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길은 많이 덥네요. 매미 소리 무성하고 보이는 식물 들은 힘이 있어요. 푸릇 푸릇 함이 터질 듯합니다. 실개천 다리 난간의 힘이 있어 보임과 더불어 늘어진 저 나무 가지의 휘엉청도 유난히 묵직해 보입니다. 아파트 단지 안에 감나무가 단 한송이의 감을 달고 있네요. 역시 짙푸름. 푸르둥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