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돌이 뜨여지고 다듬어지는 이 곳을 묵상하다[왕상6:1-13] 본문
저 돌 들 중에 난
어떤 모습으로 세워져 있을까?
내 본향..
내 갈 영원한 천국에서 말이다.
그러나 어떠함일지라도
그냥 참 아름답고 기쁘다
내가 갈 그곳이 그러하고
또 저 아름다움 속에
내가 있을 수 있음이며
내가 있어 그 아름다움이
또 유지될 수 있게 하셨다니 말이다.
그런 기쁨과 감사함에 동참케 하신,
또 그렇게 하실
내 주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사백팔십 년이요 솔로몬이 이스라엘 왕이 된 지 사 년 시브월 곧 둘째 달에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하여 성전 건축하기를 시작하였더라
조금 더 일찍
조금 더 우선
주님 성전 건축을 시작하였더라면 좋았을 것을
어찌 되었든 '다윗'보다는 못하지만
누구나 다 다윗이 될 수는 없는 것을...
7 이 성전은 건축할 때에 돌을 그 뜨는 곳에서 다듬고 가져다가 건축하였으므로 건축하는 동안에 성전 속에서는 방망이나 도끼나 모든 철 연장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였으며
그러나 그러함에도 여태까지는 하나님 보시기에
그래도
하나님 앞에 올바론 선 자의 모습이어서 '축복'의 기조가 이어지신다.
어쩌면 그래서
나... 주하인들, 적당히 세상에 살면서
하나님 앞에 부담을 가지고 사는 자들에게는
다행이란 생각이
불현듯 든다.
솔로몬의 이 모습이 어쩌면 매일 매일 돌아보아도
완벽히 하나님 앞에 올바른 신앙인의 모습이 절대로 될 수 없고
아직도 여전히 번연히남아 있는
부족한 모습덩어리 이기에
그런 나도 '이리 기뻐하시는'..
주님의 그 모습을
솔로몬의 모습을 통해 대리 만족하는 거 아니던가 싶다.
이제 다시 한번
'솔로몬'의 아직은 좋은 모습
아직은 그래도 하나님의 사랑 받는 자의 모습을 통해서
나를 되집어 볼 차례이다.
비록 자신의 왕궁보다 뒤로 밀리기는 했지만
'성전' 건축에 최선을 다한다.
4년간의 백성들을 위한(아.. 먼저 성전 건축이 되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하지만 저리 큰 성전 건축을 위하여는 힘람들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였을 것이고 그러기 위하여 세상적 이룸을 우선 보고 그를 통하여 하나님의 축복을 볼 수 밖에 없는 완전하지 못한 신앙인들.. 주변의 축복을 위하여는 증거가 필요하여.. 그리고 그 축복을 본 자들의 감동으로 히람의 도우심 같은 열심이 있었을 것이고.. 그래서 허락되어진 솔로몬의 특질을 통하여 세상적 지혜를 먼저 펼쳐 지게 하시고, 그리하여.. 하나님의 허락하심은 끝이 없는 짜여짐이란 것을 깨닫는다...새삼...) 일을 열심히 마친후
또 본질이신 하나님의 성전을
거대하게 착수한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그 성전 건축에 필요한 필수 재질인
'돌'에 대하여 표현하고 있다.
성전 건축하기 위하여
'뼈대' 재료인 '돌'을
미리 산지에서 '다듬과 완벽히 깍아'
성전에서는 맞추기만 하였다는 이야기다.
무엇을 말씀하시는가?
산지는 어쩌면 우리가 지금 현재 발을 딛고 사는
내 지금... 아닐까?
사람마다 모두 다른 이 삶의 현장,
광야 연단과정에서 '깍이고 다듬어지는 것'...
그것... 모두
하나님 나라의 동량으로 , 건축자의 모퉁이돌...........로 쓰이고
이곳 저곳에 맞추어 각양의 형태대로
딱..
정말 딱 맞추어 '천국 성전'에 들어 앉히게 하시기 위한
맞춤형 연단,
주님의 설계도 대로 하나하나 (아...신비롭고, 정밀하시고 놀라우시지 않는가.. 그 자리에 내가 그렇게 들어가게 하시기 위하여...그래서 천국 동량의 일부로 삼아 누리게 하시기 위한 한치의 착오도 없으신 인도하심...) 꾸며 가시는 상황 말이다.
주님의 연단을 1차 연단, 2차 연단, 3차 연단으로 구분한
성장론적 관점으로 '출애굽'이후의 광야연단을 해석해주시는 교단에서
그런 시선으로 '삶을 바라보는 훈련'이 되어있다.
이 인간세상의 부족함,
솔로몬을 예를 들어 보더라도
아무리 '인간의 지혜'가뛰어나도
삶속에서 그 수없이 많은 헛점을 통하여
결국은 왜곡되어버리는 가능성을 보더라도
안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님을 절실히 알고 있으며
이 내 인생
지금까지 견디어 오고 버텨나가면서 깨달은 것...
인생,
인간의 힘으로 온전할 가능성이 전혀 없음을
다시금 깨닫는다.
어차피.. 오늘 또 눈을 떠
아직은 내가
광야에서
내 있던 자리
나. ..돌...떠지는 바로 이 자리에서
주님 나라의 성전 건축의 내 포지션에 들어가기 위하여
깍이고 다듬어지고
온전한 완성을 위하여
이제도 남은 걸림들,
인격적 결함들..
영혼의 어두운 부분들이 있으며
또 주님 예수님 앞에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들여다 보고 맞추어 가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쁨으로 받아 들이는 거다.
어차피..
난.. 아직 이세상에 거하고 있음은
아직...
주님 나라 그 자리에 들어가기에
덜 합당하기에 그런 것이다.
몸부림치지 말고
하루라도 더 빨리 깍이고 다듬어져
주님 나라 성전 그 자리에 합당한 모습으로
탈바꿈되도록
하나님 앞에 더 무릎 꿇어야 한다.
12 네가 지금 이 성전을 건축하니 네가 만일 내 법도를 따르며 내 율례를 행하며 내 모든 계명을 지켜 그대로 행하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한 말을 네게 확실히 이룰 것이요
보라.
그리고 그 닦임..
주님의 법도와 율례가
정말 내 안에 기쁨으로 다가오고
그 기쁨의 이유가
내가 그 나라에 들어갈 자격을 갖출
오직의 시험 통과의 인내 뿐 아니라
어느새
하나님의 그러하신 뜻이
'인내' 뿐이 아닌
그를 준행하는 자들에게 허락되어진 '칭찬'과 축복에도 연결되어 있음...
그래서 이땅에서도
주님이 허락하시는 시간동안의 누림을 누리다가
주님의 시간이 되면
불러들이셔서
내 가장 잘 다듬어진 영혼의 모습으로
주님 나라의 성전의 한 부분을 차지하게 되게 될 것이란 것이다.
감사하다.
다시한번 깨달아짐이...
주여.
불현듯
너무 당연하다 생각되어지던 원리가 가슴에 왔었습니다
주님은
매일의 나를 보시고
매일 기뻐하시고 계시다는사실을요.
내 살아가는 것..
하나님 안에서 영원까지 연장 확장하여 받아 들이지 않고는
전혀 이 땅의 유한한 시선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이 너무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그 것이 진정한 진리임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잊고
이 땅에 시선이 고정되고
지금 현재 내가 어떠한 모습으로 서 있는가 보다는
막연한 예기 불안으로
또 하루를 흘려 보내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요.
그리고 그러한 두려움과 막막함을 잊기 위하여
멍......함..
다른 대체재에 머리를 맡기고 흘려 보내는 시간들이 또 얼마나 많았는지요...
주여.
이제.. 지금의 저에게는
또 저에게 맞으신
남아 있는 깨닫지 못한 '날카로움'..
부족한 빈공간을
갈고 닦는 절차탁마의 시간이고
이 내 ..눈뜨고 있는 이 시간이후
난.. 주님 나라성전에 한 부분에
딱 들어맞는 자리에 꿰맞쳐져 영생을 살 운명이란 것을
또 잠시 잊었습니다.
오늘 하루.. .
내 본향
내 자리에 들어가 앉혀질
그런 날을 위하여
오늘도 이리 흐르고 있고
다져지고 닦여지고 있는 시간을
이 아침 마주하고 있음을 잊지 않게 하소서
기쁨과 당연함의 이유가 되게 하소서.
잊지 않게 하소서
내 본향 성전 그자리에 그대로 들어 맞기위한
내 오늘 하루........
귀하신 하나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깨달음
1. 난 오늘 어떠한 인생의 정을 맞을 건가?
혹여 예상치 못한 충격이 내 삶에 또 다가와도
그것. .내 모난 부분 다스리는 '하나님의 釘 '이실게다
오히려 감사하고 받아 들여야 한다.
몸부림치고 속상하고 .....하기 보다는..
아니.. 그보다
정 맞을 부분이 이제는 없어져야 하지 않겠는가?
먼저 깍을 수 있다면 버려 버려야 겠다 .^^*
2 쓰리고 힘든 자극이 지속되는가?
오래된 내 내면의 왜곡된 신호
하나님께서 곱게 갈아내기 위하신 신호.
감사함으로 받아 내고
어서어서 돌이키자.
3. 내 본향 천국.
그 아름다운 곳.
영원하고 흔들리지 않는 기쁨과 감사와 아름다움의 장소.
그 안에 내가. ..
그냥 가서 끼워질 것이란다.
과연 난. 어떤 모습으로 끼워질겐가?
작은 조약돌?
크고 괜찮은 형태?
어찌되었든..
그 안에 내가 없으면 흔들릴 거다.
그게 중요하다.
천국은 온전한 곳.
그 어떤 토기라도
하나님의 보물담은 그릇이 되는 것 같이
천국의 일부분이 난.. 되어
녹아들어 이루고 있게 될 것이다.
그게 .. 내 운명이다.
선하고 귀한 .. ^^*
4. 이땅은 잠시다.
내 본향은 영원하다.
돌뜨이는 고통
깍이고 다져지는 고난은 잠시지만
감사와 평강은 영원하리라.
이 곳..
나, 돌
뜨여진 이곳에서
잠시 있다 눈뜨면
내 본향이리라
조금만 더 인내하고 참자 . 주하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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