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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간직한 말씀 ( 롬10:5-13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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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간직한 말씀 ( 롬10:5-13 )

주하인 2010. 7. 21. 09:56

제 10 장 ( Chapter 10, Romans ) 
 

주님의 말씀은

어디에서도

어떤 상황에서도

제 발의 빛이며

제 영혼의 에너지이고

제 나갈 길을 밝히시는

생명의 희망이십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말씀을

늘 가까이 하여

말씀을 늘 입에 가까이 하고

말씀이 늘 제 영혼에 가까이 모셔

주님의 임재 가운데서

살아가는 제가 되길 원합니다

 

믿습니다

주님이시여

 


 
8.  그러면 무엇을 말하느뇨 말씀이 네게 가까와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 하였으니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이라 

11.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내게는   '말씀이 가까워야 한다. '

그 당위성을 잘안다.

말씀을 가까이 한 후로 내 인생이 변했다.

말씀은 하나님이시다.

사는 것은 세상과 하나님 사이에서 늘 선택을 하며

결국 하나님의 속성으로 내 영혼이 꽉 채워지는

정화의 과정을 가는 것이다.

그리고 세상은 '감정'과 '증상'과 '왜곡된 속삭임'으로

사람들을 붙든다.

 온전하신 하나님,

그 분이 세상에 내려놓으신 말씀으로

내 영혼의 흐름을 세우는 것이

유일하게 흔들리지 않고 사는 길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함은

하나님을 가까이 함이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사는 것은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사는 것이다.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삶은 '감동의 삶'이다.

감정의 삶이 아닌 '감동'의 삶이 맞다.

그 삶은 힘있는 삶이다.

힘드는 삶이 아니다.

힘이 나는 삶이다.

기쁜 삶이다.

상황에 상관없는 기쁜 삶이다.

 CS루이스라는 분의 이야기가 있다.

믿음은 '증상'이나 '감정'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말씀을 기억하고 순종하려 결심하는 것이란다.

맞다.

이전에는 그랬다.

'내 감정에 솔직하자. '

그것이 정의로운 일이다.

그런데, 감정은 감정 혼자만 존재하질 않는다.

감정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육신의 반응'도 동반된다.

소름끼치는 것을 통해 '공포'를 느끼기도

극단의 감동을 느끼기도 한다.

'슬픔'을 느끼기도 하고 '전율의 기쁨'을 느끼기도 한다.

그 안에는 다른 생각이 있다는 이야기다.

사람은 생각을 먼저하고 그 생각을 통해서 감정이 느껴지기도 한다.

그런데 여기에 오류가 있다.

'괜히 습관화된 육신의 반응'을 체크함으로 그것을 감정을 선택하기도 한다.

이유없이 소름끼치는 일이나

디스크 때문에 머리가 아파와도 그것은 '두려움'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오래된 잘못된 감정의 훈련은 '사단의 장란 거리'가 되기도 한다.

성장기의 잘못된 기억으로 비슷한 경우에 봉착만 하면

여지없이 공포에 빠지는 사람들이 있다.

'고양이 공포증'

심지어는 '과일 공포증'도 있단다.

사람들은 이렇다.

이렇게 극단적인 예를 들었지만

거기에 진실이 들어 있다.

사람마다 감정에 둔감하고 민감한 차이는 있지만

로봇하고 사람의 구분,

동물하고 사람의 구분은 '감정'이다.

그 감정을 결정하는 것이 내가 아니고

허튼 '몸의 반응' - 예를 들어 몸살나서 우울해지고.....해서야 되겠는가- 이나 내가 원치 않는

상처로 인한 '사단의 소리'나 세상의 욕심에 의하여 훈련된 왜곡된 내적 소리 들에 의하여

감정이 왜곡되어 인생이 맑지 않아서야 되겠는가?

 

 결국, 모든 것을 앞서는 것이 '말씀'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동영상으로 조이스 마이어 목사님의 이야기를 들었다.

감정에 의하여 흔들리지 않기 위해

자신은 감정이 흔들리려면 해당하는 말씀 구절을 찾았다 한다.

그 결과 자신은 '아버지의 성폭행'으로 어려운 시절을 거쳐오며

깊은 어둠속에 있다가 이처럼 성공한 목사님으로 변화할 수 있었음을 이야기 하였다.

그 분은 굉장한 영감이 있는 글들을 쓴 분이다.

가정주부에서 대단한 목사님으로 변화된 분이시다.

그 분의 성공은 말씀이다.

당연하다.

말씀을 가까이 하고

그 말씀을 내 입에 늘 달고 사는 선택을 하다보면

그 선택은 마음에 말씀이 가까이 되는 역사가 일어난다.

 마음에 가까이되는 말씀은

달리 말하면 영혼 깊숙이 하나님의 임재가 동행됨을 안다는 것이다.

 

 난, 어디인가?

어떤 상황이던가?

상처 많은 자.

그러나, 예수님의 첫사랑을 경험한 후

말씀을 가까이 하게 되고

그 말씀의 내 영혼 속에서의 역사를 경험하게 되었다.

그 경험은 내 감정에 상관없이 약간의 의지만 발휘하여 말씀을 선택한 다는 결심하기만 하면

놀라운 은혜가 넘치는 경험으로 감정의 순화가 일어남을 많이 경험했고

그러함이 쌓이면서 인격의 순화가 점차로 일어났다.

평강의 놓침이 싫어서 말씀을 더 순종하려는 이유가 되고...

 

아침이 그랬다.

피곤하고 늦게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말씀을 묵상하려는 결심하나만 가지고도

가슴 한구석에서 기쁜 따스한 느낌이 용솟음치며 희망이 넘치는...

아침의 햇살은 더욱 아름답고......

 

지금도 그렇다.

수술 두분.

느즈막히 피곤한 몸으로 퇴근하려다

젊은이들의 삼삼오오 모여 있음은

내 육신의 반응을 살피는 감정 훈련은 '나이 들어 허탈한 '감정을 더 증폭시키려했다.

하지만 말씀을 되뇌이는 순간,

여지없이 가슴 한가운데서 밀려나오는 이 평안한 기쁨.......

할렐루야다.

 말씀이 네게 가까와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 하였으니

말씀이 늘 내게 가깝기를 선택한다.

내 입에서 늘 되뇌이는 말씀의 순종이 되길 원한다.

그 말씀이 내 마음에 더 가까운 나날이 되길 원한다.

 

 

주님.

귀하신 주님

주님의 은혜로 수술 두분을 잘 마치었으나 피곤합니다.

어쩌면 다람쥐 쳇바퀴도는 .....이라는 이 어리석은 생각이

피곤한 몸을 타고 우울로 몰고 가려합니다.

이 때 주님의 말씀을 되뇌이니

정말

마치 개이는 하늘 처럼 맑아지고

희망이 용솟음침을 느낍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

할렐루야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내게 가까이 하려하니

말씀이 늘 제 입에서 떠나지 않고

제 마음에서 용솟음치려 하시는 하나님의 평강이 느껴집니다.

귀하신 주님.

내 인생이 더 이상 부끄럽지 않을 것임도 이제는 깨닫습니다.

주님 말씀으로 그리합니다.

모든 감정을 앞서 주님의 말씀을 우선으로 되돌아 보는

매일매일의 제가 되길 원합니다.

주여.

그리하시면 주께서 온전히 이끄실 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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