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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QT

부제)주님은 오직 사랑의 불로 답답하셨다주님은 불이시다불같이 모든 상념을 불태우시고불같이 이전의 모든 허무들을 없이하시는주님은 불이시다 주님은 불이시다생명의 불이시다불같은 생명력으로 이 어둡고 질척거리던 인생을 단번에 밝게 만드시고 내 나아갈 유일한 길이그 분의 십자가 뒤를 좇는 좁은 길 임을 확신하고 이끌리게 하신아주아주 밝은 불이시다 그 분은 불이시다십자가의 불,광야 사막의 뜨거운 광풍 같이세상의 가치,이전부터 유지되어온 어두운 습관들과 충돌하며온통 불 태우시는뜨거운 불이시다 하지만 오직 그 분오직 하나님 만을 위하여 십자가 밑을 선택하면불같이 이끌어 올리시는기세의 하나님천국의 하나님이시다 할렐루야 49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생각했던 것과 큰 차이..
49.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불' 뜨겁다. 아프고 힘들다. 주변을 태우고 자신을 태우는 위험한 것이다 . 불이라 함은 '화', 분노, .. 51절의 '분쟁'을 암시하기도 한다. 하지만, 불은 모든 걸 태워서 없애니 어쩌면 태워지는 게 분쟁의 대상이 썩어가는 것, 불필요한 것, 도저히 손댈 수 없이 회복불가능한 것들이라면 꼭 '불'의 의미가 나쁘지만은 않다. 50.나는 받을 세례가 있으니 그것이 이루어지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 불현듯, 이해가 힘든 말씀을 삽입하신 느낌이다. '나는 받을 세례가 있으니... ' 더 깨끗해져야 하고 더 온전해야 하는 데 '그것이 이루어지기 까지' '답답함'이 말도 하기 힘들다. .. 심. 자꾸만 깊은 부분이 건드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