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하물며 차라리(고전 6:1-11) 본문

카테고리 없음

하물며 차라리(고전 6:1-11)

주하인 2008. 11. 1. 12:03

 

 

적은 꽃 하나가

아침 이슬 하나를 어렵게 머금고 있다.

비록 상처 입은 꽃이지만

아침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주님 말씀을 머금고 살아가는

아름다운 하루가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하물며'와 '차라리'의 이슬을

청초히 맺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고린도전서 6장
 
3 우리가 천사를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러하거든 하물며 세상 일이랴
7 너희가 피차 고발함으로 너희 가운데 이미 뚜렷한 허물이 있나니 차라리 불의를 당하는 것이 낫지

  아니하며 차라리 속는 것이 낫지 아니하냐

11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 받았느니라 

 주님.

모르지 않습니다.

성경의 말씀 내내

주님은 사랑이길 원하십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내 속의 어리석음은 따라주지 못합니다.

자꾸만 손가락질 하고 싶고 정죄하고 싶어질 때가 있습니다.

어리석은 이들을 본때를 보여주고 싶은 헛된 영웅심도 있습니다.

 주님은 '하물며'라 하시며 천사들 조차 우리가 판단할 자격이 있는데

'겨우 '라는 의미로 말씀을 주십니다.

그렇습니다.

알면서도 되지 않는 이 오래된 성품의 굳음을

하물며..라시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조금은 뒤로 물러서 쳐다보는 여유가 생기는 하루이길 원합니다.

 

 거기에 '차라리'라는 말씀대로

손해 볼 각오로 살길 원합니다.

최소한 오늘 하루입니다.

주님의 말씀이시니 그리하길 선택합니다.

주여.

하지만, 그리하기에는 조금은 치받는 거부 반응이 느껴집니다.

속상함과 억울함과

가끔은

욕심요...

그렇지만, 우리 주님의 말씀대로

주 예수그리스도를 생각하고

주님 성령님의 씻어주심과 거룩타 하심과 의롭게 하심을 의지하여

그리 한번 해보겠습니다.

  어떤 일이 날 기다릴 줄 모르지만 오늘 하루는 주님의 말씀대로

하물며

차라리..하며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예수님의 거룩하심을 닮아보려 하겠습니다.

억울하고 속상할 때 주님...잊지 않게 하소서.

 

적용

 

1. 참자.

 

2. 하물며..를 백번 소리내어 외운다.

    그들은 싸울 대상이 아니다.   인내하고 불쌍히 여길 대상이다.

 

3.  차라리 '도 그렇다.

   백번 외우겠다.

   억울해도 감수할 마음가짐을 가지려 노력하겠다.

   주님의 뜻이 아니면...

 

 4. 성경 여섯 장 읽겠다.

 

기도

 

하나님.

하물며.. 속에  주님의 나를 높여주신 그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하물며.. 속에 그럼에도 어리석은 절 안타까이 여기시는 느낌도 받습니다.

차라리.... 속에 결단하길 바라시는 주님의 뜻을 읽습니다.

차라리..  속에 손해 볼 때 더 강해지는 주님의 의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주여.

이 모든 것이 그냥 내 의지로 이루길 방치 하지 않으심도 압니다.

주님 성령님의 거룩케 하심, 씻으심, 의롭게 하심을 믿고 의지합니다.

주님 말씀이시면 따르려 하나이다.

주여 성령으로 도우소서.

절 그리 깨끗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