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080209 가족 찬양 예배 본문
아내는 감기로 뒤에 숨어서
둘째 털아들 과
이 아빠 주하인은
각기 다른 목적으로
모자를 쓰고 찬양을 드렸습니다.
아빠는 방금 감고 나온 머리 말리기 귀찮아서,
둘째 털 아들은 멋 내려 모자를 쓰고 있답니다...ㅎㅎ
요 엉터리 둘째가
처음 NG난 것과 다른 패션의 옷을 차려 입고 나와서
- 인터넷에 올린다니깐 잘 보이려고,ㅎ- 부끄러워 하기는
또 얼마나 심한지
몸을 배배 틀면서
찬양은 뒷전 였답니다.
기가 막힌 음성을
제대로 발휘도 못했어요.
카메라 의식하느라..ㅎㅎ
해튼
엉뚱한 집안의 스스럼 없는
가족 찬양 예배 였습니다.
주님은
이 엉터리 같은 집안의 예배를 통하여
또 깊이 운행하셨으리라 압니다.
믿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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