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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배는 되지 말자[삼하20:1-13]

주하인 2016. 8. 20. 10:11



1.마침 거기에 불량배 ( worthless man/ESV, troublemake/NIV)하나가 있으니 그의 이름은 세바인데

  베냐민 사람 비그리의 아들이었더라 그가 나팔을 불며 이르되 우리는 다윗과 나눌 분깃이 없으며 이새의

  아들에게서 받을 유산이 우리에게 없도다  이스라엘아 각각 장막으로 돌아가라 하매
 

'불량배'

ESV로는 'worthless man', 가치없는 자.

NIV는 'Troublemaker' , 문제를 일으키는 자...라 나온다.


그는 '분열'시키는 자다.

믿는 자 안에서도 나온다.

이익에 민감한 자다.

불평하는 자다.

화합을 막는 자다.

 하나님은 '화평'을 위해서 이 땅에 예수님을 보내셨다 .

하나님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이의 화평을 위하여 그리하셨다.

그러기에 화평을 깨는 자는 불량배이고 가치없는 자이며 사고 뭉치다.


 이런 유형의 사람이 또 보인다.

'요압'이다.

다윗의 명령을 어기고 같은 편인 '아마사'를 죽였다.

이전의 명령 거부와 더불어 두번째다.

그도 리더의 명령을 자신의 뜻대로 왜곡시키는 자다.

'불량배'다.

결국, 솔로몬의 등극과 더불어 '다윗의 유언'에 따라 죽는다.


 그럼 이들 불량배, 가치 없는 자, 사고뭉치로 표현되는 자들이

과연 눈에 뜨일 만큼 '역'한 자들인가?

 아니다.

세바의 이야기를 듣고 이스라엘 지파가 다 돌아갈 만큼 그의 입은 무게가 있었다.

아마 나름 중요한 자였을 것이다.

 요압... 그의 위세는 누구도 알 만큼 대단한 상태로

그는 외적인 눈으로 보아 '불량배'라 부를 만한 사람은 아닐 듯... ^^;;;


그렇다면 불량배, 가치없는 자, 사고뭉치..는

이런 현실적 상황에서 구분이 가능하지 않을 수 잇다는 것이고

다시 말하면 불량배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깡패나, 노숙자, 학교의 일진...

침이나 가래를 턱턱 아무데나 뱉고 ,

다리를 덜덜 떠는 중2학생을 의미하지 만은 않을 수 잇다는 이야기다. ㅎㅎ


그럼 ... 어떤 사람들일 수 있는가?

일단, 정치가들 쪽에서 저런 분들 많이 보인다.

자신의 이익과 명예를 위해서 다수의 이익 마져 담보잡히는 사람들..

누구라 못하지만, .. 몇명이서 중국 방문하고 찍소리 못하고 돌아온 사람들.. ㅜ.ㅜ;;

정쟁과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민생을 도외시하는 자들..

자신의 이익이라면 모든 정의를 물로 만드는 자들...

.. 셀 수 없이 많다.

거기에 교회에는 없는 가?

가는 곳마다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

목회자들에겐 없는 가?

하나님을 명분으로 자신의 가치를 강요하는...

불량배 투성이다.

세상이 온통........



그럼 .. 난 어떤가?

내 안의 불량스러운 면은 없는가?

있다.

분명히.. .

난... 오히려 더 많을 수도 있다 .

최소한 하나님이 명령하시는 것 .. 화합 면에서 솔직히 .. . 불량스러운 면이 없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난.. 내 그런 불량스러움을 잘 알고

회개하고 다시 넘어지고...또 일어서려 하니

주께서 그냥 안스러워 참아 주실 뿐이지..


그렇다면 오늘 내가 불량스러운 내 모습을 어찌 해야 하는가?

그냥 그런 것을 인젇하고

주님 앞에 기도하는 맘으로 오늘 하루 참아야 한다.

오늘은 나보고 그러신다 .

'불량스러움을 참는 날이다.

 그게 레마다'.. 시는 것 같으니 말이다.


불량스러운 면이 있지만

불량배는 되지 말자 .

나야..

믿는 우리여..



주님.

오늘도 말씀을 허락하시니 감사하나이다.

불량스러움,

그 결과,..

그러한 면..

그러한 자들에 묻혀 살 수 밖에 없는 상황.. .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요압의 불량스러운 결과 를 통해서도

인류의 역사는 그냥 이렇게 흘러가도록 허락되어짐...

여러가지 생각하게 하고 받아들이게 하십니다 .

주여.

간절히 비오니

제 불량스러움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어주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없이 합소서.

성령으로 인도하시어 점점 더 내 속을 전신 갑주로 채우시사

내 속의 불량을 유도하는

과거의 흔적, 투사하고픈 욕구...

그를 불러 일으키는 사단의 송사에서 자유롭게 하소서.

막아 주시고 튕겨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라도 그리하소서.


내주 예수 그 거룩하신 이름 받들어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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