그리되게 될 줄 믿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이름 받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