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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하나님 (시104:1-18 )

주하인 2011. 2. 4. 12:39

제 104 장 ( Chapter 104, Psalm )

 

인생의 모든 것이

나를 위하여

주님이 허락하신 것임을

내가 왜 모르던가

 

알면서도 잊는 것은

나의 영혼의 나태함이 아니던가

 

이제 주위를

다시 한번 돌아 본다

그 어느 것도

하나님의 사랑이 아닌 것이 없다

 

그 광대하신 하나님

천지 만물의 창조주 하나님께

남은 시간

더욱 기쁨으로 영광돌리자

 

 


1.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는 심히 광대하시며 존귀와

    권위를 입으셨나이다 
  주님은 정말 광대하신 분이시다.

어찌 그 것을 말로 표현할 수 있겠는가?

 

 오래전에 창조학회에 계시는 지인으로 부터 건네 받은

책 한권을 읽은 적이 있다.

'진화론자'들의 허구를 하나하나 과학적으로 반박하고

그 허구를 논하는데 정말 재미있게 읽었고

읽자 마자 2012년이라는 영화를 보았는데

그 내용의 기본 골격이 그 책에서 나오는 것이랑 하등 차이가 없었다.

 

모두 기억해서 설명하는 것은

智力의 부족으로 불가능하지만

그 중 가장 시원하게 읽었던 부분이 이렇다.

진화론 자들이 '... 기.. 기.. ' 하면서 지형을 분류 해놓은 것은

전혀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성경의 내용을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근거로 

 '그랜드 캐년' 이라든가 여러 곳의 지형의 특성을 들어가고 있으며

지형의 위아래가 바뀌고

모습이 그렇게 생길 수 밖에 없는 것은

지구를 동시에 강타한 강력한 '힘'에 의하여

그럴 수 밖에 없다는 것이고

그 강력한 힘은

'수중의 화산'- 성경에서 합당한 구절이 있단다..-  등의 이유로

강력하게 몰아치는 '쓰나미'를 그 예로 들었다.

 '2012년' 이란 영화도 쓰나미다.

 

 

6.  옷으로 덮음 같이 땅을 바다로 덮으시매 물이 산들 위에 섰더니
 그 강력한 에너지로 동시에 전 지구를 물로 덮었던 사건  .

'노아의 방주'다.

물이 산들 위에 섰던 것은 영화에서도 잘 표현 되지 않았던가?


 

8.  주의 정하신 처소에 이르렀고 산은 오르고 골짜기는 내려 갔나이다
그리고는 노아의 방주사건이 정리되며

물이 순식간에 빠져나가면서

골짜기는 아주 아주 깊어지고

상상치도 못하는 크기의 돌덩어리 들이 그 어마 어마한 '수력'에 의하여 

깊은 골짜기로 빨려 내려가며   

캐년은 지금과 같은 모습을 띌 수 밖에 없었다 한다.

진화론자들이 도저히 설명하지 못하는...


 
9.  주께서 물의 경계를 정하여 넘치지 못하게 하시며 다시 돌아와 땅을 덮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그리고는 물은 하나님의 허락하신 경계를 다시 넘지 못하게 되었다.


 천지 창조의 더욱 큰 사건보다

조금은 더 약한 단계의

노아의 방주를 여기에 대입 시킴은

내 읽었던 책과 너무도 유사하며 아주 쉽게 과학도로서 감명 받았던

그 유사한 일이 오늘 다윗의 시 가운데

하나님의 손길로 정확히 표현 되어 있음을 보았기에 그렇다.   
   
  
15.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사람의 얼굴을 윤택케 하는 기름과 사람의 마음을

     힘있게 하는 양식을 주셨도다 
  그렇다.

그 분은 그 분이 원하시면

무엇이든 하실 수 있는 분이시다.

그 분은 물을 산보다 높게 올리시고

순식간에 빨려 나가게 하심으로 예전에 만드셨던

지축을 위 아래가 쉽게 바뀌게 하시기도 하고

창조 때보다 더 깊은 골짜기를 그으시고

다시 물을 물리시어 경계를 정하시는 등 엄청난 일을

말씀 한마디로 행하시는 분이시다.

 

 그 '광대하신 분'

그 어마어마 하신 분.

아니......실은 우리의 인식의 한계를 넘어서 온 우주를 만드시고

그 별과 별 사이의 간격과

매시간 매초의 운행을 주장하시는

그 어마 어마 하신 분이

우리의 영혼에 또 세밀히도 오셔서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시기 위해 때로는 '포도주'를 주시기도 하고

우리의 얼굴이 윤택하게 하시기 위한 '기름'과

마음을 힘있게 하시기 위한 '양식'으로 상징되는

인생의 육체적 조건 ,

인간의 심리

영혼의 안정........모두를 세밀하고 세심하게도 다루어 주시는

너무도 크시고 너무도 세밀하신

상상하기도 힘든

두 반대되는 '역설'이

하나님 안에서 가능함을 보이시니

그 분의 선택을 받은 우리는

그 얼마나 대단한 행운의 기적이란 말인가?

 

 오늘은 구정 연휴 마지막 날이다.

신나게 쉬고

배 터지게 먹고

느즈막히 자고 일어나 여유로움 즐기다가

책을 몇줄 읽고는

또 잤다.

주님이 인생에 허락하신

그 기름과 포도주와 양식을 있는대로 다 즐긴다.

마음이 여유로와 지길 원한다.

 

 저녁시간에 맞추어 금요 찬양 예배 준비하고 집을 나섰다.

아내는 중보 팀에 맞추어 먼저 들여 보내고

난 조금 남는 시간을 이용하여

회진을 돌고 들어 가려 했다.

보호자 중의 한분.

약간 까탈 스러우신 분.

회진 돌고는 조금.. 짜증스러운 반응을 했다.

그 분은 느꼇을 지 모르지만

마음에 부담이 온다.

방에 와.. 잠시 앉아 회개 기도 했다.

주님은 나에게 저런 엄청난 기적을 보이시며

당신의 살아계심을 나에게 보이셨음에도

그리고 마음에 여유로움과 기쁨을 위해

세상의 모든 것도 허락하셨음에도

그 사랑을 깜박 잊었다.

더욱 감사하리라.

회개 하고 더욱 조신하리라.

이 시간 이후 찬양예배... 주님께 더욱 열심을 올리리라.

 

 

귀하신 주님.

감사하신 주님

주님의 그 온전하신 살아계심을

다시한번 묵상하고

그 광대하신 진실을 다시한번 상기했습니다.

주여.

그러하신 주님이 이처럼 세심히도 저를 인내하고 사랑하심을

감사함으로 받습니다.

이후의 시간.. 더 이상의 죄는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주여 도우소서.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 도록 도우소서.

힘을 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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