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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괜찮다 그러니 좋다[마4:12-2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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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괜찮다 그러니 좋다[마4:12-25]

주하인 2019. 1. 20. 08:58

 

그리하겠습니다

 

주님

가만히 있으라시면

가만히 물러서겠습니다

 

주님

그럼에도

사랑으로 쳐다보라시면

그런 눈으로

쳐다 보겠습니다 

 

이제

이전의 암흑이 아님을 압니다

 

이제

그냥 감추어진 어두움 만은 아님을

전 잘알게 되었습니다

 

주여

그리하라면

그리하겠습니다 

 

주님의 빛이 비취시는 한

주님 뜻대로 살기 위해

그리하겠습니다


(▲ 2010.01.10 묵상 -나 그리하리라- , 사진을 누르시면 연결됨^^*) 



12.예수께서 요한이 잡혔음을 들으시고 갈릴리로 물러가셨다가

 예수.

하나님의 아들께서

인간의 육신을 입고 이 작디 작은 지구에 내려오심도

인간의 눈을 보면 말도 안되시는 엄청난 '모욕 ㅠ.ㅠ;;;' 이실 텐데

그래도 오직 순종으로 그리하시고 나서

인간의 관습을 다 어린 아이 예수님의 모습으로 체험하시고

또 순종하셔서 세례의 풍습과

40일 금식 , 광야의 과정을 통과하셔서

오직 성령,

오직 순종으로

모든 과정을 다 넘기셔서 (내 기준으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연단의 과정 ㅠ.ㅠ;)

이제는 ... 이라는 시간을 지내셔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것을 경험하지 않기 위해

'세례요한'의 잡힘 소식을 듣고 '물러가셨다' .. 갈릴리로.. 이구 이구..

마치 비겁한 (솔직히 죄송하지만.. 배알이 없으신.. ^^;; 이라 표현하고 싶다.. 죄송합니다.. 주여.. 분해서.. ) 사람처럼 그리하셨다.


 나에게 무얼 보이시려는 것이실까?
어쩌면

그 뒤틀리는 (배알이 없는 %^&*()... ..)것을 경험하지 않기 위해

'욱~' 잘하는 내 심사를 이리 보이심은 또 아니실까?

미리?

.....



13.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그리고는 그냥 떠밀려 가는 대로

해변가 가버나움에 가서 '사신다'신다.


와우...

이 인생...

돌아보면 어이가 없다.

지금 내가 이 자리에

이렇게 서 있을 것을 짐작도 못했다 .

결국 그렇게 되고 말것을

왜 나는 그리도 미련에 잠기고, 미리 불안해 하고 .. 두려워 하였으며

또 왜 그리도 속상해 하고 햇을까?

 그냥... 그렇게 되고 말것을...


주께서는

흐름에 맡기고

큰 고민없이 그대로 사시고 계셨다.

이거... 내게 보이심이 아니실까?

오늘?


14.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그런데. ..

그거..

이유가 있으신 '흐름에 맡기심'이셨다.

 

 보라.

'이는' 이라신다.

'말씀'에 그리 나오지 않는가?

그분의 그리하심은

다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셨다.


 그렇다 .

내 모든일.

다 하나님이 아신다.

돌아 보아도 그랬다.

이제 말씀을 통해서 매일 하루를 바라다 보려 하다 보니

그러하심을 다 알겠다.


내게 오늘 주님이 하시고자 하시는 말씀...

괜한 몸부림.. 치지 말자다.

다 하나님이 아신다다.

익숙하게도 내 안에서 '좌절' .. '속상함'을 가져오려는 그 어떤 것도

다 하나님이 미리 예정해 놓으심이 될 수도 있다.

이는 주께서 하신 것 이루려 하심이다 .

그 모습이 어떻든.. 난 가만히 있으면 된다 .

흐름에 맡기면 된다.

그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놓치지 않고 바라보면 된다.


내 .. 그토록 힘들어 하며 몸부림 치던 것..

지금와 보니.. 내 생각보다 훨씬 잘 되어 있었음을

그리고 그토록 단점이라 생각했던 그 어떤 것도

인생이라는 진실 앞에서 바라보니

하나도 맞지 않았고

결국 .. 의미 있는 것은

영생 속에서 하나님의 뜻 .. 에 있지 않던가?

나.. 확신하지 않던가?

그것.. 허락되어진 것이

오직 예수님을 영접함이고

말씀을 통한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맞추어 사는 것... 뿐 아니지 않던가?

 

그러하다.

아무 것도 필요없다 .

이 인생의 장은

그 어떤 모습이든

하나님의 뜻 가운데

조금이라도 나를 맞추어 다듬게 하실

도구 일 뿐임이지

고민하고 전심하고 몸부림칠

그 어떤 가치도 없지 않던가?


오직 하나님.

오직 예수님

오직 성령님

삼위일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오늘 하루 살 뿐이다.

내 부족함을 완전하게 삼위일체로 도우실 하나님을 믿으며 말이다.


주여.

감사합니다.

주일..

주님의 날..

또다시 말씀으로 인도하시고 시작하게 하시니

진정으로 감사합니다.

영광 홀로 받으시고

내 안의 그러함을 잘 아시고 미리 붙드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진정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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