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나 만 나를 & 주님은 나를 [아1:1-2:7] 본문

신약 QT

나 만 나를 & 주님은 나를 [아1:1-2:7]

주하인 2025. 4. 22. 22:23

부제) 나는 아니지만 주님은 내 본질을 보고 계신다

        내 환경이 아니고 내 본질 내 장점을 보신다

        가시나무로 어지러운 수풀로 유린 당하지 않아도 된다 

주님은 가시나무 속 당신을 백합으로 보시고(copilot)
주께서는 숲속에서도 풍성한 사과나무인 나를 보시고 계신다 신다(copilot)

.

    

아가서2장
여자들 중에 내 사랑은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 같도다
남자들 중에 나의 사랑하는 자는 수풀 가운데 사과나무 같구나 내가 그 그늘에 앉아서 심히 기뻐하였고 그 열매는 내 입에 달았도다

 어찌 다 말해 낼까?

 

 하루에도 몇차례씩 

내 스스로 나를 보면

''가시나무' 가운데 있는 거 같고

'빛하나 들지 않는 깊은 숲속'의 질척함 속에 있는 거 같은 거... 

 

아.. 

어찌 다 말해낼까?

속절없이 '롤러코스터 ' 타고 바닥으로 직전 급하하는 듯한

그래서 그럴 때마다

그 질곡에서 걸어올라오려고 애쓰던 .. 

그러다가 도저히 안되어 몇날 몇일을 그렇게 그렇게 허덕이던

그 수많은 시간들.... 

 

 다행이도 예수님의 첫사랑으로 

강력히 구원 받은 기쁨은

그렇지 않아도 될 가능성을 깊이도 인식 시키고

내 영혼에 '은혜'로 각인 시키면서

바야흐로 그 가능성을 벗어나

자주도 일어나고

넘어질 때마다 또 일어나고 또 일어나는 힘이 되었고

서서히 내게도.. 라는 소망이 생겼지만

아직도.. 

아니.. 한동안은

'예수님 믿는 자'가.. 그래도 되는가?. .라는 부담이 

그 가시의 아픔과

숲그늘이 더욱 짙은 듯한.. 

그러한 과정들을 넘고 넘어 왔다. 

 

이제는 '초연'을 말하고 

이제는 '소망''을 말할 지경까지는 와 있다. 

 

그러한 내 가시나무 속의 상황

그러한 '숲 속'의 침울함 속에서도

그래도 그래도 .. 하여 왔다. 

 

 또.. 

엊그제 '실수'로 

바닥치기 할 뻔 했다. 

그럼에도 이제 일어나는 속도가 빨라져서

잠시 앉아 있지만

불안정 한 느낌으로 있는 상태다.

 

 그러나.. 그러함에도

자리잡힌 내 '성무일과'의 옳은 습관은

또 일찌기 눈을 감고 기도의 자리에 앉게 하는 힘이 된다. 

 

그러면서 .. 

늘 그러하시듯

그 바닥,

그 가시

그 어두움 속에서도 

기도만 하려는 내 결심을 통하여 

또 깊은 깨달음의 순간으로 인도하신다. 

 

 마음이 깊이 가라앉으며

'이제는 그만 유린되어도 되겠다''는

뜬금없는 듯 -전혀 아니다.  인사이트다.  성령의 말씀으로 난 느껴진다.. 깨닳게 하시는 말씀들.. ' - 내 뇌리를 때린다. 

 

 눈을 뜨고 말씀을 들여다 보았다. 

'아가서'다. 

 

참.. 오글거리는 표현들.

어찌 이 글들이 '성경'일까 싶은.. ㅠ.ㅠ

 

그런데 .. 갑자기 눈에 들어오는 구절이 있어서

얼른 'AI'들...에게 그림을 그려달라 했다. 

 Copilot

Chatbot AI

Bard

ChatGPT(요새 얘는 지브리 그림 유행으로 버퍼가 많이 걸린다... ㅠ.ㅠ) .. 

 

 오늘은 '구글'의 Bard그림이 당첨이다. 

이 아이는 그림이 사실화에 가깝지만 깊이가 없었는데

오늘 그림은 원하는 대로 가장 잘그려서 픽업해서 올려다 붙혔다. 

 

그리고는 그냥 바라보았다. 

'하나님이 나를 보시는 시선이 저러신다' 시니

그냥 그랬다. 

 

아... 

그러고 보니 가슴이 울렁인다. 

 

 나.. 

나는 내 환경. . 내 상태.. 내 현재의 모습 만을 보고 

내게 느껴지는 대로 -어쩌면 아주 많은 부분.. 내 상처와 특성을 뚫고 내 영혼을 유린하던 불신의 습관들이 감정으로 다가오게 했지만 .. 실은 그 안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아니 말씀을 근거로 객관화하다 보면 엉터리 소리들이 많았다.. 어두움의 소리들... 유린하게 하는 수없이 많은 소리들.. 그것은 내가 받아 연민으로 그림 그려내고 감정이라고 착각하게 하는... ㅠ.ㅠ - 난.. 

내 상황을 '가시나무 속'의 끝없는 되풀이나

'수풀 속'의 보이지도 않는 앞.. 의 칙칙함으로 

또 나를 유린하는 소리에 

속아가고 있던 것이었다. 

 

 '주께서'

이리 말씀하신다. 

 

"그렇다.

넌.. 가시나무 속에 있다 

그러나.. 백합화다.. 

 

그렇다.

넌.. 수풀 깊은데 있다.

하지만.. 너 

그 안에서 크게 자라 

많은 사과를 소출해내는 기쁜 사과나무다".. 

 

아.. 

 

유린 당하려는 것보다 

더 큰 '깨달음'이 넘친다. 

 

나.. 

나는 나를 '비본질'로 바라보지만

주님은 나의 '본질'을 바라보고 계신다. 

그래서.. 

가시나무는 '백합의 아름다움'을 더 들추어 내고

수풀은 '그 안에서 조차 많은 소출을 내는 큰 사과나무'로 

더 아름답게 꾸민다. 

 

그들.. 

그 유린하던 것들은

어느새

주님 말씀 가운데 보니

'배경'이었다. 

 

주님이 기뻐하시게 하는 아름다움을 꾸미는 배경... !

 

할렐루야.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러한 저를 

그처럼 사랑하셔서 '아가서' , 사랑의 노래를 마련하셨군요.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을 인하여

내 영혼이 또 이처럼 살아납니다.

 

이 롤로코스터도

의미있는 아름다울 도구였군요.

나를 받쳐주는 가시나무

나를 돋보이게 하는 '수풀의 어두움'이었군요.

 

감사합니다. 

사랑하시는 내주님.

주님을 사랑합니다. 

그리 깨닫게 하시는

살아계신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