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우리다[고후4:1-18]
1.그러므로 우리가 이 직분을 받아 긍휼하심을 입은 대로 낙심하지 아니하고
'그러므로' 아주 당연히도..
'이 직분을 받아' , NIV에서는 '이 직분을 받았기 때문에.. '라고 명확히 나온다 .
직분을 받았다함은
가능성 적은 나를 오직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히 여기셨기에 직분을 주셨고
그렇기 때문에 '낙심하지 말고' ... 라 하시는 것이다.
이제 문맥이 뚜렷해진다.
주님이 날 살려주시고 날 여기까지 살아오게 하시고
내게 '안수집사'를 주심은
오직 날 주님께서 긍휼히 여기시었기에 주심이고
나의 이익을 위해 그리하심이다.
그렇지에 '직분의 일을 해야 하는데.....'
그 일이 낙심이 될 만한 소지임이 맞다는 것이시다.
그러기에 '낙심하지 말라'고 하시는 것이시고(아.. 현 시대의 암울함에 직분자로서...ㅠ.ㅠ;;)
낙심이 맘대로 안되는 것을 알면서도 그리하심은
이전에... 는 내 약함을 아시기에 주지 않으셧고
이제는 조금은 감당할 힘이 생겼기에 그리하셨다는 말씀이시며
이 세상이 녹녹치 않을 것임을
미리 말씀하심이시다.
3.만일 우리의 복음이 가리었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어진 것이라
안수 집사를 ... 늦게 받았다. ㅎ
적은 교회에서는 도망다니고 , 목사님께 '직분' 주면 안나오겠다고 위협도 하면서
신앙생활을 내 편한 대로 하다가
현 교회에 재적 만명, 출석인원 6천명되는 교회에서
나도 모르게 5년 지나니 주어지는 직분이 되어서 ( 실은, 이곳으로 직장을 옮겨서 안양의 교회로
평일 날은 나가지 못했지만, 수요 예배 때 수십명의 경쟁률을 뚫고 그리 하게 하셨던 것이다... ^^;)
받게 되었다. .^^;;
그거... 욕심은 나지 않지만 나보다 10여살 적은 분들도 '장로'님이시고
물어보는 사람들 마다 '장로님 ' 이나 '목사님 ' 필링을 받았다고 하시니
이거.. 안수집사... 타이틀이 있어도 무방하리라는 만큼 마음이 바뀐 찰라에 주신 직분이시라
그냥 받았다.
하지만 할 일이 많다.
매주 수, 금요일, 주일 예배 , 봉사부에서 4번 이상 참가,
과제, 새벽기도 참가, QT 매일.... 을 12월 4일 까지...
거기에 과제물에 책 두권이상 독후감...
나.
참가하기 위해서 애는 쓰겠지만
3번이나 매주 가는 것은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겠지만 최선을 다해볼 예정이나
책은 할 수 있을 것 같아 얼른 '북카페'에서 사왓다.
그 선택된 책중 하나가 '최윤식'이란 미래학자와 동생 목사님이신 '최현식'님이 쓴
'20202040 한국교회의 미래..' 라는 책이다.
이분 탁월하신 미래학자로 많은 저서가 나와있고
많이 맞추고 계시다.
그래서 지금 가장 잘 나가는 학자 중의 한 분이신데...
너무 반가운 것이 이 분이 기독교인 이시고
거기에다가 '목사님' 타이틀까지 가지고 계신지는 정말 몰랐다.
암울한 얘기는 '비슷'하다.
경제에 대한 한국의 미래에 겉물려
대형화된 교회의 2020년 이후 , 특별히 청년 들이 거의 무너져 가는 한국교회 상황에서
2028년 부터는 현 교회의 주축인 40-50대가 은퇴 시점이어서
현재 거대한 교회들이 본격적이 재정 악화로 무너질 수 밖에 없고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영적 해이에 더불어
'영적 혼란' 시대 - 내가 이 블로그에서 수도 없이 걱정하고
이 사이버 공간에서 나마 그 틀을 위해서 부르짖고 잇는 문제 ... -에
정신차리지 못하는 리더 들의 이유로 기복화 , 이슬람.. 과의 문제... 로
누구도 '전도'라든가 '선교'의 얘기를 할 엄두 조차 나지 않는
대 혼란의 시대가 올 것이란 이야기다.
오늘 말씀하시는 '복음이 가리웠다'라는 표현에서
정말 극명하게 걱정을 드러내게 하신다.
아무리 외쳐도 '복음'이 땅에 떨어지는 시대.
복음을 외치고 싶어도 교인의 숫자만을 염두에 둔 교회 정책에 '힘이 빠지는 ' 시대....
그 시대에 '나에게도 과연 복음이 무엇이었던가 가리워져 가는 ' 이 어두워져 시대에서
그 가리워져 가는 것은
'망하는 자'들에게만 해당하는 것임을 다시한번 말씀하심이 눈에 들어온다.
이것.
희망이다.
4.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그 책에 그리 씌여져 있다.
' 위기는 기회다. '
오늘 주제도 이리 잡고 싶었다 .
내 머리 속에서 아무리...
현상을 보면서 이 거대한 물결을 막을 수 없는 것에 대하여 아무리 절망하고 안타까워 해도
기독교인,
진실한 소수들에게는 다르다 .
깨어 있어 진정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안타까워 기도하는 자들에게는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다.
마음을 혼미하게 하고
시대를 더럽히고
가공할 위세로 '사단의 위협'이 몰려와도
' 기도하는 자'들은 다르다.
보라.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만 비치지 못하게 하지
믿고 기도하고 기다리는 자에게는
'그 빛이 우리 마음에 비추이게 되는 '것이 너무 당연한 것 아니던가?
그렇다.
기도하고 기다리는 자에게는
위기는 '연단의 도구'일 뿐이다.
아픈 환우들이 기도해서 '낫기 '만 하는게 하나님의 은혜라면
은혜의 값어치가 너무 낮은 거 아닌가?
아프지 않은 불신자들은 예수님 안믿어도 더 축복이 넘치는 것이란 말인가?
'이해가 되지 않는 아픔'
' 이해가 되지 않는 고통'의 이유는 국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계기'고 그로 인하여
이 땅을 넘어선 '축복'의 승리를 위한 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밖에
이 작은 머리와 가슴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 땅의 현재의 엉~망진창... 은
우리의 잘못과
하나님의 허락되어진 위기.. 란 이야기고
가리워지 않은 우리에게
하나님은 기회를 허락하시는 것이시다.
예수님의 빛을
우리 마음에 더 받아 들이게 되고
그러한 자들로 이땅이 더 늘어나게 되면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는 '알곡'들 만 남게 되지 않겠는가?
온 우주를 만드신 하나님이
겨우 이 땅, 지구 하나를 차지하시겠다고
사단과 싸우시겠는가?
강아지 밥이다.
이 지구는...
이 땅.. 현세의 삶은....
어차피 강아지로 태어나서 살려니 강아지 밥은 먹되
머리들고 하나님을 바라보아
탈태환골되어
새로운 육신을 가지고
새로운 영으로 다시태어나는 온전한 부활의 존재들...
그게 우리다.
.. 그러한 우리를 위해 잠시 연단 받고
거쳐가야 할 땅으로 존재시키기 위해 만들어졌을 뿐이시다.
우릴 그토록 사랑하시는 하나님에 의해서 말이다.
그 분의 기쁨이
이 푸른 지구, 그러나 사단의 세력이 권세잡은 이 엉망의 세계에서
잠시 고난 중 연단을
찬송 부르듯, 성화의 모습으로 이겨내는 모습을 보시려
그리 만드신 것 뿐이시다.
이사야 43:21절을 보라.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
아니 그런가?... !!!!
7.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그 하나님께서
그 우리를 이렇게 표현하셨다.
질그릇의 모양새를 가졌으나
'보배를 담은 그릇'
그게 우리다.
죽지 못해,
죽지 않으려 몸부림 치며 사는 저들은 ( 불신자들, 금송아지를 신으로 삼은 탐욕에 물든 기복신앙인들...)
우리를 자기들보다 못한 '질그릇' 으로 보겠지만
우리는 그들과 다르다.
'보배'를 담은 질그릇이다.
성령 , 하나님이 이 질그릇인 우리에게 담겨서
지구를 살아내고
그 힘을 입어 더 아름답게 변화되는 운명을 가지게 만들어진 것..
그게 우리다.
그것을 보시기 위해서
나, 주하인을 만드셨고
우리, 소수의 노력하시는 자를 기뻐하시는 것이시다.
더더욱 ~
8.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그러니 이제 우리 앞에 놓이게 될 운명은
우겨쌈이다.
아.
난..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다 .
아... 비참한 속상함...
현실의 옥죄임...
그러나, 예수님 믿고 엄청 달라져 갔다 .
돌아보니.. 은혜와 은혜.. 뿐이었다.
그래서 예상하지 못했던 '발전'이 내게 있었고
앞으로 그 추세는 마치 주식 도표가 끝없이 상향 '추세'를 그리는 것 처럼... (비록 그들은 폭락도 있지만..ㅎ)
그리 서서히 발전해왔다.
현실의 나는
앞으로도 지금까지 그랬듯
우겨쌈 당할 무서움이 있고
답답한 일이 있을 지 모르지만
그래도 또 발전하고 또 커 있을 것이다.
물론 이제까지와 다른 개념의 그것이라도
내 영적 육적 심적 발전은 그리될 것이다.
아.
이제 우리 나라의 기독교 현실도 그리될 것이다.
양적 발전은 비록 아닐 지 몰라도
정말
진심으로 주님을 기뻐하는 자들..
정말 기뻐해야 할 자들이 예수님을 믿을 기회가 없어서 그랬지 못했지만
환난과 어려움을 통하여 정결화된 신앙인들...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성화되어가는 자들로
이제 마지막 때,
7년대환란, 추수하실 날을 대비하는
숨겨진 선지자 같은 분들로 그득하게 채워져
그들의 기도로 인하여
이 나라의교회는 다시 부흥될 것이고
우리 나라는
마지막 시대, 아마겟돈을 대비하는 나라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
내 생각이고 바램이다.
주님.
이 어지러운 시대.
내 머리만 의지하고
환경을 유추하고
주변을 바라보며
시대의 상황과
발전하는 과학의 두려움 만을 바라볼 때...
앞으로 미래가 없는 듯 합니다.
더욱 걱정될 것은
나 뿐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갈 기독교인들,
그 중에서도 주님을 사모하긴 하지만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분들에 대하여
영적 혼란,
갈피를 잡지 못하는 인생의 목표... 로 인하여
혼란이 가중 될 것입니다.
주여.
이 대 위기의 시간에
그래도 주님은
사모하고 기대하고
기도하며 기대하는 자들에게
그 얼굴을 가리지 않으시고
우리들의 어둠 이 운명인 원죄적 존재들의 머리와 영혼에
빛으로 비추시어
가리워지지 않은 자들에게
더욱 보배로우신 깨달음과 은혜로
이 마지막 시댈 살게 하실 것임을 믿습니다.
오늘 ,
매일 그러싣지만
또 다시 방향을 잡으시고
괜히 '책'을 읽어가며
세상에 나보다 똑똑한 사람이
나와 비슷한 관점으로 걱정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
그의 위로 가 위로가 되지 못하는 시점에서
주님이 늘 그렇듯,
레마로
기다리셨다는 듯이
허락하시는 인도하심으로 말씀을 주시니
참으로 기쁘고 힘이되고 감사하며
방향을 다시한번 옳게 잡은 자의 기쁨,
그 ~든든함에 대한 감사로
주님께 영광올리게 하시니 감사드리나이다.
내 주여.
이게 우리들의 운명임을
다시한번 크게 깨달아
오늘 하루 힘내어 살겠나이다.
믿는 우리,
이게 우리의 운명인 우리..
예수님,
귀하고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