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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나도[골1:24-25]

주하인 2016. 12. 25. 09:32



28.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완전한 자'

정말, 나도

이러한 자가 될 수 있을까?

이렇게나 많은 시간,

우리 주님께서

나를 참아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처음이나 큰 차이를 못느끼는

내 속의 노와 죄의 찌거기들이

시도 때도 없이 올라오는데 ...


'그리스도 안에서' 만

답이 있음을 앎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 안에 있으려 그리 몸부림 치는데도

내 속의 죄악들은 왜 이리 꺼지지 않고 나를 붙드는지...


오 주여.

지금의 나도

주님의 원하시는

그 모습대로

그 낮아지신 모습

그 인내와 순종의 모습을 따라

나를 완전히 낮추게 될 수 있을런지요.

 주여.

지금의 나도

그게 과연 가능할런지요...

 참으로 답답하고  답답한 일이 맞습니다.

주여.

이 마음에 올려진 돌덩이,

이 버거움...

어찌할지요...?



29.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주님.

전 비록 부족하고

저 비록 너무 어리석지만

그래도

주의 역사를 믿고

이리 주 앞에 다시 왔사오니

제게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주님의 역사를 보게 하소서.

목도케 하시고

체험케 하시고

확시네 하소서.


주여.

제게 힘을 다하여 이겨낼 수 있는

죄 악에 대한 저항력을 주소서.

아니...

무찔러 버리시는 성령의 검으로

잘라주시고 제해주시고 태우주소서.

내 주여.


지금의 나도

사랑하시고

버리시지 않으실 줄 믿기에

이 아침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

거룩하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을 의지하고

이렇게 말씀 다시 붙드옵니다.

저를 바꾸소서.

절 사로잡으소서.

내 주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들어

감사 간절히 기도항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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