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그럼에도 그러므로 그러니 나는[딤후4:1-8]

언제

어느 때

어디서라도

내 안에 흐르는

잔잔하고 감사한 마음은

온전히 주님으로 인함을

난 확실히 안다

그러나 나는

 가끔 그 흐름을

그 온전한 의향을

놓칠 때가 있다

주께서 오늘

그 원인이

내 안의 선한 싸움이 놓침이라

말씀으로 깨닫게 하신다

그러니 나는

다시 한번 마음 가다듬고

다시 돌아 보아야 겠다.

그리함으로 나는

내 달려갈 길 마치고

주님 부르실 그날까지

주안의 이 평안을

놓치지 않으려 힘쓰리라

 
3.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세상이 복잡해졌다.

사람들이 조금더 악해져 갔다는 이야기다.

 이때도 이랬다.

'사람들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그거.

내게 한번 정신 차리고 세상을 바라보고

내안에 일어나는 '속상함, 실망.. ' 등에 대하여

다시 한번 관찰하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시다.

사람들은 그렇다.

점점 더..

그런데.. 왜?

5.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그러나 나는 왜그러냐..^^;

'그러나 나는'

그러므로 나는

그럼에도 나는

그러니 나는...

7.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선한 싸움을 싸우'는 것을 이어가야 한다.

솔직히...

지금껏..

난..

말씀을 통하여

내 내부의 움직임들을 많이 투영해여 잡아내고

어두운 것 대신 자꾸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성령의 흔적으로 말려가는 작업을

예수님 믿고 20여년 가까이 해왔다.

그게.

선한 싸움 이라 난 생각한다 .

내 처지에 맞는...

즉,, 화날일에  하나님의 이유로 덜 화내고

죄될 일에 하나님의 말씀이 있어 자꾸만 더 회개하여 돌이키려하여

내적으로 자꾸만 더 맑아지고

외적으로 더 온유한 모습으로 바뀌어 가다가

주님 날 부르실 즈음

내 속에

'오직 하나님의 영'으로만 '내주 '하시어

더 이상의 악한 생각이 깃들일 여지가 없는

온전한 성화가 되어

주님 앞에 가게될

그런 상태까지 '선한 싸움을 이어가야한다'

 

나 뿐 아니라

누구든지

하나님의 선택받은 모두...

 그러나... 나는?

왜 오늘.

이 말씀을 하실까?

위에 주절주절 거리듯, 거침없이

내게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대하여 늘어 놓을 수 있는 자,

나.. 주하인에게

그러나.. 나는.. 이라고?

'선한싸움을 잘 싸우냐?

 잘하지만 더 힘을 모으라.. ' 시는 이야기는 아니실까?

 왜 아니실까?

하나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여.

대사, 아들의 결혼식을 앞두고

여행을 다녀온 후 부터도

또 다른 차원의 일들이 마구 절 흔듭니다.

가만히 보면..

이전 같으면 '지축이 흔들릴 듯' 내 안에 온갖 두려움과 불안으로

오랫동안 붙들고 고생할 일들이지만

다행이도 주께서 .. 가꾸어주신 흐름으로

내 안의 '의향'을 키우신 덕으로 인하여

잘 해결해 나가고 있고

잘 마주나갈 일이지만

실은 '본질적'으로 제가 마주해야만 하는 부분들에

제가 흔들리고 있음을 깨닫고 있습니다.

오늘..

그것 말씀하시는 지 알아채고 있습니다.

주여.

내 주여.

절.. 부디 불쌍히 여기시사

이런 일들 잘 해결해 주실 줄 믿는 것처럼

또 다시 제 안의 영적싸움,

제 안의 깊은 핵심 부분의 도전..

없어지지 않고 남아 몸부림치는

내적 터부들을

늘 깨달아 알아

성령의 도우심으로 힘입어

십자가 앞에 내려 놓고

깨뜨리고 해결받아 서

그러니.. 그러므로 .. 그렇게 하여

내가

주님의 원하시는 선한싸움을 다 마치고

내 달려갈 길을 다 마친 후에

주님이 부르실 때

기뻐 찬양하며

이 세상의 짐을 내려 놓고

웃으며 떠날 수 있는

그런 자 되게 하소서.

제게 오늘 하루가

그런 '원년의 원일'이 되게 하소서.

내주여

다시..

간절히도 비오니

예수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기도하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