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똥같은 내 죄(레 4:1-21 ) 본문

카테고리 없음

똥같은 내 죄(레 4:1-21 )

주하인 2010. 8. 9. 11:46

 제 4 장 ( Chapter 4, Leviticus )

 

한 때

내 속에도 

화려한 열정이

과연

있었던가

 

그러나 어느샌가

 내 영혼

온기식은 똥처럼

저리도 차갑게

침잠하고 있었다

 

그러나

아직 내 속에는

주님 향하던 흔적은 있다

 

해가 떠오르면

내 영혼 다시 한번

작렬하는 황금빛으로

타오르고야 말것이다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주여

저에게도 이렇게

일러

말씀해 주세요.

 

 갑자기 말씀을 선택해도 뚫고 나오는 혼란한 생각들이

절 사로잡으려는 듯 보입니다.

안정이 없습니다.

용서하소서.

 

 
6.  그 제사장이 손가락에 그 피를 찍어 여호와 앞 곧 성소 장 앞에 일곱번 뿌릴 것이며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시여.

당신의 피가

제 영혼에 뿌려졌음을

제가 잊지 않게 하소서.

힘을 주소서. 

 
 
8.  또 그 속죄 제물 된 수송아지의 모든 기름을 취할지니 곧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아마도 내 내장 속에 끼인

그 죄의 기름이

덕지덕지 달라 붙어

제 영혼이 맑음을 유지하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그러기에 제 영혼의 부족한 부분을 보는 시야가

가리워져 있고

상처에서 진물 흘러 나오듯

내 내장의 기름이 날 가로 막는 듯 하나이다.

주여.

당신의 맑게 해주심이 그립습니다.

말씀으로 절 붙들어 주소서.


   
10.  화목제 희생의 소에게서 취함 같이 할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번제단 위에 불사를 것이며 
 제 영혼의 지방을 불태우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으로 그리하소서.

내 혼자 할 수 없는 죄악을 태워버림을

주님이 하소서.

저...

강력한 붙듦을 뿌리치고

주님 말씀 붙들려 하오니

주님 십자가 보혈과 성령으로 태우소서.

 영적인 지방을 연소하소서.
   

 

12. 똥 곧 그 송아지의 전체를 진 바깥 재 버리는 곳인 정결한 곳으로 가져다가 불로 나무 위에 사르되

     곧 재 버리는 곳에서 사를지니라
 그래서 ,

내 속 깊숙한 곳

도저히 쓸모라곤 하나도 없는

똥같은 그 죄악들

버리게 하소서.

불사르게 하소서.

날 도우소서.

말씀 가운데 주님의 영광드러나는 역사가

주님의 크고 큰 사랑으로 인하여 드러나게 하소서.

제발 그리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가끔.........

원하지 않는 생각이 폭풍우처럼 밀려오며

곧 터질 태풍의 씨앗처럼

마구 날 몰아가려 할 때가 있다.

객관적으로 생각하면 아무 것도 아닐 수 있는 일에 그렇다 .

가만히 묵상했다.

'배반감'

세자로 정리가 되며 이유가 분명했다.

결국 ,

그 것도 내 문제가 맞다.

그럼에도 그 때에 드는 실망감과 더불어

장래에 대한 암담함 마져 몰려야

어찌할 수 없을 것 같은 때가 있다.

이럴 때

의지적으로 말씀을 선택하면

씻은 듯이 없어지고 마음은 아이의 그것처럼

순수해지고 맑아짐을 느껴

평강의 정경이 이런 것임을 느끼곤 하던 바

오늘은 그렇지 않다.

 

묵상.

레위기 어려운 부분이다.

눈에 들어오는 단어가 하나 있다.

'똥'

그렇다.

기분이 똥 같은 듯하다.

더럽고 구리고 스스로에 대한 실망이 그렇다.

그러나, 로마서 8장에 '내가 확신하는 것은... ... 장래나 ...  높음이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 사랑이 내 마음과 생각을 지키리라' 라는 말씀으로

그 실망은 사라져 갔지만

더러운 생각은 계속 집요히도 날 잡아 오려 한다.

 그래서 막연히 묵상 구절을 카피하여

내 블로그에 넣고

그냥 인도하시는 대로 써 나갔다.

 오늘은 '속죄제'에 대한 것.

틀림없다.

나에게 속죄를 원하시는 것이 맞다.

그러나, 드라이브 걸리는 그 마음의 세참을 보면

그것은 반드시 '사단'이 하는 일이 맞다.

주님 피로 날 씻으소서.

찬양하고 기도할 일이다.

 

 

적용

 

1. 아버지 학교 가겠다.

이럴 때일 수록 더 주님 일에 열심하리라.

 

2. 성경 세장 읽는다.

말씀 만이 내 흔들리는 혼란을 잡을 유일한 길이다.

 

3. 선택에 대하여.

주님 말씀을 선택함이 내 평정을 약하게 하는 이유.

깨어 있지 못한 증거이거나

의지를 더 발휘하게 하시는 주님의 뜻이시다.

무엇이든, 그것은 '선'을 위한 주님의 뜻에서 벗어날 수 없다.

찬양하고 기도하고 기다리고 묵상하리라.

 

4. 똥

주님의 것이 아닌 모든 것은 '똥'같은 존재다.

귀 기울일 필요도 흔들릴 일도 없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한다.

똥아........깨끗하게 불타버릴 지어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